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과 내성을 극복한 신개념 칸디다증 치료제가 개발됐다.칸디다증은 곰팡이균의 일종인 칸디다가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며 장기 손상과 패혈증을 유발할 수 있는 감염 질환이다.KAIST 정현정 교수 연구팀이 서울아산병원 정용필 교수팀과의 협력을 통해 칸디다 세포벽의 두 핵심 효소를 동시에 저해하는 유전자 기반 나노치료제를 개발했다.현재 사용 중인 칸디다의 항진균제들은 표적 선택성이 낮아 인체 세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에 내성을 갖는 새로운 균의 출현으로 인해 치료 효과가 점차 떨어지고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현지 시간 6월 25일 오후 2시 스웨덴 고틀란드주 비스뷔의 알메달렌 광장에서
라이나생명이 트로트 가수 천록담을 모델로 한 '첫날부터암보험'의 신규 TV광고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실제 암을 극복한 이의 목소리를 통해 고객에게 회사의 진정성을 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천록담씨는 암이라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현실을 경험했고, 그 과
16시간전
전북자치도 무주군을 대표하는 농산물 ‘여름딸기’가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첨단 냉방 기술을 접목한 재배를 통해 여름철 딸기 생산 여건의 고질적인 한계를 극복한 덕에 농가 소득 다변화는 물론, 지역 농산물의 수출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의 여름딸기 재배 농가 20곳에서는 고랭지 기후적 장점을 활용해 '고슬', '무
가벼운 숨결, 압력, 소리까지 정확하고 빠르게 감지해 일상적인 움직임부터 의료용 진단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센서가 개발됐다.KAIST 박인규 교수 연구팀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촉각 센서 기술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 기술을 개발했다.연구의 핵심은 ‘열성형 기반 3차원 전자 구조’를 적용해 유연성, 정밀성, 반복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한 맞춤형 촉각 센서를 구현한 것이다.개발된 3차원 센서는 공기를 유전체로 활용해 전력 소비를 줄이는 동시에 민감도, 응답속도, 온도 안정성, 반복
지난 16일 울산 남구 달동 CK아트홀에서 열린 15기 경상일보 비즈니스컬처스쿨 마지막 강의인 15강에서는 인디밴드 ‘모던다락방’의 김윤철·정병걸이 강사로 나서 ‘대중음악의 친밀성과 역할, 그리고 콘텐츠’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김윤철과 정병걸은 이날 ‘모던다락방’을 결성하게 된 계기부터 시작해 춘천에 자리잡게 된 이유, 코로나 펜데믹으로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한 과정, 풋풋했던 첫 사랑의 추억과 현재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기까지 등을 솔직하게 들려주었다.모던다락방은 2013년 데뷔한 어쿠스틱 밴드로 춘천을 기반으로 전국에서
안동시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현장에서 보고, 듣고 체험하며 시민 중심 시정추진을 더욱 강화한다. 시는 그 첫 시작으로 오는 4일 병산서원, 하회마을 일원에서 안동시청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산불피해를 극복한 세계유산의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병산서원에서 민선 8기 시정 비전 특강과 함께 간부 공무원 문화·관광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기존의 수직적인 보고 구조를 탈피해 수평적 토론과 자유로운 의견 교환 중심의 형식으로 유교문화길을
속초시는 23일 오후 2시,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에서 장애인 및 사회복지 관련 기관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강의를 실시했다.이날 강의는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2025년 복지아카데미의 4번째 순서로 마련됐다. ‘윙크의사’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서연주 강사를 초청하여 불의의 사고로 한순간에 한쪽 시력을 잃었지만, 절망을 딛고 의료 현장에 복귀해 마음으로 환자를 치료하며 살아가는 서 강사의 이야기로 채워졌다.이번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바꾸고, 장애를 극복한 강사의 이야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시 “품격 있고 독창적인 건축물 찾습니다”
충북 청주시는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로 도시미관과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는 ‘2025년 청주시 건축상’을 공모한다.응모는 건축물대장, 건축허가서 등에 명시된 설계자·시공자·건축주가 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다.시는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1점씩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공공건축물 설계·감리 추천, 건축 및 경관 관련 위원회 위촉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건축물 기념 명패도 제공한다.시상식은 10월 시민 표창의 날 때 하고, 수상작은 ‘2025 충청북도 건축
Generic placeholder image
“AI는 도구 아닌 동료”… 사회복지 현장에 GPT 기반 챗봇 100종 적용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파크골프장, 여름엔 ‘7 to 7’···한낮 2시간 휴식
