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대다수를 퇴직 경찰로 구성하면서 위원회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인천 시민사회단체에서 나왔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6일 성명서를 통해 “인천시가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를 17일 출범시킬 계획이지만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구성에 있어 퇴직 경찰이 절반을 넘어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고 주장했다.인천평복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5일 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자치경찰 위원을 발표했다. 위원장을 포함한 4명이 퇴직 경찰인 것으로 파악됐다.제1기 자치경찰위원회에 퇴직경찰이 1명뿐이었던 것과 비교된다는 게 인
포천경찰서 4층 강당에 퇴직 경찰관의 명패가 설치돼 화제다.퇴직 경찰관 명패에는 총 306명의 이름과 사진, 퇴직 일자 등이 자세히 기록돼 있다.오랜 기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포천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전직 경찰관들이다.포천경찰서는 퇴직한 선배들에 대한 자긍심과 영예성 제고를 위해 명패 제작을 기획했다.전 직원을 대상으로 명패 제목에 대한 공모와 투표를 진행한 데 이어 심사위원회 심사까지 거쳤다.공모는 총 38건이 접수됐다. 이중 ‘기억 그리고 존경, 선배님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내용이 최종 선정됐다.그동안 포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5월 1일부터 퇴직 소방공무원들이 동문재래시장, 동문시장, 서문시장, 서귀포매일시장, 모슬포 중앙시장 등 도내 주요 전통시장 6개소에 배치돼 각 시장의 화재안전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는 '전통시장 세이프 가이드'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화재위험이 큰 전통시장이 밀집된 지역 환경에 맞는 안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된 사업으로 제주지역 특색에 맞는 안전관리의 바탕을 갖추게 됐다.전통시장 6개소에는 퇴직 소방공무원 6명이 배치돼 ▲
주된 직장 퇴직, 평균 51.1세, 13년 8개월 평균 수명은 100세를 향해 가고 있지만 중장년 근로자의 ‘주된 직장’ 퇴직 연령은 법정 정년인 60세에도 한참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직장은 개인 경력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곳, 또는 가장 오래 일했던 곳을 뜻한다.국민 대표 일자리 앱 벼룩시장이 40세 이상 중장년 근로자 1134명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중장년 근로자의 79.7%는 주된 직장에서 퇴직한 경험이 있으며 그만둘 당시의 나이는 평균 51.1세로 조사됐다. 주된 직장에서의 근속기간은 평균 13년
전국단위 규모의 한전KPS 동우회 울진지회가 지난달 25일 울진그랜드 호텔 사파이어 홀에서 새롭게 출범했다. 한전KPS 동우회는 공기업한전KPS의 퇴직 직원 모임으로 전력그룹의 일원으로 국내·외 발전설비 정비 업무를 맡아 일평생 묵묵히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자 우리네 삶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 전력 생산에 봉직해왔다. 이날 50여명의 60~70대 회원들의 활력은 그 어느 젊은이에게도 모자람이 없는 모습이었다. 축하인사차 참석한 손병복 울진군수는 귀한 대화와 만남의 장이 마련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회원들의 값진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5월 1일부터 퇴직 소방공무원들이 도내 주요 전통시장 6개소에 배치한다고 30일 밝혔다.이는 화재위험이 큰 전통시장이 밀집된 지역 환경에 맞는 안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된 사업으로 제주지역 특색에 맞는 안전관리의 바탕을 갖추게 됐다.전통시장 6개소에는 퇴직 소방공무원 6명이 배치돼 ▲화재취약 요인 제거를 위한 화재예방 컨설팅 ▲시장 내 화재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비상소화장치 등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불법 주·정차 계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퇴직한 소방관들이 도내 주요 전통시장에 배치돼 각 시장의 화재안전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는 ‘전통시장 세이프 가이드’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전통시장 6개소에 퇴직 소방관 6명이 배치되며 이들은 ▲화재 취약 요인 제거를 위한 화재예방 컨설팅 ▲시장 내 화재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 ▲비상소화장치 등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불법 주·정차 계도 ▲상인과 방문객 대상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아울러 전통시장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울산 퇴직 공무원들이 퇴직 후 재취업 과정에서 업무 연관성이 있을 경우 업무취급제한 심사를 받아야 함에도 이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소홀히 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지역 관가에 따르면, 최근 울산의 한 전직 구청 국장 출신 A씨가 지역의 한 센터장으로 취임했다. A씨가 센터 관련 사무를 담당하는 국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센터는 법인으로 전환했다. 이후 센터는 지난해 말 퇴직한 A씨를 채용했는데, 이 과정에서 A씨는 업무취급제한과 관련해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받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대해 구청과
창원시는 13일과 14일 2일간 올해 퇴직이 예정된 공무직 노동자, 임기제 공무원 등 총 21명에게 재취업지원 서비스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재취업지원 서비스는 「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고용 촉진에 관한 법」에 따라 1,000명 이상의 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주가 정년퇴직 등의 비자발적 사유로 이직 예정인 50세 이상의 노동자에게 원활한 재취업, 창업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말하며, 창원특례시에서는 퇴직 예정인 노동자를 위해 상·하반기 연 2회의 교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경남행복내일센터에
2주전
인천시민단체가 오는 17일 출범하는 제2기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의 퇴직 경찰 위주 구성을 비판하고 나섰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6일 “제2기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 내정자 7명 중 인천시장이 위원장으로 지명한 한진호 전 인천·서울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퇴직 경찰이 과반인 4명에 달한다”며 “자치경찰제도 도입 취지 중 경찰 권력에 대한 시민의 통제와 지방분권 활성화라는 측면에 맞는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우려스러운 구성”이라고 지적했다.제2기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 내정자 가운데 경찰 출신은 ▲한진호 위원장(인천·서울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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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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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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