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인구의 유출은 많은 지역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다. 더 나은 일자리와 기회를 찾아 수도권이나 대도시로 떠나는 흐름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모든 지역이 같은 결과를 맞이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도시는 청년을 붙잡고, 어떤 도시는 계속해서 떠나보낸다. 그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될까. 우리는 흔히 ‘일자리’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는다. 물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청년은 단순히 일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살고 싶은 곳’을 선
3주전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청년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유유심표’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유유심표’는 전문 상담가와 함께하는 청년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건강한 마음을 회복하고 일상 속 자신만의 쉼표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상담은 ▲일반심리상담 ▲색채심리상담 ▲자기탐색상담으로 운영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이달 24일까지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을 통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청년의 취업을 통한 자립을 지원한다. 대전노동청은 취업 취약 청년에게 심층상담, 직업훈련, 취업컨설팅, 주거·복지 연계를 결합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한다. 대전고용센터는 지난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1만1030명의 구직자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 중 청년은 9307명으로 78.3%를 차지했다. 또 6546명이 취업으로 이어져 취업 취약계층의 자립을 뒷받침하는 고용안전망으로서 현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동학대 피해
연천이 흔들리고 있다. 인구는 줄고, 청년은 떠나며, 지역경제는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다. 변화의 필요성은 수년째 제기돼 왔지만, 실질적인 전환은 좀처럼 이뤄지지 않았다. 이 정체된 흐름에 정면으로 문제를 제기한 인물이 등장했다. 연천군수 출마를 선언한 김좌일 예비후보다. 김 예비후보는 연천의 현실을 두고 “가능성이 없는 지역이 아니라, 실행하지 못한
더불어민주당 김재종 전 옥천군수가 30일 옥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김 전 군수는 “청년은 떠나고,어르신은 불안하고,농업과 지역경제는 활력을 잃으면서 옥천의 성장지표들은 남부 3군 중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며 “실제로 일해 본 사람의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옥천-대전 광역철도를 조기 개통해 도시 기반을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2단계 금강수계 수변구역 해제를 추진해 군민의 재산권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또 공유지를 활용한 햇빛소득마을 조성, 스마트농업 육성, 옥천형 통합돌봄 체제
국세청이 체납 징수 강화를 위해 출범시킨 체납관리단이 채용 구조와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여러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당초 체납관리단 채용인원을 ‘청년 중심의 가치 창출형 일자리’를 내세웠지만 실제 채용 결과는 고령층과 은퇴자 중심으로 나타났으며 업무량 또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체납관리단 실태확인원 500명 가운데 20~30대 청년은 95명에 불과했다.반면 은퇴자는 168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전체 인원의 약 7
충북 청주시는 지난 17일 이사업체들과 청년 1인 가구 무료 이사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은 `똑똑이 익스프레스', `KT익스프레스' 등 지역 이사업체의 재능기부 제안으로 추진됐다.청주에서 이사를 계획 중인 원룸 거주 1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상·하반기로 나눠 총 12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가족 돌봄 청년이나 자립 준비 청년 등 경제 여건이 어려운 청년은 상시 지원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향후 협력을 통해 지원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청년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
국민의힘 맹의석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아산시청 본관 지하 1층 브리핑룸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속도와 규모 중심의 성장에서 벗어나 시민 삶의 질을 바꾸는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맹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아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중 하나지만, 그 성장이 시민 삶의 질까지 끌어올렸는지는 냉정하게 돌아봐야 한다”며 “청년은 떠나고 부모는 버티며 어르신은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 지금 아산의 현실”이라고 진단했다.그는 아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8대 핵심 공약도 함께 발표했
서울 강서구는 취업 준비 청년들의 면접 복장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인 '내일 옷장'을 운영한다.서울청년강서센터의 '2026 강서구 청년 욕구조사'에 따르면, 구직 활동 중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웠던 분야로 '면접복장 준비'를 답한 청년은 27.3%로 전체 1,452명 중 397명에 달했다.이에 구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지원 대상은 강서구 거주 구직 청년으로, 2박 3일간 연간 최대 3회까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성남시는 올해 576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립 준비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아동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받다가 독립한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대상 청년은 월 최대 20만 원을 최장 5년간 지원받는다.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보호 종료 5년 이내의 자립 준비 청년이다.지역 내 공공임대주택, 민간 월세, 고시원, 직장이나 학교 기숙사 거주자를 지원한다. 다만 정부 주거 급여나 청년 월세 특별 지원 등 다른 주거비 지원사업 수혜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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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봉 ‘사용후 배터리 산업 지원 법률안’ 국회 통과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이 대표발의한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 및 공급망 안정화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법안은 전기차와 ESS 보급 확대에 따른 사용후 배터리의 체계적 관리와 재제조·재사용·재활용 산업을 육성하기 법적 기반 마련을 골자로 한다.현행 제도는 사용후 배터리를 주로 폐기물 관점에서 다루고 있어 산업적 활용과 시장 활성화에 제약이 컸다. 법안은 정부 내 정책 조정 기능을 맡는 사용후 배터리 정책위원회를 설치하고 유통사업자·재사용사업자 등록제도를 도입해 시장 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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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축협, 우량 암송아지 분양행사 개최…지역 한우 개량기반 다진다
경남 김해축협이 지난 21일 조합 가축시장에서 우량 암송아지 분양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 유전형질을 갖춘 암송아지를 지역 농가에 공급해 번식 기반을 넓히고, 개량 성과를 생산 현장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첫 분양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김해축협 암송아지 분양행사는 4년간 조합원 농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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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20∼23일 ‘개도국 해양보호구역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
