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29일 영수회담을 가졌다. 윤 정부들어 첫 영수회담이었기에 국민들이 걸었던 기대치가 매우 높았다. 하나 그 결과는 실망스럽고, 아쉬움이 많았던 영수회담이었다. 영수회담을 제안한 대통령도, 여기에 응답한 이 대표도 민생과 협치를 앞세웠다. 하지만 영수회담을 대하는 속내가 서로 달랐던 탓에 진정 국민을 위한 결과를 도출할 수 없었던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영수회담 후 대통령실에서는 “합의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양측이 총론적으로, 대승적으로 인식을 같이한 부분이 있었다”며 첫 만남에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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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2년이 된 가운데 진주 시민단체들은 총선심판 이후에도 윤 정권이 변함없다며 비판하고 나섰다.9일 진주진보연합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퇴진진주시민모임’은 진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 이후 윤 대통령은 반성하고 있지 않다”며 “퇴진”을 촉구했다.이들은 “지난 2년 동안 윤 대통령은 노란봉투법, 쌍특검법, 양곡관리법, 간호법 등의 법률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거부권 행사는 민생과 개혁을 외면하는 것이다. 이에 국민들은 총선심판으로 화답했다”고 했다.이어 “하지만 윤 정권과 국민의힘은 한 치도 변하
경제적 교류 활성화와 투자 유치 등을 위해 11박 13일의 일정으로 미국‧캐나다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지사가 해외 현지에서 민생과 관련한 도정을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15일 캐나다 현지 시각 오전 영상회의를 열었다. 영상회의에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 김현곤 경제부지사,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회의는 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 여름철 풍수해 대책 등 재난 상황에 따라 열렸다. 김 지사는 “산불방지대책 기간 중 큰
경상일보의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론 매체가 다양해지고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입니다. 1989년 창간한 경상일보는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를 꾀하면서 여전히 울산 최초의 정론지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현장을 취재하는 기자분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지방분권에 대한 필요성과 요구는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민생과 직결되는 지역 현안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주민을 대변하는 지역 언론의 역할은 막중합니다. 울산시의 정책을 비판적 시각에서 다루는 공론의 장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국회부의장 출마를 선언했다 제22대 국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국회부의장 후보로 출마한 남인순 국회의원은 이날 “제22대 국회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개혁국회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에 보낸 문자와 SNS를 통해 “총선 민의는 국회와 민주당이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감시하고 견제하여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독주를 종식시키고, 위기에 처한 민생과 경제, 민주주의, 평화를 되살려내라는 것”이라면서, “민주당이 원
더불어민주당은 7일 윤석열 대통령이 민정수석을 부활시키고 그 자리에 김주현 전 법무부차관을 임명한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 권력을 끝까지 손에서 놓지 못하겠다는 것인가"라며 꼬집었다.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대통령실은 민심 청취를 위한 인사라고 하지만, 민심은 핑계거리일 뿐이다. 검찰 장악력 유지가 고단한 민생과 무슨 상관인가"라고 반문했다. 최 대변인은 "민정수석을 통해 민심을 청취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사정기관들을 앞세워 여론동향이라도 파악할 셈인가. 민
"22대 국회에서 1호 법안으로 처리해야"시민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법안 9개를 22대 국회에서 우선 처리하라고 촉구했다.10·29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2대 국회는 더는 민생과 개혁을 외면하는 거부권 통치가 반복되지 않도록 9개 법안을 1호 법안으로 가장 먼저 시급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간호법, 방송3법
14시간전
4년 내내 극한의 정쟁만 일삼던 21대 국회의원들은 28일 마지막 국회 본회의까지도 민생은 뒷전이었다. 국가 경쟁력 확보에 핵심인 산업들을 지원하는 시급한 법안이나 민생과 직결된 법안을 처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는데도 ‘채상병특검법’ 재표결을 비롯한 정치적 쟁점법안들을 놓고 여야가 충돌하면서 정작 민생정책 관련 법안들은 21대 임기 종료와 함께 무더기로 폐기되는 사태를 맞았다. ◇채상병특검법 국회 재투표서 부결 국회가 이날 21대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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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시 신흥바다낚시공원에서 '2024 중증장애인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제주라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살면서도 많은 제약으로 인해 바다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진행된다.낚시는 기상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만큼 배멀미 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수 있도록 해상 가두리 낚시터에서 진행하며, 슐런대회와 레크레이션, 노래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즐거운 여가를 함께 보낼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다어상, 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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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23일 한국전력기술과 ‘ESG 실천 및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양 기관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기술 임직원의 자원순환 캠페인, 한전기술의 녹색제품 구매 확대 등 한전기술의 사업영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실천 과제를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이명환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한전기술이 힘쓰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유통지원센터의 목표인 순환경제는 모두 지속가능한 사회라는 하나의 큰 목표로 귀결되는 만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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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추첨한 제212회 연금복권 720+ 1등 당첨번호는 2조 111915번이다. 이번 207회차에서는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1등 당첨자는 매달 700만원씩 2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월 546만원 정도다.2등 당첨번호는 6자리가 일치하는 111915번이다. 2등 당첨자는 월 100만원을 1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1명의 당첨자가 나왔다.3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5자리가 일치하는 11915번이다. 3등 당첨자는 각 100만원 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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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임기 반환점 앞두고 대대적 조직개편 예고
포천시가 민선8기 임기 중반 반환점을 앞두고 행동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무실역행’ 조직개편을 예고했다.시는 임기 후반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해서는, 보다 효율적인 조직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현재 4국·1단 행정체계를 6국 체제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이 같은 조직개편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으로, 포천시는 지역 행정사무에 대한 이해도가 누구보다 높은 포천시 공직자들이 스스로 조직개편안을 마련함으로써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