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를 근절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3일 전국 고용노동관서장 회의를 주재하고,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전면 가동을 지시했다. 이번 조치는 김 장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국 단위로 발표한 종합 지시사항으로, 후진국형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김 장관은 회의 서두에서 “산재공화국이라는 오명은 이제 그만 벗어야 한다”며 “산업안전감독관부터 현장 노무관리 체계까지, 전면적이고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노동자 생명과 안전
충남 보령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관내 숙박업소 372개소를 대상으로 숙박요금 준수 집중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인근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보령시 점검반이 현장을 순회하며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 ▲요금표와 실제 청구 금액의 일치 여부 ▲사전 고지 없는 추가 요금 요구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시는 여름 성수기를 틈탄 요금 임의 인상 등 불공정 영업 행위에 대해 철저히 대응하고,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경기 안산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대부도 구봉도 일원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안산시 소비자단체 회원, 물가모니터 요원 및 관내 상인회,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캠페인은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준수를 홍보하는 유인물 배부와 함께 하계 휴가철 상인들의 불공정거래행위 방지와 시민들의 물가안정 동참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또, 시는 하계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내달 31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이에 물가
서산시는 지난 14일 ‘청렴으로 이어지는 우리, 청렴으로 하나되는 서산’을 주제로 청렴 문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시청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콘서트는 세대 간, 상하 간 인식 차이로 인한 업무 불만족과 갑질 등의 해소, 부패 취약 분야 개선에 대한 청렴 메시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했다.청렴을 주제로 한 판소리, 라이브 밴드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간부 모시는 날 등 부패 문화 근절을 위한 연극 공연이 진행됐다.특히, 청렴
충남 서산시는 지난 14일 ‘청렴으로 이어지는 우리, 청렴으로 하나되는 서산’을 주제로 청렴 문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시청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콘서트는 세대 간, 상하 간 인식 차이로 인한 업무 불만족과 갑질 등의 해소, 부패 취약 분야 개선에 대한 청렴 메시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했다. 청렴을 주제로 한 판소리, 라이브 밴드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간부 모시는 날 등 부패 문화 근절을 위한 연극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청렴
7~8월 휴가철 음주운전 근절 위해 주야간 불문 집중 음주단속 실시매주 금요일 전국 동시 단속… 일제단속 주 2회 이상 및 상시‧수시 단속 병행 정부가 7~8월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주야간 불문 집중 음주단속에 나섰다. 경찰청은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등과 협조, 7월 14일부터 8월 24일까지 6주간 음주운전에 대해 특별단속을 한다.경찰청은 지속적인 음주운전 특별단속 및 집중 홍보, 음주측정방해행위 처벌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음주사고(-15.4%, 1만3,042건→1만1,037건
서울경찰청은 “일상생활 속 교통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해 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작은 이기심에서 비롯된 교통 무질서는 불편과 분노를 일으키고, 나아가 범죄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5대 반칙운전 외에도 이륜차 무질서 운행 근절을 추가 과제로 정하고, 도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우선, ‘교통 무질서 근절 TF팀’을 구성해 전문적이고 균형 잡힌 방안을 모색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교통경찰차와 순찰대를 활용해 두 달간(7~8월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민이 많이 찾는 바닷가 주변 무단점유 행위 근절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바닷가는 도민의 휴식과 여가활동 공간으로서 중요성과 관리 필요성이 늘고 있지만 공유수면을 무단점유하거나 어항구역 내 불법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불법행위가 계속되고 있다.주요 수사 내용은 ▲ 공유수면 무허가 점용·사용 행위 ▲ 원상회복 명령 불이행 ▲ 미신고 음식점 운영 ▲ 어항구역 내 장애물 방치 등이다.‘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고 공유수면을 점·사용한 경우, ‘식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고위 공직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 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고위 공직자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직장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시는 이지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 ‘윤리적 리더의 청렴실천 과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지문 강사는 교육을 통해 내부통제의 필요성, 청탁금지법 시행령 핵심 사항, 갑질 근절을 위한
후진국형 사고 5대 분야 및 12대 수칙 집중 관리·감독2024년 사고사망자 589명… ‘추락·끼임·부딪힘’ 후진국형 사고가 60% 정부가 건설현장 등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가동으로 전국 고위험사업장 및 건설현장 2만6,000개소가 불시 집중 점검을 받는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3일 취임 이후 첫 전국 기관장 회의를 개최, 정부 산재 예방 활동을 현장 밀착형으로 대폭 강화하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선언했다.김영훈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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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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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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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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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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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생명 음주운전 위협 내몰아” 6차례 음주운전 30대 실형
청주지법 형사5단독 강건우 부장판사는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4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5일 오전 8시38분쯤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5차례 음주운전을 했다가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돼 풀려난 전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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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호 태풍 바이루, 9호 태풍 크로사 정보 등지역별 오늘-내일날씨,내륙 소나기,내일 밤부터 전국 비
8월 1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서 제10호 태풍 바이루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제 20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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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하고 추한 그 끝이 尹"…전북 정치권이 유독 尹에 발끈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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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은 1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해 "최소한 규칙은 지키면서 인권 얘기를 하라. 속옷 바람으로 수사 회피하기가…"라는 글을 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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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덮친 경남] 극한호우 산청군 사망자 1명 늘어
지난달 16~20일 극한호우로 산청군 사망자가 13명에서 14명으로 늘었다.숨진 이는 지난 19일 오전 산청군 산청읍 부리에서 매몰사고 이후 치료를 받던 60대 남성이다. 그동안 중상자 5명에 포함돼 있던 주민이다. 이 주민은 부상 치료를 받다가 2일 오전 숨졌다.이번 폭우로 산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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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용피해자 양금덕 할머니 취소 3년만에 모란장 수훈…시민단체 '환영'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이자 인권운동가인 양금덕 할머니가 윤석열 정부에서 취소됐던 국민훈장 모란장을 2일 수여받았다. 이에 광주시민단체는 즉각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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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겹다"는 트럼프는 푸틴의 '극단성'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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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월 31일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러시아가 하는 행동은 역겹다.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맹비난했다. 전날 러시아는 '8월 8일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