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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이 12일 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히며, 전당대회에 출마한 '혁신 후보'들을 공개 지지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복귀를 내세운 이른바 '윤어게인' 세력에 대해선 “정권에 이어 당까지 말아먹으려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윤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계엄과 탄핵으로 이어진 사태의 근원은 호가호위하던 친윤 세력과 그들에게 빌붙어 자리 하나 얻으려던 사람들”이라며 “그들이 정권을 망하게 했고, 이제 마지막 남은 당까지 말아먹으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민심에 다가가자는 혁신후보들과 당심
여수MBC가 순천 문화콘텐츠 기회발전특구로의 이전을 추진하면서 여수시민들의 상처가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단순히 한 기업의 이전 문제가 아니라, 지역 방송의 오만한 배신과 이를 막지 못하는 여수시 집행부의 무능이 뒤엉켜 여수의 미래를 위협하는 중차대한 사건이라는 점에 있다.■ 여수MBC, 기회발전특구 취지 왜곡하는 이기적 행보순천 문화콘텐츠 기회발전특구는 웹툰,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수도권 기업과 자본을 유치해 전남 지역 전체의 파이를 키우는 국가 전략 사업이다. 그러나 여수MBC의 이전은 이러한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
서부지법 폭력 사태의 배후를 쫓고 있는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교회 자금을 이용해 난동 피고인들에게 영치금을 지급한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지난 5일 전 목사의 사택과 사랑제일교회,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를 운영하는 신혜식 씨 등 관련자 7명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전 목사의 주거지에서는 현금 3500만원이 발견됐다. 전 목사는 “설교비 명목으로 교회에서 한 달에 2000만원씩 받는 돈”이라며 “사전에 경찰에게 현금이 있다는 사실도 알렸다”고 주장했다.경찰은 특히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은 1일 체포 또는 구속된 피의자가 수사기관의 정당한 출석 요구에 불응할 경우 교정시설의 장이 강제로 피의자를 인치할 수 있도록 명시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내란죄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특별검사의 7차례에 걸친 소환 요구에 불응하면서 사실상 수사를 지연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이 같은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현행 형사소송법은 구속된 피의자의 수사기관 출석 의무를 명확히 규정하지 않아,
경찰이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를 파악하기 위해 강제 수사에 돌입하면서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 목사 등 7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6월 전 목사에 대한 출국금지를 신청했으며 출국금지 조치는 한 차례 연장돼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지난 5일 전 목사와 함께 경찰의 압수수색 명단에 포함된 보수 유튜버 신혜식·손상대 씨, 김수열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회장 등도 압수수색에 앞서 최근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광화문 집회 등에서 참석자들
제주시 도심권을 '블랙아웃' 상태로 만들었던 대규모 정전사고가 발생한지 사흘이 지났으나, 아직까지도 원인은 규명되지 않고 있다. 이번 정전 사태의 1차적 책임이 있는 한국전력은 여전히 '침묵'이다. 도민들에게 사고원인에 대한 설명은 커녕 사과 입장 하나 내놓지 않고 있다. 정전 사태 당시 허술한 대응체계에 대한 논란까지 더해지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뒤늦게 정전 관련 후속대책을 제시했다.제주도는 5일 한국전력 제주본부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앞으로 정전사고 발생시 도민 안내체계를 보완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지난 3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구속되면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등 국무위원을 겨냥한 계엄 가담·방조 의혹 수사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이 전 장관은 특검팀이 내란 실행을 공모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은 첫 국무위원인 만큼 향후 계엄 관련 국무위원 수사 범위와 신병 확보 시도 여부에도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앞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비상계엄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작년 12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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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장 “신축보다 리모델링”…상반기 1위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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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본 시부야·신주쿠 대형 전광판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대규모 옥외광고 전개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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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개선 운동, 삶의 행복까지 선사해 드리는 보람된 일  
운동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오래된 진리가 되었고, 다양한 방식으로 운동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저속노화, 러닝이 화제가 되면서 관련 운동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SNS의 발달로 멋진 몸매를 위해 운동에 매진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바프’가 한때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외모를 위한 운동을 넘어 건강하고 장기적인 운동을 위해 통증 관리라는 전문분야를 가지고 운동을 가르치는 임평강 트레이너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소개 부탁 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임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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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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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투스, DB손보 출자 신기술조합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AI 보험기술 스타트업 '솔루투스'가 DB손해보험이 출자한 '디비디지털혁신 신기술조합'을 통해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솔루투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AI 인재 추가 채용 ▲기존 분석모델의 고도화 ▲보험 설계사 및 고객용 AI 기반 서비스 확장에 집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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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9시30분쯤 충북 옥천군 동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옥천 1터널에서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작업 중이던 사인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다리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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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고액 기부자의 상징인 ‘충북 아너 소사이어티 명예의전당’이 12일 오송선하마루에 세워졌다.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오송역 맞은편에 위치한 오송선하마루에서 고액기부자 예우를 위한 ‘충북 아너 소사이어티 명예의전당’ 제막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충북95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김정환 동일유리㈜ 대표이사의 가입식도 함께 열렸다.이날 행사는 충북모금회 명예회장인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민성 충북모금회장, 권광택 충북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부대표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정환 대표이사는 이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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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청초호유원지 맨발걷기길 준공…웰니스 관광도시 도약 본격화
속초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증진과 심신 치유를 위한 ‘청초호유원지 맨발걷기길’을 완공하며, 웰니스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했다.시는 12일 오전 10시, 청초호유원지 농구장 일원에서 맨발걷기길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축사, 테이프 커팅, 맨발걷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체험에는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걷기에 나서며 개장식에 의미를 더했다.시에서는 청초호유원지 맨발걷기길 조성을 위해, 도비 2억 원 등 총 4억 3천만 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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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라인 줄사퇴 ... 김영환 지사 재선 가도 '비상'
○⋯ 김영환 충북지사의 정무라인 ‘투톱’인 정무부지사와 정무특별보좌관이 이달 줄줄이 사퇴.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이달 말까지만 근무한 후 국민의힘 청원당협위원장으로 복귀할 예정. 손인석 정무특별보좌관는 12일 퇴임. 지난 2월13일 임기 1년의 정무특보로 임명된 그는 여당이 제기한 김 지사의 명태균 게이트 연관 의혹에 대응을 잘못했다는 이유 등을 들어 지난달 28일 사의를 표명.손 특보의 후임 인사는 정해지지 않아 당분간 공석.내년 지방선거 충북도의원 출마가 예상되는 최진현 정무수석보좌관 역시 연내 사직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