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1일 경남 함양에서 3년간 진행된 '도토Re:숲으로 사업'의 결실을 맺는 식재 작업을 시작했다.
매년 5월이면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 일원에서 나무와 숲, 새, 습지 등 자연을 테마로 한 축제가 펼쳐진다. 올해에는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물·숲·새·자연과 함께하는 힘, 우리들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탐방객들을 초대한다.숲속에서 지저귀는 새 소리를 들으며 느릿느릿 걷는 마음이 충만해지고 힐링이 되는 축제의 장이다.선흘곶 동백동산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개발공사 후원으로 이뤄진다.개막식은 18일 오전 10시40분 동백동산습지센터 야외 무대에서 열린다. 조천읍민속보존회의 길트기에
산림청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를 찾아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사업법인 등 전문가들과 함께 효율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대구 달성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매우 극심해 올해 초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됐다. 특별방제구역에서는 훈증이나 단목 벌채 방제법이 아닌 활엽수는 남겨두고 소나무류는 모두 베어낸 후 새로운 숲을 조성하는 수종전환법을 추진한다.해당 사업지 또한 현재 소나무류의 모두베기가 완료되어 올해 편백나무 숲으로 새롭게 재탄생할 예정이다. 편
영화 '스타워즈'의 촬영지였던 미국 캘리포니아주 숲이 벌목으로 다시 볼 수 없게 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29일 일본 매체 기가진이 에스에프게이트의 보도를 빌어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 속 엔도 전투의 배경이 된 숲이 벌목으로 사라졌다고 전했다.엔도 전투는 극 중 제국군과 반란군의 마지막 결전이 벌어지는 무대다. 엔도는 숲으로 뒤덮인 푸르른 행성이다. 이 숲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델노르테 카운티에 위치하며, 주민 100명이 스타워즈의 은하제국 기동보병 스톰트루퍼로 고
인천 서구 가좌이음숲 인근에 있는 '가재울마을'은 지역 숲 자원을 매개로 한 다양한 도시재생 활동이 펼쳐지고 있을 뿐 아니라 주민 주도의 선순환 재생을 위한 의지와 노력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소중한 기회로 가재울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총괄코디네이터와 코디네이터, 주민 활동가를 만나 지속 가능한 마을의 도시재생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가재울마을 재생이 나아가야 할 지향점에 대해 총괄코디네이터는 “물리적 재생에 치우치지 않는 공동체 중심 재생을 이끌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거점 공간이 곧 주민들 무
제주 숨골로 알려진 곶자왈은 세계에서 제주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숲으로 토양의 발달이 빈약하고 크고 작은 암괴들이 두껍게 쌓임으로써 빗물이 지하로 유입되어 맑고 깨끗한 지하수가 생성된다.특히 탄소를 흡수해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저감과 제주도 자생식물의 50%이상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알려졌다.제주특별법 제354조 1항 곶자왈조례 제7조에도 곶자왈은 제주도 화산활동 중 분출한 용암류가 만들어낸 불규칙한 암괴지대로 수포가 덤불 등 다양한 식생을 이루는 곳으로 명시됐다.제주도가 국토연구원에 의뢰한 2015년
작년 한국프로골프 투어에서 3승을 따내 다승왕을 차지했던 고군택이 올해 신설된 KPGA 파운더스컵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고군택은 21일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연장전에서 이승택을 꺾고 우승했다.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친 고군택과 7언더파 65타를 때린 이승택은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연장전을 벌였다.18번 홀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고군택은 3m 버디 퍼트를 놓쳤지만, 이승택이 파퍼트를 넣지 못한 덕에 우승했다.티샷을 왼쪽 숲으로 날린 이승택은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경남 함양에서 3년간 진행된 ‘도토Re:숲으로 사업’의 결실을 맺는 식재 작업을 시작했다.유난히 전국에 산불피해가 많았던 2022년,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의 힘을 통해 산불피해지역의 산림을 복구하기 위해 ‘도토Re:숲으로’ 사업을 시작했다.사업의 타이틀인 도토Re:숲으로는 ‘도토리로 숲을 만든다.’, ‘도토리가 다시 숲으로 돌아간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시민 2225명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각 가정과 직장 내에서 도토리 열매를 심어 총 12,537본의 도토리를 묘목으로 키워 다시 산으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 27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사회적가치나눔축제‘ 숲으로’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사회적가치나눔축제‘숲으로’는 세종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종다양한 사회적기업이 공통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로 4회째 개최됐다.이번 행사에는 시를 비롯해 국립세종수목원, 세종도시재생지원센터,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등 대표기관과 더불어 50여 사회적 기업이 총 61개의 다양한 홍보부스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해 많은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특히, ‘시민을 든든하게, 사회서비스를 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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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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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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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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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뉴스 / 캠퍼스 뉴스
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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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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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럼] '유산'으로 바뀐 '문화재'…현장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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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전통문화를 물건이 아닌 가치로 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된 이래 법률·행정 용어로 폭넓게 쓰여온 '문화재'라는 용어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대신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국제 기준인 '유산'의 개념을 적용했다. 국가유산은 '인위적이거나 자연적으로 형성된 국가적·민족적 또는 세계적 유산으로서 역사적·예술적·학술적 또는 경관적 가치가 큰 우리나라의 소중한 유산'을 뜻한다.그동안 일본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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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종양·이종욱 당선자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 합류
국민의힘 김종양·이종욱 경남 22대 총선 당선자가 당 원내부대표단에 합류한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두 당선자를 비롯해 신임 원내부대표 13명을 발표했다. 원내대표 비서실장에는 재선 당선한 정희용 의원을 내정했다.김종양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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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준석' 허은아 대표 "개혁신당 대통령 반드시 탄생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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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준석계 경쟁'으로 치러진 개혁신당 전당대회에서 허은아 후보가 승리했다. 19일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전당대회에서 허 대표는 당원투표 50%, 여론조사 25%, 대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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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18 정신 헌법 수록엔 공감대... 방법엔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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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주년을 맞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개헌 논의'를 촉발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3년 연속 참석한데다 여야 대표 등 정치권이 총출동했다.18일 여야는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에는 공감했다. 다만 헌법 개정의 범위를 두고 이견을 보였다.그러나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개헌'에 관해서는 결국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만큼 민감한 사안이라는 의미다.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5·18의 헌법 전문 수록을 포함해 이른바 '87년 헌법' 체제의 근본적인 문제를 고치는 데 방점을 찍은 포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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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이철우 대구경북통합 매개 밀착…"국힘 정권 창출 TK가 중심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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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난 임기 2년…이 지사 통합단체장 가장 유리" 덕담-홍·이 "외부수혈 대신 당내 경륜 쌓은 인물 키워야" 공감대-국힘 차기 대권 주자 경쟁서 '반한' 연대로 읽히기도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통합'을 매개로 한층 밀착하고 있다. 국민의힘 차기 정권 창출에 대구경북이 중심에 서겠다는 의지라는 것이 지역 정치권의 시각이다.홍 시장은 지난 17일 총선 대구경북 당선인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대구의 한 행사장에서 대구경북통합을 제안하면서 "저야 임기가 2년여밖에 안 남아있지만 이철우 지사는 지금 6년이 남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