여야 국회의원이 합천에서 수해 복구에 땀을 흘렸다. 26일 국민의힘 윤재옥·정희용·주호영·이인선·추경호 의원 등 당원협의회 관계자 200여 명이, 27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과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 등 60여 명이 가회면과 삼가면에서 복구를 도왔다
이르면 내년 1학기부터 수업 중 초·중·고등학생의 휴대전화 등 스마트기기 사용이 금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8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이미 여야 합의를 거쳐 조정된 법률안이기 때문에 다음 달 중 국회 본회의를
이재명 정부가 오는 8월 3일부로 출범 2달째를 맞는다. 이재명 대통령은 당초 여야 협치에 기반한 ‘실용 국정’에 나서겠다고 했으나, 정작 여야 정치권은 여전히 팽팽히 맞서는 분위기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진숙·강진숙 장관 후보자의 인선 낙마, 정부의 대미 관세협상 난항 등을 매개로 ‘당정 무능’을 지적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야당을 겨냥한 3대 특검의 수사 경과에 발맞춰 국민의힘의 정당 해산 가능성을 거론하며 대야 전면전을 준비
인천지역 여야 정치권이 각각 수해 지역을 찾아 두 팔을 걷어붙이고 복구 작업에 나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 백암로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고남석 시당위원장과 노종면(부평구갑
해사법원을 인천과 부산 두 지역에 모두 신설하는 것에 여야 정치권이 의견을 모으자, 인천지방변호사회가 즉각 환영 입장과 함께 조속한 법안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인천지방변호사회는 28일 ‘해사전문법원 신설 법안의 조속통과를 요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회 법제사
더불어민주당 포항 남울릉·북구 지역위원회는 7월 14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 지역발전과 이재명 대통령 공약 실현을 위한 ‘여야 상생 정책협의체’ 구성을 포항시에 공식 제안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 포항이 철강산업 위기와 인구 감소 등 복합적인 지역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치권이 정파를 떠나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포항발전 여야 상생 정책협의체는 시민 중심의 실천적 협치 모델 될 것”이라며,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진정성 있는 호응을 요청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시의회 여야 의원 공동 발의로 재추진된다.민생회복지원금은 변광용 시장이 4.2재선거 당시 1호 공약으로 내걸면서 지역 주요 현안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지급 근거가 될 조례안이 시의회에서 국민의힘 반대로 제동이 걸려 첫발도 떼지 못하고 공회전 중이
고립무원에 처해 있는 철강도시 포항을 살리기 위한 ‘K-스틸법’ 법안 발의에 여야 국회의원이 모처럼 한목소리를 냈다는 반가운 소식이 그저께 전해졌다. 연일 언성을 높이며 삿대질하다가 ‘K-스틸법’ 법안 발의에는 서로 한마음 한뜻이 된 것이다. 또 5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관계 부처,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실사단이 포항을 찾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위한 현장실사도 벌였다. 지난 4일 국회 철강포럼 공동대표인 이상휘·어기구 국회의원과 여야 의원 106명이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체계적으로
국회는 23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두 후보자의 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을 각각 의결했다.이로써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 후보자 중 청문보고서가 여야 합의로 채택된 것은 9명으로 늘었다.두 후보자를 포함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조현 외교부·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윤호중 행정안전부·김성환 환경부·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다.김영훈 고용노동부·정성호 법무부·정은경 보건복지
21일 집중호우가 쏟아진 산청군 수해현장에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잇따라 방문했다.이번 고위급 현장방문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신성범 의원의 적극적인 설득과 조율의 결과로 알려졌다.신 의원은 수해 직후인 19일부터 정부와 여야 지도부에 긴급 지원과 현장방문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특히 김민석 국무총리, 우상호 정무수석,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의 통화 등을 통해 “산청은 지금 복구에 손을 쓸 수 없을 만큼의 큰 피해를 겪고 있다”며 “특별재난구역선포 추진과 함께 중앙정부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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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교제폭력 전자발찌 채운다.... 가해자 주변 기동순찰대 배치,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7. 29.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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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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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김여정 담화에 주목"… 북미 대화 물꼬 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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