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업 데이터 플랫폼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된 현황을 시각화해 공유하고, 기업지원 사업 담당 부서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본 용역은 관내 기업 정보를 통합·시각화해 각종 통계 분석과 정책 활용도를 높이고, 시에서 추진하는 기업지원사업과 연결할 수 있는 기업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특히 기업별 기본현황, 업종·규모, 주요 지표, 지원사업 참여이력 등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돼
신안군은 어르신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암태면 도창리 마을을 제3호 ‘치매안심마을’로 공식 지정하고, 지난 21일 마을 경로당에 현판 부착을 완료했다.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 및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통합적 지지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치매 어르신을 포용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며, 급속한 고령화
경상북도 주관, 김형동 국회의원과 임이자 국회의원 공동 주최로 ‘문경~안동선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11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문경~안동선을 반영하기 위한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최진석 철도경제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았다.주제발표에서 ㈜티랩 교통정책연구소 오동익 박사는 ‘문경~안동선의 필요성과 지역발전 효과’를 발표하며 “대한민국 국토의 중앙부에 동서 횡단 철도망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며 필수적”
충남 천안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서 ‘PRISM CITY 천안관’을 운영해 총 147건, 7726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SCEWC는 각국 정부 기관과 도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기술을 공유하고 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박람회다. 천안시는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어반테크 기업 8개 사, 대학생 서포터즈 등과 함께 천안형 스마트도시 비전과 기업 기술력을 선보이며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을
울산시는 19일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다. 온실가스 감축 지원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울산 관내 산업단지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행정·재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계획에는 △산업단지 운영 현황 및 여건 분석 △온실가스 배출 특성 파악 △중앙정부 등 관련 정책 조사 △산업단지 특성을 반영한 신규 지원사업 발굴 △지원사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는 11월 18일, 지역 전략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학·연 협동 석·박사 공동학과 설치·운영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4월 2일 체결한 인천광역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업무협약을 토대로 추진되었으며,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공급하고, 급변하는 바이오·AI 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화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양 기관은 인천대
정부가 최근 발표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에서 울산이 보류되자 지역 중소업계가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업계에선 수년간 투자계획을 세우며 분산특구 유치를 준비해온 만큼 지역 생태계에 미칠 우려가 적지 않다는 시각이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분산특구는 지자체가 자체 전력을 생산·소비하는 ‘지산지소형 전력체계’를 구축하는 제도로, 송전 비용을 줄이고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의 기반이 되는 핵심 정책이다. 전력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울산 중소 제조업체들에게는 원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제도라는 점에서 큰 관심이
디지털 전환으로 기업의 IT 인프라는 전례 없는 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이로 인해 복잡성이 극대화되고 공격표면이 확장되며, 보안 사각지대가 빠르게 늘어난다. 가장 큰 문제는 기업이 어떤 자산을 보호해야 하는지조차 알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자산 기반 취약점 관리 기술을 이용해 지속가능한 보안 모델을 구축하는 방법을 알아본다.1. 보이지 않는 위협 - 현대 IT 환경의 공격 표면과 자산 가시성의 기술적 과제2. 데이터 기반 위험 인텔리전스 - 자산 컨텍스트 기반 지능형 위험 평가 및 조치 방법3. 지속 가능한 보안모델
충남도가 기후 위기 대전환의 시대에 발맞춰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구현하고 지역 소멸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노사정 협력 모형을 구축한다. 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노사정 에너지전환협의회 구성·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 홍성군 내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이끌어갈 ‘충청남도 에너지전환협의회’ 사무실을 개소했다. 충남 노사정 에너지전환협의회는 시대적 과제인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로 인한 지역경제의 위기와 기후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자 구축하는 새로운 노사정 연대 모형이다. 협의회에는 도와
암호화폐 기업 리플이 프라임 브로커리지, 스테이블코인 결제, 트레저리 통합을 한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 보도했다.리플은 자체 달러 스테이블코인 RLUSD를 활용해 카드 결제와 기업 정산을 온체인에서 처리하고, 이를 ERP와 재무 관리 시스템과 연동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리플은 RLUSD를 통해 빠른 결제, 낮은 비용, 안정적으로 대규모 거래를 지원한다는 목표다.리플은 전통 금융과 연결을 위해 40억달러 규모 확장 전략을 추진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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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서귀포 도시우회도로 논란, 원탁회의 통해 결론 내릴 것"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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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CM, 2025 하반기 ‘안전CM 워크숍’ 성료… 품질․안전관리 강화 힘쏟는다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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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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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완 도의원 "삭감된 남해 기본소득사업 도비 126억 복원해야"
속보=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지난 3일 농정국 예산안 심사에서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과 관련한 도비 전액을 삭감하자 남해가 지역구인 류경완 도의원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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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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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지배주주 누리플렉스홀딩스아이앤씨, 누리플렉스 주식 11만주 매도
IoT 융복합 솔루션 기업 누리플렉스의 사실상 지배주주 누리플렉스홀딩스아이앤씨가 12월 10일 공시를 통해 주식 매도 사실을 밝혔다.12월 10일 공시에 따르면, 누리플렉스홀딩스아이앤씨는 누리플렉스의 보통주 11만주를 매도했다. 이번 매도로 인해 누리플렉스홀딩스아이앤씨의 보유 주식 수는 315만6836주로 감소했으며, 지분율은 26.19%로 줄었다.이번 주식 매도는 장개시전 대량매매로 이루어졌으며, 취득/처분 단가는 3613원이었다.종목시세정보에 따르면, 12월 10일 오전 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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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점유율 15% 회복시 252% 상승 가능성 …8달러 돌파 기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 속에서 글로벌 시총이 급락하며 XRP도 영향을 받았다. 지난 10월 6일 4조2700억달러로 정점을 찍었던 시장은 이후 1조500억달러가 증발하며 3조2200억달러까지 떨어졌다. XRP 역시 시총이 408억7000만달러 감소해 1370억달러 수준으로 축소됐다.9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XRP가 글로벌 시장 점유율 15%를 차지할 경우, 가격이 8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XRP의 시장 점유율은 4.25%로 7월 최고치 5.528%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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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태영건설
태영건설은 10일자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이강석 사장을 선임했으며, 토목본부장에는 임태종 전무, 건축본부장에는 정진형 상무를 각각 임명했다.신임 이강석 사장은 1961년생으로 연세대학교와 한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6년 태영건설에 입사했다. 2020년 토목본부장, 2024년 기술영업본부장을 역임하며 주요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주확대에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태영건설은 앞으로 안정적 수주 기반 확립, 손익 중심의 경영체계 강화, 자구계획에 따른 자산 매각 및 고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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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26년까지 15만달러 가능성…번스타인 전망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2026년 비트코인 가격 전망을 15만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강력한 기관 수요와 4년 주기 탈피 가능성을 제시했다.9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비트코인 시장이 기관 주도로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가격 조정에서도 현물 상장지수펀드 유출이 5% 수준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2026년 15만달러, 2027년 20만달러, 2033년 100만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전망했다.비트마인 회장 톰 리도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에서 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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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수상 이어 대상까지" 금호석유화학 휴그린, 웹어워드 코리아 2025 금속·화학 분야 대상
금호석유화학의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이 ‘웹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금속 및 화학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