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는 전교조 창립 36주년을 맞아 울산 학생 16명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교조 울산지부는 해마다 노동시민사회운동에 공로가 크거나 그 과정에서 피해를 당한 사람의 자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삶과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전교조 울산지부는 조합원과 시민사회단체 추천을 받아 집행위원회 심의를 통해 초등학생 2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9명, 대학생 2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임현숙 전교조 울산지부장은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경기 시화호 수면을 활용한 태양광 설치와 관련한 지역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하기 위한 협력기구를 구성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경기도가 지난 23일 안산시 대부도에서 ‘시화호 수상태양광 민·관 협의회’를 공식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주민과 지역사회의 충분한 공감과 참여를 바탕으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회를 중심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협의회는 지역주민 대표,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관계 행정기관 등 총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물관리위원회 산하 지하수분과위원회가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이 신청한 먹는샘물 생산을 위한 지하수 취수량 증량에 대해 조건부 가결을 한 것에 대해 시민사회단체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제주도내 22개 단체로 구성된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3일 성명을 내고 "한진의 지하수 사유화 확대를 허용한 오영훈 도정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이번 증산신청 가결은 지금껏 지켜온 제주 지하수 공수 관리 정책의 후퇴는 물론 한진의 지하수 사유화 확대를 위한 빗장도 풀리게 되었다"며 "법에서 정한 지하수의 공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제주 시민사회 단체가 제2공항이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한다며, 건설 계획 중단을 촉구했다.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5일 오후 제53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하는 제2공항 건설 계획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비상도민회의는 "제53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제주도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의 제주 개최는 2022년 제주도가 선언한 ‘2040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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