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는 최근 경북 북부권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지역 한돈 농가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산불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20일 개원 43주년을 맞아, 경북 북부권 의료 거점으로서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1982년 개원한 안동병원은 현재 경북 북부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중증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8년 연속 권역응급의료센터 A등급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응급의료전용헬기, 권역외상센터, 심뇌혈관질환센터, 정신응급의료센터 등 정부 인증 전문센터들을 운영하고 있다. 안동병원은 2024년부터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 체계를 가동하며 야간·휴일 진료 공백을
충북 북부 거점도시 제천시가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힘을 실었다.지난 13일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은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제천의 교통·관광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핵심 동력이다”라며 적극적인지지 의사를 밝혔다.제천은 청주공항까지 차량으로 약 1시간 20분 거리로, 공항 인프라 확장될 경우 물류·관광·산업 전반에 실질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김 시장은 “글로벌 시대, 공항은 지역을 세계와 연결하는
충북도는 19일 제천시에 '일하는 기쁨, 청년·여성 일자리 지원사업'의 세 번째 공동작업장을 개소하며, 도내 청년과 여성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충청북도 북부출장소 내에 설치되는 제천 공동작업장은 청주 오창, 진천·음성 혁신도시에 이어 북부권 거주 여성과 청년들에게 작업 경험을 통해 재취업 등 경제활동을 준비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앞서 개소한 청주 오창, 진천·음성 혁신도시 작업장은 현재 53명이 참여해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참여자 일부가
대구시가 최근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북부지역에 연고가 있는 시 본청 및 각 구·군 소속 공무원 등을 재난 수습·복구 행정 지원 및 이재민 구호 활동에 투입한다. 대구시는 산불 피해 지역 연고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고향마을 복구 대구공무원지원단’을 구성, 파견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산불 피해 지역 시·군이 장기적인 산불 대응 및 수습으로 행정력에 대한 피로도가 누적돼 있는 데다 피해 규모 대비 수습 및 복구 공무원 인력이 부족하자 돕기 위해서다.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북부권 지역에 연고를 둔 공무원들
김석희 기자 = 원주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한 ‘북부권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사업이 오는 6월 착공할 예정이다.북부권 청소년문화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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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면, 영양가득 온정(溫情) 꾸러미 지원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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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영월, 일상을 예술로 바꾸는 '진달래 사진관' 개관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7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영월읍에 있는 진달래장 문화충전샵 2층에서 시민참여형 사진 프로젝트인 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문화 거점공간인 진달래장의 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특히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자 스스로가 공간을 탐색하고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남기는 ‘체험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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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24년 강세장 패턴 재현하나…폭풍 랠리 전야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비트코인에서 보였던 강세 패턴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며칠 안에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패턴으로,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고 있으며, 향후 강력한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골든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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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해나루쌀, '2024년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 우수상 수상
당진시는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한 ‘해나루쌀’이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107개 농협쌀 가운데 전국 9개 대표 브랜드 쌀로 선정되며, 2위에 해당하는 공동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는 농협중앙회가 2004년부터 매년 주관하며, 전국 모든 농협에서 생산하는 브랜드 쌀의 품질 향상과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농협식품R&D연구소에서 1차 평가로 수분, 단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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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안심공약] '보이스피싱·전월세 안심계약’ ‘국가사이버안보법’ 제정...“국가가 국민의 일상 지키겠다”
국민의힘이 17일 발표한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의 다섯 번째 공약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였다. 최근 잇따른 흉악범죄와 도심 싱크홀, 사이버 해킹 사고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모두의 평범한 일상이 위협받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공약에 담았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 체계 마련이다.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형량 하한선을 높이고, 아동 대상 범죄는 최대 두 배까지 형량을 가중하는 방안을 담았다. 촉법소년의 연령은 만 14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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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토론]이재명 "부자감세 철회 원칙적 동의... 지금은 유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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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23일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를 원상복구해야한다는 지적에 대해 "원칙적으로 동으이하지만 지금은 유보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2차 후보자 토론회에서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를 원상복구 해야하지 않는가"라고 질문하자 이 같이 답했다. 권 후보는 지난해 말 서울 신사동 반지하 빌라에 거주하던 50대 남성이 생활고로 사망한 사건을 언급하면서 "생활고로 사망한 취약계층 죽음의 배후에는 부자에게 87조원 세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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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금감원 유증 신고서 정정요구에 "성실히 대응"
포스코퓨처엠이 금융감독원의 유상증자 신고 정정요구에 성실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포스코퓨처엠은 23일 금융감독원이 자사의 유상증자 신고에 정정을 요구한 데 대해 성실히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포스코퓨처엠은 금감원의 요청 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준비해 성실히 대응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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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카드 쏟아진 빗속 혈전' 제주SK, 전북과 헛심공방 끝 0-0 무승부
프로축구 제주SK FC가 전북현대와의 홈경기에서 빗속 혈투 끝에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제주는 23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 전북과의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제주는 김동준 키퍼를 필두로 김륜성, 송주훈, 임채민, 임창우, 이탈로, 김진호, 이창민, 유인수, 유리 조나탄, 남태희가 선발로 나섰다.이날 경기장에는 비바람이 거세게 불며 많은 팬들이 우비를 입거나 우산을 쓰고 경기를 지켜봤다. 경기 시작 전 선수단이 모두 입장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월드컵경기장의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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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토론] 연금 자동조정장치, 李 "도입땐 국민 불안' 金 "국가가 책임져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3일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에 대해 "청년 위해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도입해야한다"고 했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금 단계에서 그걸 도입하면 국민 불안이 우려된다"며 반대 입장을 펼쳤다. 후보는 "자동조정장치는 국가가 상당 부분 책임을 져야하는 장치"라며 "이것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특히 젊은 세대들이 여기에 대해서 매우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들은 뭐 내기만 대고 나중에 빈 깡통이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를 해소해 줄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조치가 바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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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장애계,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전국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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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장애계 민심 잡기에 나섰다. 민주당 중앙선대위 장애인시민본부는 22일 오전 대구 중구 대구광역시당에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