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과 12일 서울 일원 지역에서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2025년 학교관리자 다문화교육 정책탐방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다문화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기관의 정책과 운영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연수에는 2025년 다문화교육 연구학교, 한국어학급, 정책학교 운영교 및 징검다리과정 운영교의 관리자들이 참여하며 △서울 다온센터 △이태원초등학교 △구로중학교 △인공지능·로봇 미래교육관 등을 방문해 한국어예비과정 운영 방식, 다문화 밀집학교의 교육과
경주시가족센터가 화랑마을 풍류홀에서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주제로 한 ‘가족 운동회’를 열어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만들었다. 경주시가족센터는 지난 6일 시민 32가정, 100여 명이 참여해 릴레이 달리기, 복불복 줄다리기, 기차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였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한 팀을 이뤄 서로를 응원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문화적 차이를 넘어선 교류와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경주시가족센터는 연중 가족 상담, 문화체험 등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애경산업이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이어갔다.애경산업은 AK플라자 광명점에서 ‘202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애경산업 임직원과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의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총 3300포기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완성된 김치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다문화 가정, 미혼 한 부모 가정, 탈북민, 마포 지역 홀로 어르신 등 약 1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앞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는 충남 청양군 애경산업
영등포구가 글로벌 K-컬처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댄스교실’과 ‘진로특강’으로 구성된 ‘영등포 K-컬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구는 지난 10월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 러브 에프엔씨와 ‘지역 아동‧청소년의 K-컬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 11월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범 운영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대상을 청소년과 청년으로 확대했다.모집 과정은 ▲ K-POP 댄스교실 ▲ K
서귀포시는 지난 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녀와 함께 자라는 행복플랫폼 ‘다문화엄마학교’ 운영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함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다문화엄마학교는 다문화 엄마들이 가정에서 자녀 학습을 지도하고, 학교 교사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2022년부터 서귀포시 시책사업으로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 운영을 맡고 있다.올해까
광진구가 변화한 지역 여건에 맞춰 관내 마을버스 정류소 17개소의 명칭을 변경하고 대표성과 정확성을 강화한다.이번 조치는 ‘서울특별시 가로변 시내버스정류소 설치 및 운영 지침’을 기준으로 추진한다. 정류소 반경 150~200m 이내에서 고유지명, 공공기관·공공시설, 문화관광지, 아파트·상가·빌딩 등의 순서로 대표성을 검토해 이름을 정하고, 인근 전·후 정류소와의 중복 여부도 함께 살폈다.변경되는 정류소는 총 17개소다. 먼저, 정류소 명칭의 공공성을 높였다. 인근 학교·다문화 교육기관의 이름을 따라 ‘한전삼
"오랜만에 고향음식으로 향수 달랠 수 있었어요" 화천지역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오랜만에 정겨운 고향음식으로 향수를 달랬다.화천군은 지난 29일, 화천읍에 위치한 화천군 가족센터에서 ‘2025 자신만만 요리대회’를 열었다. 요리대회는 화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40여명과 자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대회에서는 일본과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5개국 결혼이민여성들이 참여해 정성껏 고향의 맛을 되살려 자녀 및 다른 참가자들과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요리대회 뿐 아니라, 다문화 가족 레크리에이션, 매직 퍼
상지대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25학년도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학생지원팀, 총학생회, 발달돌봄센터, 장애학생지원센터가 협업해 추진했으며, 상지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대학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 프로그램은 발달돌봄센터 원아 및 다문화·새터민·장애학생 등 소수집단 학생과 함께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구성됐다. 상지대 사회봉사단, 총학생회, 한방병원 봉사동아리, 소수집단 학생, 발달돌봄센터 원아 등 약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김장김치 총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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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기후위기 속 취약계층의 겨울철 건강 보호를 위해 500세대에 겨울나기 꾸러미를 전달했다. 울산동구청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27일 복지관 1층 로비에서 방한용품과 생필품, 식료품을 담은 ‘마음모아 온기담아 안녕키트’를 배부하며 혹한기 대비 지원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기획사업의 하나다. 총 1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해 추진됐으며, 이 중 6천만원이 겨울나기 안녕키트 지원에 쓰였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아동·청소년 세대,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경기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은 24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실질적 참여 기반 마련을 강하게 요구했다.박영태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은 시민 누구나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다는 취지지만, 실제로는 다문화·고령층·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접근하기 어려운 구조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지난해 같은 문제를 지적했음에도 올해 제출된 시의 추진 실적이 주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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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응급의료체계 혁신 "민주당 최우수정책상" 영예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는 슬로건을 실현한 제주 응급의료 혁신이 전국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 정책’이 14일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정청래 대표는 축사에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시상은 사람의 입꼬리를 춤추게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의료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조례와 정책들이 나왔다”고 밝혔다.이어 “필요하면 입법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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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넘었다'… 탁구 임종훈·신유빈, WTT 홍콩 파이널스 제패
