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7일 3060을 코앞에 두며 강보합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19포인트 오른 3059.47에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9.50포인트 내린 3044.78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하다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66포인트 오른 778.46에 장을 마쳤다.
다양한 국적 인구가 얼마나 고르게 분포돼 있는지를 보여주는 ‘인구 다양성 지수’가 인천에서 전국 최고 상승 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지역별 인구 다양성 지수 산출과 활용’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인천 인구 다양성 지수는 0.0722로
6월 인천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전기·가스·수도와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이 물가 오름세를 이끌었다.2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6월 인천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인천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6.93으로 전년 동월보
서울 아파트 가격이 강남·서초·송파 등 중심으로 급등세를 보이지만 경남을 비롯해 지역 아파트 값은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1년 뒤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소비자 기대심리는 3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서
정책대출이 가계부채 관리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책금융의 과도한 공급이 주택 시장 상황 등에 따라 집값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정책금융 공급 규모가 과도하면 정부 재정부담 증가와 함께 주택담보대출 시장 경쟁의 심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지
경주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시내버스 입석과 좌석의 요금을 동일하게 통합한다. 통합 요금은 일반 1,500원, 청소년 1,200원, 어린이 800원이며,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기존처럼 50원이 할인된다. 이번 조정은 2016년 1월 이후 사실상 10년 만의 요금 조정으로, 유류비와 물가 상승 등 최소한의 외부 요인을 반영해 시행되는
코스피 지수가 24일 중동 정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덕에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3100선을 돌파한 뒤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종가가 31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21년 9월 27일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거센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닥도 11개월
뉴욕증시가 23일 카타르 주둔 미군기지에 대한 이란의 '제한적 보복' 공격 이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전날 급등했던 국제유가는 곧바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란이 카타르 주둔 미군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미국에 사전 통보했고 양국이 확전은 자제하는 흐름을 보이자 위험 선호
대전지역 경제주체들의 체감경기가 모두 개선되면서 경기회복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대전테크노파크는 16일 경기동행지수, 기업경기실사지수, 고용률 등 대전 지역 주요 경기지표 전반이 상승세를 보이며, 지역 경제가 확장 국면에 진입하는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3월 기준 대전 경기동행종합지수는 102.4p로 전월 대비 1.7p 상승했다.현재 경기 수준을 보여주는 종합지수에
지난 5월, 경기지역 주택연금 가입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빠르게 오르면서 주택연금에 가입하기보다 주택매매를 통한 시세 차익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모양새다.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5월 경기지역 주택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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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기’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 가나
14명의 생명을 앗아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15일로 2주년을 맞는 가운데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의 명확한 책임 소재 규명에 나설지 주목된다. 유가족, 생존자, 시민단체, 지역 정치권은 여전히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어서다.오송참사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2023년 7월 15일, 부실하게 축조된 미호강 임시제방이 터지며 유입된 하천수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발생했다.검찰 조사 결과 관계 기관들은 참사의 직접적 원인인 부실 제방을 수년간 방치한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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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주택임대소득 적정 과세해야…배당 확대 세제지원 필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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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 의원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 친족에 수억 원 편법 증여 의혹”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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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한남동에 ‘아디다스 한남’ 팝업 스토어 오픈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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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5℃ 기후의병’ 상표 등록 완료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지난 10일 ‘기후의병’과 ‘1.5℃ 기후의병’ 명칭을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완료해 시민주도 기후행동 공공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표 등록으로 광명시는 ‘1.5℃ 기후의병’을 탄소중립 시민 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기후 정책에서 일관된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시민의 자발적인 실천에서 나온다”며 “‘1.5℃ 기후의병’은 그 실천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조례 제정과 상표 등록을 마친 만큼 시민과 함께 더욱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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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여름 휴가철 관광객 맞이 준비 완료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원도심의 문화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서귀포 문화관광도시 만들기' 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오감 만족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20일 밝혔다.서귀포시는 문화관광도시만들기 사업으로 새섬∼새연교∼천지연폭포, 이중섭거리~명동로 두 개 권역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야외 공연, 야간경관, 푸드트럭 운영 등 총 16개 사업으로 구성, 7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여름철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새연교 야간조명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통해, 칠십리야외공연장부터 새섬공원까지 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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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 성료
영주시는 7월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업 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관내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현장에서의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한 온열질환 예방, 농기계 안전사고 사례 공유,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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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건강교실’성황
서귀포보건소는 최근 5세~7세 어린이와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건강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건강교실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올바른 건강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된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대상으로 건강체험관에서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영역별로 놀이와 체험을 통한 맞춤 건강교육을 진행했으며 자녀들이 건강체험관 교육을 받는 동안 부모 대상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천연모기퇴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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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나가 고르쿠다!’ 어르신 참여 뉴스로 소통 확대
서귀포시는 어르신이 직접 출연해 시정과 복지정보를 전달하는 뉴스형 콘텐츠‘나가 고르쿠다!’를 지난 5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나가 고르쿠다’는 시니어 세대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정보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서귀포시가 자체 기획·제작한 콘텐츠로, 남·녀 시니어 앵커 2명이 뉴스 진행자로 나서 복지정책, 건강정보, 생활소식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뉴스 형식으로 전한다.해당 콘텐츠는 매월 1회 공보실 자체 제작되며, 시 공식 유튜브 채널‘다정다감 서귀포’를 통해 경로당 등 관내 주요 시설에 송출되고 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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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서귀포 웰니스 숲 힐링 여름 축제
서귀포시는 오는 7월 25일부터 5일간 숲과 숨, 자연과 함께 하는 치유의 숨결을 주제로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여름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 축제는 제주도 대표 산림치유·휴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봄·여름 각 5일씩, 총 10일간 열려 참가자들에게 깊은 자연 속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이번 여름 축제는 서귀포치유의숲에서 단 한 번 열리는 ‘여름밤 숲속 1박 2일’ 캠프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년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 여유를 누릴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