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경기북부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연천 구석기 축제’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 주관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축제이벤트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관광정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올해는 축제이벤트 부문을 수상한 연천군을 비롯해 동해시, 은평구, 괴산군, 영덕군, 순창군, 진주시 등 총 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연천 구석기 축제는 전곡리 유적을 중심으로 선사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충북도는 괴산군 청안·청천면 지역에 저수지 2개소를 신규 축조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에 선정돼 국비 199억원을 확보했다.‘괴산문당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상습 가뭄 지역에 농업 용수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가뭄 해소를 위해 저수지 2개소, 용수로 8.1㎞, 이설도로 1.3㎞를 새로 건설한다.준공되면 87.4ha의 논, 밭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이 사업은 세밀한 현장조사와 함께 해당 지역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반복되는 가
충북 괴산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군은 이 기간 장우성 부군수를 종합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상거래 질서, 개인서비스, 농산물, 축·수산 등 4개 분야별로 대책반을 구성하고 물가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여름철 피서객과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를 맞아 숙박업소, 음식점, 피서용품 판매업소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격 담합과 바가지요금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군의 중점 관리 항목은 △바가지요금 △가격 담합 △가격·원산지 미표시 △무질서·과다 호객행위 △불친절한 고
충북 괴산군은 민선 8기 공약이행률이 75.8%라고 14일 밝혔다.군은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군이 공약사업과 현안사업 275건의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공약 77건 중 26건은 완료했고 24건은 정상 추진하고 있다.공약사업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수급 확대, 괴산교육플랫폼 ‘상상기지’ 건립, 선유동 신선길 조성,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등 군의 핵심 성장동력이 포함됐다.주요 현안사업은 198건 가운데 80건이 준공됐고 56건
충북 괴산군은 고물가 시대 지역 물가 안정을 유도하고 착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착한가격업소는 가격, 위생, 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등 기준을 충족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인증받은 업소다. 괴산군은 현재 24곳을 지정·운영한다.모집 대상은 괴산군에서 외식업, 숙박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와 개인사업자다.11일부터 25일까지 군청 경제과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을 부여하고 운영 물품과 홍보물품
충북 괴산군은 찾아가는 읍면 민원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운영한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8일 칠성면·괴산읍·소수면·문광면을 시작으로 9일에는 사리면·청안면·청천면을, 15일에는 불정면·감물면·장연면·연풍면을 차례대로 진행한다.간담회에는 신속민원과장 등 관련 부서 직원들이 읍면을 찾아 민원 담당자들과 소통하며 현장 고충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아울러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 응대를 위한 실무 교육도 병행한다./괴산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도는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문을 닫은 괴산군 청천면 대후분교를 생태친화형 레지던스공간으로 바꿔 오는 9월부터 일반에 공개한다.도는 8일 대후분교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해 정희민 포스코이앤씨사장, 대후분교 졸업생, 청천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김영환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대후초 업사이클링 공간이 전국민에게 사랑받고 지역을 살리는 혁신사례로 성공하길 바라며 이 사례를 통해 이러한 공간들이 다른 지역까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북형 농촌공간 활용 시범사업’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충북도내 8곳이 최종 선정돼 국비 180억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낙후마을 주민의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것으로, 총사업비의 70%가 국비다.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02곳이 선정됐다.충북에서는 청주시 청원구 외남동과 충주시 신니면 향촌1리,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 보은군 마로면 적암리, 옥천군 군북면 용목리, 옥천군 옥천읍 상삼리, 괴산군 불정면 추산리, 음성군 감곡
충북 괴산군은 32회 괴산군민대상 후보자를 다음달 22일까지 추천받는다.괴산군민대상은 △사회경제부문 △문화복지부문 △선행봉사부문 △특별공로부문 등 4개 부문이다.후보자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5년 이상 거주하는 군민이다. 과거 5년 이상 거주 후 현재 2년 이상 다시 거주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해당한다.다만 괴산의 명예를 높이는 데 탁월한 이바지를 한 인물에게 시상하는 특별공로상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추천할 수 있다.후보자는 괴산지역 각 기관·단체장과 읍·면장 또는 주민 10인 이상의 연명으로도 추천
충북 괴산군 청천면과 지역주민들이 민관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다.23일 군에 따르면 전날 청천면 푸른내문화센터에서 ‘내 이웃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했다.청천면 안전협의체는 드론 자격증, 2급 소방안전관리사 등 다양한 자격과 역량을 갖춘 주민 10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재난 취약지역 발굴과 화재 예방,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실생활 밀착형 안전교육으로 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인다.이현주 청천면장은 “협의체 발족을 계기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한 노후 전기설비 점검·보수 사업 등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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