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경남 일대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실외 활동 자제가 요구된다.19일 ‘에어 코리아’에 따르면 사천시는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사천시의 오존농도는 오후 4시 기준 0.1584ppm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남해군도 이날 오후 1시께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지만, 두 시간 후 해제됐다. 오존주의보는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 0.50ppm 이상이면 오존 중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