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가 환경공무관 정년퇴직에 따른 결원을 충원하기 위해 2025년 환경공무관 신규채용을 실시한다. 사전공고는 지난 25일 이뤄졌으며 정식 채용공고는 9월24일 발표된다. 채용 인원은 총 12명으로 선발 전형은 서류심사 30점, 체력심사 30점, 면접심사 40점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체력심사가
대전시 서구가 2026년 정부예산안에 ‘정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국비 79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2020년 7월 정림동 일대에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와 주택, 상가 지하실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로 인해 정림동 일원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되면서 총 420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과 맨홀펌프장을 설치하
대전시는 2일 민선 8기 경제수석보좌관으로 김종문 대전시 체육회 부회장을, 정무수석보좌관으로 박두용 국민의힘 대전시당 사무부처장을 각각 임명했다.이장우 시장은 “김 경제수석보좌관은 경제 분야의 폭넓은 경험과 유연한 소통‧조정 능력을 갖춘 전문가이며, 박 정무수석보좌관은 강한 추진력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성과를 뒷받침할 적임자”라며“두 분의 시너지가 대전이 일류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시가 산하 8개 공공기관의 직원 83명을 선발하는 통합채용을 추진한다. 이번 통합채용에는 대전도시공사, 대전교통공사, 대전관광공사, 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문화재단, 대전청년내일재단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채용 인원은 일반직 41명, 공무직 42명 등 83명이다. 이 가운데 △일반직은 공개경쟁 18명, 경력경쟁 23명이며 △공무직은 공개경쟁 15명, 경력경쟁 27명으로 구분된다. 원서 접수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대전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daejeon.sara
대전시 제24대 정무경제과학부시장에 최성아 변호사가 임명됐다. 최 부시장은 아산고등학교, 충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동 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및 KAIST 미래전략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법무법인과 창업진흥원에서 10여년간 변호사로 활동했다. 또 이스타항공 인수 기획단장 및 경영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근무 경험을 통해 다방면에 풍부한 식견을 겸비했다. 최성아 신임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 대전 시정을 속도감 있고 역동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
2013년부터 이어져 온 대전시의 인구 감소 흐름이 올해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8월 말 대전시 인구는 144만1596명으로, 2024년 말 대비 2439명 늘어났다. 특히 2025년 5월 이후 4개월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인구 증가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대전은 그동안 수도권과 타 시·도로의 순유출이 이어졌다. 하지만 올해 들어 상황이 달라져 1~8월 누적 기준 타 지역에서 5만8226명이 전입했고, 5만4411명이 전출해 순유입 인구가 3815명으로 집계됐다. 전입 사유는 취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대전시 예산 총 4조 7903억원이 반영됐다. 이는 당초 목표액 4조 6116억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올해보다 3389억원 늘어난 규모다. 가장 큰 성과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충청권광역철도 등 대규모 교통 인프라 예산이 반영된 것이다. 트램 2호선은 총연장 38.8㎞, 정거장 45개, 차량기지 1개를 갖춘 대전의 핵심 교통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1조 5056억원이 투입되며, 내년도 공사비로 1800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원활한 추진이 가능케 됐다.