해양환경공단은 세계자연보전연맹과의 협력사업 일환으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개도국 해양보호구역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단과 세계자연보전연맹은 2021년 7월 아시아 지역 해양보호구역 확대 및 관리 효과성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개도국 대상 ‘해양 생태계 보전 및 관리’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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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복귀' 최신원 SK네트웍스 명예회장, '무보수' 선언…경영 자문 등 수행
SK네트웍스는 29일 최신원 명예회장이 명예회장직 수행에 따른 보수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최 명예회장은 보수를 고사하고 무보수로 경영 자문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명예회장직은 기업과 사회를 위한 봉사의 기회라는 최 명예회장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SK네트웍스 회장을 지낸 최 명예회장은 작년 5월 대법원에서 횡령·배임 등 혐의가 확정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으며, 작년 8월 광복절 특사로 사면됐다.그는 사면 약 8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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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보궐선거 연수갑 송영길, 계양을 김남준 전략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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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3일 인천 연수구갑 보궐선거에 송영길 전 대표, 인천 계양구을 보궐선거에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빈을 각각 전략공천했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연수구갑은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3선을 한 지역구로 박 후보가 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6.3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가 치러진다.이곳은 박남춘 전 인천시장이 공을 많이 들였고 고남석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도 뜻을 가졌으나 송영길 전 대표 전략공천으로 귀결됐다.송 전 대표는 2000년 제16대 총선에서 인천 계양구을 지역구에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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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알 키캡 품은 멤브레인 키보드... '앱코 ACM105'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에서 개성 있는 디자인과 정숙한 타건감을 갖춘 멤브레인 키보드 'ACM105 유리알 키캡 신디사이저 멤브레인 3모드 키보드'의 출시 소식을 전했다.ACM105는 넘버패드와 계산기 단축키를 포함한 105키 풀배열 레이아웃을 적용해 업무 환경에서의 활용도를 높인 제품이다. 특히 투명한 상단 하우징과 유리알 키캡을 적용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데스크 환경에 개성을 더하며, 시각적인 만족감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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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요금 5단계 세분화…관리기준 강화
전기자동차 공공 충전요금 체계가 기존 2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된다.정부는 요금체계 개편과 함께 전기·수소차 충전시설 관리기준을 강화하는 법령 개정도 동시에 추진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기자동차 공공 충전시설의 요금체계를 세분화하고 요금단가를 조정하는 개편안을 30일부터 5월 19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아울러 2025년 11월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하위법령 일부 개정안도 6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이번 개편은 충전기별 실제 비용 차이를 반영하지 못하는 기존 요금체계의 한계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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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산업재해 예방사업 문제점 즉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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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산업재해 예방사업의 효과가 미흡하다는 문제점을 즉각 조치했다.안전보건공단은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과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산업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결과’ 발표와 관련해 산업재해 예방효과 미흡, 보조금 부정수급 및 과다 지원, 사후관리 미흡 및 업무처리가 부적정하다는 추진단의 지적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를 완료하고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먼저 공단은 산업재해 예방 효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대해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체계를 전면 개편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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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화물운수 담당 공무원 교육… 지자체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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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제 광명역 KTX 대강당에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제도 및 시스템 관련 지방정부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전국 244개 시·군·구 화물운수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화물운송 선진화 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방정부 실무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정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개최됐다.이날 TS는 위 제도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화물운송실적신고시스템을 활용한 운송사 및 운송실적 관리, 직접운송의무와 최소운송기준 위반 운송사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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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노사합동 현장점검ⵈ 철도장비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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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는 어제 철도장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적오류를 줄이기 위해 ‘노사합동 현장점검 및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장비 운행과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귤현차량사업소에서 진행된 이날 점검에는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과 김현기 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모터카 운행 등 장비 운행과 작업 전반을 점검하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확인했다.이후 간담회에서는 현장 직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