임종훈과 신유빈이 세계 최강 중국 조를 완파하며 한국 탁구 혼합복식 사상 처음으로 WTT 파이널스 정상에 올랐다.한국 탁구의 혼합복식 간판 임종훈과 신유빈이 13일 홍콩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 파이널스 2025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를 게임 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이번 우승은 WTT 시리즈 성적을 바탕으로 상위 랭커만 초청해 치르는 왕중왕전에서 한국 선수가 처음으로 거둔 정상 등극이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세계 무대 최고 권위를 지닌 대회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결승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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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호주 멜버른대학교와 해상풍력 분야 공동 연구 추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풍력발전 분야 연구센터를 운영 중인 국립군산대학교가 호주 멜버른대학교와 해상풍력 분야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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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시민 개방화장실 운영실태 현장 점검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편의 증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개방화장실 전 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점검 후 재지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기존 개방화장실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시는 총 17개소의 개방화장실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동지역이 14개소, 읍면지역이 3개소로 지정되어 있다. 지정된 개방화장실은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전기·상수도 사용요금 일부와 정화조 청소 수수료 지원, 민간위탁을 통한 1일 2회 청소관리 등을 통해 개방화장실 소유·관리자에 대한 운영 부담을 완화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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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중앙 히말라야의 극심한 홍수를 심화시키는 온실가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중앙 히말라야의 극심한 홍수를 심화시키는 온실가스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로 인해 이번 세기말까지 중앙 히말라야 지역의 극심한 홍수 규모가 최대 73%에서 84%까지 증가할 수 있다. 우리 지리학자들은 고성능 컴퓨터를 사용하여 네팔과 중국을 가로지르는 카르날리 강의 홍수 위험 증가를 시뮬레이션했다.카르날리 강은 네팔과 인도 지역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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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은행 캐피털원, AI 비용 급증에 AWS 대안 모색
미국 캐피털원이 생성형 AI 도입으로 AWS 비용이 급증하자 대안을 찾고 있다고 19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9일 보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엔비디아 한 직원이 쓴 문건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캐피털원은 AI 인프라 비용이 통제 불능 수준에 이를 것을 우려하며 AWS를 대체할 방안을 모색 중이다. 엔비디아와 논의에서 AI 팩토리와 네오클라우드 도입이 거론됐다.AI 팩토리는 기업이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AI 모델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금융사들은 이를 통해 사기 탐지, 고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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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서 ‘아나몰픽 미디어아트’ 전시
충북도청에서 아나몰픽 미디어아트가 선보인다.지난 19일 충북도청 서관 앞 쌈지광장 일원에서 ‘시티파크, 빛의 정원’아나몰픽 미디어아트 전시행사 개막식을 개최됐다.개막식에는 공모전 수상자, 청년 브랜드참여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전시행사 첫 빛을 밝히는 점등식 퍼포먼스가 진행됐다.이번 전시는 ‘위로의 빛, 희망의 빛’을 주제로, 전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총 15편의 수상작을 도청 서관 엘리베이터 외벽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캔버스로 선보인다. 전시는 내년 1월4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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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부족 속 PC 이어 스마트폰도 가격 인상 불가피"...IDC 전망
글로벌 메모리 부족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스마트폰과 PC 가격이 상승할 전망이다. 더버지는 19일 시장 조사 업체 IDC 보고서를 인용해 “RAM 부족이 지속되며 저렴한 메모리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고 전했다.RAM 가격은 최근 몇 달간 급등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메모리 제조사들이 AI 기업들 수요를 맞추기 위해 생산을 조정하면서 시장에 공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PC 게이머들이 먼저 영향을 받기 시작했지만, 이제 스마트폰과 기타 기기들까지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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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특별법 대응 충북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마련
충북도는 지난 19일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연구용역은 내년 1월 반도체 특별법 제정에 따라 충북도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마련을 위해 충북도가 충북테크노파크에 의뢰해 진행됐다.이 용역은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은 물론 AI반도체가 촉발한 전 세계적인 반도체 수퍼사이클 도래에 따라 국내 K-반도체 정책 수립과 이에 대응한 충북 반도체 산업 육성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산업 비중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의 반도체 정책에 소외됨에 따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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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중소기업경영안전지원금 협약식, 기업당 최대 3억원 지원
달성군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금융기관 13개사 와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지원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달성군 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