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속 특정 단백질이 신경세포 연결을 방해하며, 노화로 인한 기억력 감퇴를 가속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UCSF 뉴스, 사이언스얼러트 등을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연구팀은 이번 발견이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질환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연구팀은 쥐의 해마에서 특정 단백질이 증가하면 신경세포 연결이 줄어들고, 결국 기억력이 저하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노화된 쥐의 Flt1 단백질을 억제하자 신경세포 연결이 회복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