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이재명 정부의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이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도 '광주형 RE100
정부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는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와 국내외 첨단 산업 기업 유치에 나선다. 파격적인 전기료 할인 혜택 등을 담은 ‘RE100 특별법’ 제정이 추진되면서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이 밀집한 울산 산업단지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기업 추가 유치로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13일 울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지난 10일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연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정부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기로 100% 가동되는 ‘RE100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낸다. 울산시 역시 향후 확정될 정부 방침에 따라 지정 준비 절차를 밟아 나갈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RE100 산단 조성 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RE100 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 및 정주 여건 조성, 산단 개발 및 인프라 구축 등 과제를 소관 부처별로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원
전남 신안군이 재생에너지 인프라와 주민 이익 공유제를 바탕으로 RE100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24일 신안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1004회의실에서 해상풍력 발전사 협의체와 간담회를 하고 RE100 기업 유치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결정했다.신안군은 전력자급률 228%, 재생에너지 자립률 99.8%를 기록하며 사실상 RE100 수준의 전력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다.연간 69만 8000MWh의 전력을 자체 생산해 지역 주민 소비량의 두 배가 넘는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8.2GW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도 추진하고 있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는 7월 3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에너지 분권 전략 포럼을 열어 지역발전의 판을 바꿀 전남 RE100
문음미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10일 국회를 방문해 부안 해상풍력 연계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
전남개발공사는 14일 "정부가 추진 중인 RE100 산업단지 특별법’ 제정 계획을 전폭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날 환영 입장문을 통해 나주, 고흥, 무안, 율촌 등 도내 주요 전략 산업 단지를 중심으로 한 RE100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공사는 "이번 법안은 에너지 전환뿐만 아니라 지역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는 지난 17일 양평 부안천에서 ‘폐천부지를 활용한 RE100 공원조성 사업’을 위한 현장 자문회의를 열고,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정부가 '규제 제로', '전기료 파격 인센티브'를 내세운 RE100 산업단지를 추진한다는 구상을 밝혔다.계획대로 실현된다면 전통적인 에너지 인프라의 근간인 대규모 송전망을 통한 전력 계통을 뒤엎는 혁신적인 청사진이다.대통령실은 어제일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다시 그린다'는 기조 아래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국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고 브리핑했다.핵심은 전력 수요가 집중된 수도권이 아닌,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높은 호남·울산 등 지역에 RE100 인프라를 집중 조성해 재생에너지 전력만으로 산단
제주지역 축산분야 RE100 인증이 지난해 달걀을 시작으로 올해 우유와 유가공 등까지 확대되며 축산업 전반에 재생에너지 전환이 본격화 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30년까지 총 61억 3000만원을 투입해 축산분야 66개소에 재생에너지 100% 인증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산란계 농가 1곳, 낙농 2곳, 유가공업 분야 1곳 등 4개 사업장이 추가로 RE100 인증을 획득하면서, 도내 축산분야 인증사업장은 총 5곳으로 확대됐다.올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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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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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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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홍수·산사태 예측 기후위성 1호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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