제주시는 오는 9월30일까지 관내 파크골프장 4곳을 대상으로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도입, 운영시간을 조정한다고 4일 밝혔다.대상 시설은 제주생활체육공원, 아라동, 미리내, 상도리 파크골프장이다.기존 운영 시간은 제주생활체육공원과 아라동 파크골프장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미리내와 상도리 파크골프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지만, 하절기 일몰 시간이 늦춰지면서 4곳 모두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1시간 연장된다.또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야외 활동으로 인한 열사병, 탈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휴식 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고] 원주세무서 황상진 부가1팀장 모친상
▲권순희님 별세▲황원수, 황상진, 황순영 모친상▲빈소 : 서안동농협장례식장 301호 특실▲발인 : 2025년 7월 6일 08시▲장지 : 풍산읍 서미리 선영▲연락처 : 070-4249-2450, 010-9231-5822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전파진흥협회, ‘AWS AI 스쿨’ 개소 ··· AI 플랫폼 구축·운영 인재 양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는 AWS코리아와 협력해 클라우드, 컨테이너, 딥러닝 기술을 통합해 AI 서비스를 기획, 개발, 배포, 운영하는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AWS AI 스쿨’을 개소했다고 밝혔다.‘AWS AI 스쿨’에서는 네트워크, 리눅스, 백엔드/프론트엔드 등 IT 인프라 기초부터 시작해 컨테이너, CI/CD 자동화와 같은 클라우드 환경의 핵심 기술을 탄탄하게 다룬다. 이를 기반으로 자연어 처리, 거대언어모델을 포함한 최신 딥러닝 기술과 벡터 임베딩, 검색증강생성(R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재구속] 한덕수·이상민 등 특검 수사도 급물살 예고
4시간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으로 인해 함께 연루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에 대한 특검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조은석 특검이 이끄는 '내란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한덕수 전 총리,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사후 계엄 문서 공범으로 적시했다.특검은 강 전 실장이 국무회의 심의 없이 계엄이 선포된 것처럼 허위 문건을 만든 뒤, 이를 한 전 총리와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이 나란히 서명했다고 보고 있다.이 문건은 실제 계엄 선포 이후 작성된 것으로 절차적 하자를 감추기 위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AI, 왜 전북인가”…피지컬AI 실증사업 세미나 11일 완주서 개최
2시간전
전북의 신성장 전략으로 부상한 피지컬AI 실증 기반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세미나가 11일 전북 완주에서 열린다. ‘AI, 왜 전북인가?’를 주제로 ...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 청와아파트에 37년 만에 수돗물 공급··· 수원시, 급수율 100% 달성
4시간전
경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하수를 사용하던 수원 망포동 청와아파트에 지난 4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청와아파트에 상수도를 공급하면서 수원시는 급수율 100%를 달성했다.1988년 준공된 청와아파트 37년 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용 상수도 방식으로 운영됐다.1995년 화성군 태안읍에서 수원시로 편입된 후 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상수도 전환’을 지속해서 요청했지만, 주민들은 세입자 위주 거주, 급수 공사비 부담, 재건축 예정 등의 이유로 상수도 전환을 미뤘다.최근 폭염으로 지하수가 고갈됐고, 지난 1일 청와아파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수상구조요원 발대식
4시간전
경기 화성특례시가 8일 제부리 해변에서 2025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수상구조요원 발대식 및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수상구조요원은 피서철을 맞아 제부리와 궁평리 해변 등 지역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62일간 근무하며, 수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안전사고 대응을 통한 인명피해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이들은 피서객 안전지킴이로서 ▲ 인명 구조 ▲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활동 ▲ 관광지 불법행위 질서유지·계도활동 ▲ 물놀이 예방 캠페인 홍보활동 ▲ 해변가 환경정화 활동 등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란특검, 수사 개시 3주 만에 尹신병확보…'9부 능선' 넘었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수사 개시 22일 만인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서 수사의 9부 능선을 넘게 됐다.수사 초반 최우선 과제로 간주된 윤 전 대통령 재구속까지 출범 채 한 달도 안 돼 속전속결로 마무리하면서 미지의 수사 영역인 외환 혐의를 파고들 추진력을 갖게 됐다. 일각에서는 현재의 수사 속도라면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한 권력 상층부가 연관된 내란·외환 혐의의 완전한 규명이라는 특검 수사 목표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내란 특검팀은 김건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