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전
인하대학교는 최근 베트남 반도체, UAV 분야의 선도기업인 CT 그룹과 미래 기술을 선도할 인재 양성과 혁신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하대와 베트남 CT 그룹은 반도체·UAV 등 첨단기술 교육의 질을 높여 실무 중심의 인재를 육성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해 기술 경쟁력을 키우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인하대와 CT 그룹은 교육생을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고 실무경험 제공, 취업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자원·서비스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함께'ICT 챌린지 2025' 경연 수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시상식 및 수상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2019년 첫 개최 이후 7회째를 맞은 이번 ICT 챌린지 2025는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대학ICT연구센터,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ICT명품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석·박사생 3명이 한 팀을 구성하여 전공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 아이디어를 발표·시연하는 경연대회다.올해 대회는 '미래 인재의 상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으로 실시한 '2023년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김포우리병원이 종합점수 99.2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결과는 전국 평균과 종합병원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김포우리병원은 영상진단의 정확성과 환자안전 관리 전반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질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MRI, CT, PET 등 주요 영상검사의 적정성과 안전성, 질 관리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25일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제29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용자위원, 근로자위원이 각각 8명씩 참석했으며 안건으로 상정된 ‘2026년 급식종사자 폐암 예방 건강검진비 지원 확대’을 심의·의결했다.세종시교육청은 현재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저선량 폐 CT 검진 지원을 확대해 폐암 의심자에 대한 정밀검진 및 재검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폐암을 조기 발견하고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더 두텁게 보호할 계획이다.아울러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CT, MRI 등 주요 영상검사의 적정성과 안전성, 질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평가 기간은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이며, 입원 및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삼았다. 종합점수 90점 이상을 받은 기관만 1등급을 받을 수 있다.이번 평가에서는 ▲조영제 사용
남성의 Y염색체 손실이 심장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26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스웨덴 웁살라대 연구팀이 50세 이상 남성 1만2390명을 대상으로 Y염색체 소실과 심혈관 질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전했다. 연구팀은 혈액검사와 CT 촬영을 통해 Y염색체 손실 여부와 심장 동맥 상태를 조사했으며, 10% 이상의 Y염색체가 소실된 남성을 따로 분류했다.분석 결과, Y염색체 소실이 심한 남성은 정상 남성에 비해 관상동맥 아테롬성 동맥경화증 발생 확률이 1.48배 높았다. 또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조은석 특검의 원내대표 압수수색 시도에 무기한 농성
국민의힘은 3일 오전 조은석 특검이 영장 집행을 기습적으로 시도할 수 있다는 말이 돌자마자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 사무처들은 원내대표실과 행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참깨·들깨, 이제 논에서 기계로 재배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Generic placeholder image
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에코프로에이치엔 진천에 3세대 허니컴 촉매 공장 건설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3세대 촉매인 `허니컴' 촉매 생산 공장 건설에 나선다.최근 반도체 산업 확대 등으로 온실가스 저감장치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차세대 촉매 양산 체제를 구축해 촉매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에코프로에이치엔은 충북 진천군 초평사업장 내에 허니컴 등 차세대 과불화탄소 촉매 생산을 위한 공장을 건설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준공한 초평사업장은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이차전지 전지 소재 및 반도체 소재 사업 다각화를 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바이넥스 글로벌 제약사와 208억 의약품 공급 계약
충북 오송에 공장을 둔 바이넥스는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과 208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제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이 회사 지난해 매출액의 약 1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업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바이넥스는 지난 6월 한 글로벌 제약사와 162억원 규모 바이오의약품 제조·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엄경철 선임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셀트리온홀딩스 5천억 규모 셀트리온 주식 매입 박차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가 5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장내 매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셀트리온홀딩스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셀트리온 주식 약 2620억원 규모의 장내 매수를 완료하고, 1250억원 규모의 추가 주식 취득에 나섰다고 8일 공시했다.주식 취득은 장내 매수 방식으로 10월10일부터 11월7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매입 결정은 지난 7월 회사의 수익성 개선 및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후속 조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스안전公 몽골에 가스안전관리 기반 구축
몽골 정부의 요청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몽골 정부의 가스 안전 관리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가스안전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공공협력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몽골 국가 가스안전관리 법적 기반 구축 및 역량 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가스안전공사는 이번 달부터 오는 2027년 9월까지 2년간 몽골 정부의 가스안전관리 법·제도 수립을 지원하고, 전문가 양성,현지 정책 관리자, 소방관, 가스 공급 시공자 등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대병원 노조 파업 `초읽기'
충북대학교병원 노조의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의정갈등으로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이 복귀한지 1주일 만으로 충북대병원 진료 정상화의 차질이 우려된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병원별 임금·단체교섭 결렬에 따라 지난달 28일 공동 조정신청을 시작으로 이번주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가결될 경우 공동파업은 오는 17일쯤 시작될 전망이다.공동 파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의료연대본부 소속인 충북대병원, 서울대병원, 강원대병원, 경북대병원 등 국립대병원 4곳이다.의료연대본부 충북대병원 분회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