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정 의원, 조지연 의원은 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화학제품 안전관리 강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19년 1월 1일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의 첫 시행 이후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화학제품 관리 체계와 그간의 성과를 살펴보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국민의힘 최은석 국회의원은 불법 총기 제조를 돕는 모든 조력 행위를 차단하고 강력히 처벌하는 내용을 담은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최은석 의원실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총기류 반입 적발 건수는 가파르게 늘어나 2025년 상반기에만 4430건이 확인돼 이미 지난해 전체 규모를 넘어섰다. 특히 2021년 86건에 불과했던 적발 건수는 2022년 3363건으로 약 39배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은 오늘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에서 무궁화열차와 작업자 간 접촉사고 관련, 남성현역 인근에 설치된 현장사고수습본부에서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사고경위를 보고받고,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강 차관은 “지난해에 이어 오늘도 철도시설 유지보수 과정에서 작업자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그간 작업자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많은 안전대책들과 제도적 장치들이 마련됐음에도 대형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코레일의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
충남도의회 김선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승강기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4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도내 학교 등 교육기관의 승강기 설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체계적인 유지관리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교육기관 승강기의 설치‧운영‧유지보수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조례안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평생교육시설 등 교육감의 지도‧감독을 받는 모든 교육기관을 적
인명사고 예방 집중 순찰·협업 강화 울진해양경찰서는 올 여름 해수욕장 폐장 이후 인명구조요원과 안전시설의 부재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공백의 최소화와 늦더위로 지속 유입되는 관광객의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해경 관내 지정 해수욕장 12개소가 지난 24일부로 순차적으로 폐장했으며 울진군은 다음달 7일까지, 영덕군은 31일까지 안전요원을 연장 배치 운영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9월 말까지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으로 교통망 확충과 늦은 휴가 수요 증가에 따라 동해안 관광·물놀이객의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태풍과 호우가 잦아지는 시기를 맞아 ‘침수 안전사고 주의보’를 조기에 발령했다.제주소방본부는 이번 주의보를 통해 안전관리에 본격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침수 관련 안전사고는 모두 505건으로, 이 가운데 9월이 193건으로 가장 많았다.계절별로는 가을철 사고 비율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고 장소는 주택이 195건으로 가장 많았고 판매시설 73건, 도로 72건 순으로 집계됐다.시간대별로
19일 오전 청도에서 발생한 열차 사고는 철도공사가 안전관리에 허점을 드러낸 인재였다.이날 오전 10시 52분께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마산행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보수 작업 중이던 근로자 7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사고 당시 열차는 승객 89명을 태우고 시속 약 100km로 운행 중이었다. 작업자들은 남성현역 인근에서 최근 폭우로 생긴 비탈면 구조물 피해를 육안으로 점검하기 위해 걸어서 이동하던 중 갑자기 들이닥친 무궁화호(동대구→
9월 12일~11월 16일 ‘가을철 지역축제 특별대책 기간’ 지정행안부-순간최대 인파 3만명 이상시 현장상황관리관 파견 행사 전 과정 관리국토부-공항·철도역 인파관리/문체부-다중운집인파 밀집 공연·행사 안전점검강화 정부가 가을철 대규모 축제 및 행사, 단풍 관광 등으로 다중운집인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9월 12일부터 11월 16일까지를 ‘가을철 지역축제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각별한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행정안전부는 10일 교육·문체·국토부, 경찰·소방청, 17
부산경제진흥원은 산업재해 예방이 국가적 주요 과제로 두드러지면서 범정부 협의체 운영과 제도 강화, 지역 차원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2025 안전경영 강화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2025 안전경영 강화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 사업장에 안전 강화 설비 구입 비용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안전 인식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모집 대상은 부산시 관내에서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총 11개 사 선정 예정이며, 모집 기
대구지방환경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생활 화학제품의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17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22~24일 사흘 간 대구·경북지역 주요 백화점 및 대형마트, 생활용품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생활 화학제품 특별 점검을 벌인다.안전 확인 대상 생활 화학제품은 방향제, 세정제, 탈취제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제품 중 위해성이 있다고 환경부가 지정·고시한 43개 품목이다. ‘생활 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안전·표시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이번 특별 점검에선 시중에 유통 중인 생활 화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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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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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치안감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엄 청장은 1997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순찰대장,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엄 청장을 비롯해 치안감 5명이 치안정감으로, 곽병우 경무관 등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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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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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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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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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퀴진케이’, 윤주당과 전통주 팝업 레스토랑 오픈
CJ제일제당의 한식 영셰프 발굴 플랫폼 ‘퀴진케이’가 전통주 다이닝 브랜드 ‘윤주당’과 함께 특별 팝업 레스토랑을 선보인다.CJ제일제당은 서울 강남 퀴진케이 레스토랑에서 윤나라 셰프와 협업해 오는 10월 3일까지 스페셜 팝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팝업은 한식 세계화를 위한 스타 셰프와 차세대 셰프 간 협업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유용욱 소장과 진행한 바베큐 주제 팝업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 행사에는 퀴진케이 출신 영셰프 3명이 참여해 전복잡채, 모둠전, 계절 나물과 너물국수, LA갈비찜 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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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가 건강한 어린이 급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련 기관 및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었다.동원홈푸드는 지난 17일 부천대학교에서 부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약식을 열고 영유아 영양 교육과 영양식 공동 연구개발, 쿠킹클래스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동원홈푸드는 영유아 식자재 브랜드 ‘이팜키즈’를 통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전국 3000여 곳에 친환경 농산물과 무항생제 유제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또한 이날 부천대학교와도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동원홈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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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전국 점포에서 하반기 ‘골프 페어’를 열고 다양한 브랜드 행사와 특가전을 진행한다.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8일까지 11일간 골프 페어를 열고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마제스티 ‘25서브라임’ 세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제이린드버그와 데상트골프가 신세계 단독 상품을 선보이며 강남점 7층 팝업 공간에서는 24일까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골프,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필리포피아나 팝업스토어가 차례로 열린다.유명 프로골퍼와의 만남도 마련됐다. 강남점 더 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