대전시는 8월 30일 한밭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 체육대회’에 참석해 신규 지정된 공공형어린이집 15개소에 지정서를 수여하고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행사에는 대전지역 공공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천여 명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해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대전시 공공형어린이집은 총 148개소로 확대되는 등 민간과 가정어린이집을 아우르는 공공형 보육 인프라를
대전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우수숙련기술인 선정’에서 지역 명장 2명이 나란히 ‘대한민국 명장’에 이름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 명장이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지역민으로서는 9년 만의 성과다.이번에 선정된 인물은 ▲석공예 직종 서복수 씨와 ▲보일러 직종 김남수롯데웰푸드 사원) 씨다.서복수 명장은 1990년부터 35년간 석공예 분야에 종사하며, 전국기능경기대회 동메달,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 선정 등 기술력을 인정
대전시가 자원봉사 우수 기업 3곳에 현판을 수여했다.현판을 받은 기업은 2023년 대전시와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난해 12월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건일엔지니어링은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및 김장나눔 행사 후원, 지역 내 아동시설에 사랑의 운동화 후원, 2025년 영남지역 산불 재난 간식 후원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아이씨푸드는 추석 명절맞이 온정나눔 후원,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참여, 업과 전통시장이 함께하심 사업 후원, 대전시 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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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승격 사활 걸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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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 육성법으로 지속가능 성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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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국내 최초 통합 법률 플랫폼..."법률 서비스의 혁명이 시작된다"
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온다.법률 서비스 전문 기업 ㈜무사고,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하는 '무사고 앱'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상담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로,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법률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기업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전문가를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변호사 사무실, 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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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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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애경산업 인수로 소액주주 이익 배제 우려
태광산업이 애경산업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거래는 두 그룹 간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거래다. 태광산업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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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들꽃] ‘하늘을 타다’..붉은하늘타리
붉은하늘타리 어렸을 적 먹을 것이 변변치 못했던 시절 가장 손쉽게 사 먹을 수 있는 것이 엿이었다.당시 엿장수들은 엿판을 짊어지고 커다란 가위를 쩔렁쩔렁 소리를 내며 동네방네 다니면서 엿을 팔았는데 돈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므로 돈 대신 헐어서 더 이상 신고 다닐 수가 없게 된 헌고무신, 찌그러져 못쓰게 된 양은냄비, 습기가 있는 흙에서 잡을 수 있는 지냉이, 내창 고인물에 나뭇잎들이 쌓여서 썩은 물처럼 보이는 곳에서 사는 배붉은골개비, 하늘래기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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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청년마을 미식 프로그램 팝업행사’성황
제주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동문공설시장 청년몰에서 열린 ‘청년마을 미식 프로그램 팝업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도외 청년 대상 제주 2주살이 프로그램인 ‘주도적 실험단’ 1기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였다.팝업 부스에서는 참가 청년들이 직접 개발한 아이디어 F&B 제품이 소개됐다. ▲제주 메밀을 활용해 육류 없이 만든 식물성 식품 ‘메밀꼬치’, ▲글루텐 프리 ‘저당 제주 메밀 티라미수’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제주 식재료의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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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달라졌어요"...'1학생 1스포츠',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에서는 최초로 도입해 시행 중인 '1학교 1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이 학교 체육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시행 초기 단계이기는 하지만, 학교체육 현장의 반응이 뜨겁다. 참여 학생들에서 호응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고, 운영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제주형 학교체육의 모델로 안착화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1학생 1스포츠’는 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스포츠 활동을 편성해 모든 학생이 의무적으로 1종목의 스포츠 활동을 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학교 체육시간에 희망하는 종목을 직접 선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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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범용 D램 풀가동 … "月 45만~60만장 생산"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이 차세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와 ‘갤럭시 버즈4 프로’를 준비 중인 정황이 나타났습니다. 최근 유출된 갤럭시 소프트웨어인 ‘One UI 8.5’에 두 제품의 이름과 모델 번호가 확인됐습니다. 22일 IT 매체 안드로이드 오서리티에 따르면 코드 분석 결과 버즈4는 SM-R540, 버즈4 프로는 SM-R640이란 모델명이 부여됐습니다. 출시 시점은 내년 1월 갤럭시 언팩으로 전망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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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도서관,‘인문학적 시선의 제주’참여자 모집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제주시민을 대상으로 제주만의 건축, 생물, 역사, 신화, 기후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인문학적 시선의 제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0일부터 11월 18일까지 40명을 대상으로 강연과 현장 탐방을 병행하며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제주도의 민가와 올래’를 주제로 제주 민가 건축의 공간과 전통 보전 방법을 살펴보고, 민가 내·외부 공간 탐방을 진행한다.‘제주 생물자원의 가치 발굴’을 통해 인류와 식물자원의 활용 변화와 제주 생물자원 연구 개발 현장을 탐방한다.‘근대 수로 개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