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이들을 직접 맞이하는 관광통역안내사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유럽·중동 등 특수언어권 관광객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이를 감당할 전문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1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기헌 의원이 문화체
포항시는 지난 1일 ‘포항시 여성 외국인근로자 상담센터’ 개소식을 열고, 늘어나는 여성 외국인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상담센터는 ‘사단법인 포항YWCA’가 위탁 운영을 맡아 지난달부터 본격 업무를 추진 중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포항시 관계
대전소방본부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오는 11월6일까지 청소년 이용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코인노래방, PC방, 300㎡ 이상 일반음식점 등 밀폐된 실내 다중이용시설로 화재 위험요인 제거와 안전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정에서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조치하
경남도가 내년 1월부터 ‘경남형 통합돌봄’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경남형 통합돌봄’은 노인 인구와 1인 가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상황에 대응하는 체계다. 돌봄이 필요한 도민이 사는 곳에서 건강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상생활 지원 △주거 지원 △보건의료 △이웃 돌봄 등 서비스를
경북·대구의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해마다 늘고 있다.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정서적 학대까지 급증하고 있다.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지역의 현실을 감안하면 이는 단순한 가정 문제나 일시적 현상이 아니다. 사회 구조의 변화가 노년층의 삶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봐야 한다.경찰 통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이 관세 압박을 통해 거액의 대미 투자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 여파로 외환보유액이 앞으로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60억 달러 가까이 늘어나는 '선방'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일단 미국 증시 호조에 따른 운용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추석 연휴를 맞아 '보이스피싱 방지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연휴에 늘어나는 사이버 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다.업비트는 공지를 통해서 가짜 거래소, 계정 대여, 임직원 사칭, 스미싱, 로
대전시가 추석 연휴와 가을철 성묘·등산·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대전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농작업 이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해 경각심이 요구된다. 가을철에 주로 문제되는 감염병은 SFTS, 쯔쯔가무시증, 신
청주국제공항내 상업시설이 대폭 확충됐다.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30일 청주공항내에 한식과 분식, 패스트푸드, 카페 등 신규 상업시설 8개 매장이 오픈했다고 밝혔다.청주공항은 늘어나는 항공 수요와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6월 풀무원을 복합 컨세션 운영자로 선정하고 이달 말 시설 개선 공사를 마쳤다. 이번 확충으로 공항은 총 11개의 식음료 시설을 갖추게 됐다.신규로 문을 연 매장은 △노브랜드버거 △투썸플레이스 △곤트란쉐리에 △한와담 △베르벨(Beurr
급성심장정지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생존율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더욱이 수도권과 지방의 생존율 격차가 커, 경북의 경우 서울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국회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급성심장정지 환자수는 지난 2015년 3만771건에서 2023년 3만3586건으로 9.1% 증가했다. 2015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최근 10년간 총 30만1459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남성이 19만3437건으로 여성 10만7946건에 비해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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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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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시험 대리응시자 벌금700만원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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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 인식 계기” 군산 화학 안전 주간 행사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관계기관들과 입주기업들과 함께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기업의 화학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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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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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년 만에 국빈 자격으로 방한하며 한중 관계 정상화의 신호탄을 쏘았다.이재명 대통령은 1일 경주박물관에서 시진핑 주석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갖고 금융·통상·민생 협력을 아우르는 패키지를 발표했다.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시진핑 주석 국빈방한 관련 브리핑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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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는 1일 여산 가람문학관에서 '제45회 가람시조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2명의 수상자를 축하했다. 시상식에서 김동찬 시인이 작품 '비문증'으로 제45회 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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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경북을 잇는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은 새만금~포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