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3~6일 나흘 간 엑스코 서관 전시장에서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식품 종합 전문 전시회인 ‘제25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을 연다. 올해는 국내·외 225개 관련 기업이 참가해 426개 부스를 운영한다. 수출 상담, 세미나, 네트워킹까지 아우르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방점이 찍혔다. 특히 올해 행사의 가장 큰 변화는 해외 네트워크의 대폭 확대다. 미국·캐나다·영국 등 20개국에서 70여 개 해외 바이어가 대구를 찾고, 8개국 2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