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겐 여러 닉네임이 붙어 다닌다. ‘깡다구 지사’, ‘운동화 지사’, ‘강철 지사’ 등이 항상 그를 따라다니며 대변해준다. 이 중에 포항의 철강을 연상케 하는 ‘강철 지사’가 가장 잘 어울리고 맘에 드는 것 같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현재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다. 빡빡한 도정 일정도 소화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병과도 처절하게 싸우고 있다. 그런데, 이 지사의 행보를 보면 마치 예전의 모습을 완전히 되찾은 것 같다. 그는 경북 현안과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여야를 넘나드는 광폭 행보를
LX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9일 본부 사옥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5회 지사 사업실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관내 19개 지사장과 수석팀장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여했다. 박호성 본부장은 우선 을지연습과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 철저함을 당부하며,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지사 업무추진실적 분석결과를 공유했다.이어 경영정상화 조기 달성을 위해 기존 목표량에서 샹향된 목표량 달성을 강조하며, 추가 실적 확보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당부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5일 본부 사옥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6회 지사 사업실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박호성 본부장은 9월을 하반기 성과의 중요한 변곡점으로 강조하며 ▲8월까지의 실적 분석결과 ▲9~12월 목표 달성 전략 ▲목표량 달성에 따른 인센티브 구체화 ▲2026년 목표량 책정체계 재정립 및 시스템화 추진 등의 중점 사항을 전달, 목표량 달성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당부했다.또 본사 영업개발처에서 대외협력 역량강화 컨설팅을 진행해 지사 영업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1일 오전 김영환 충북지사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 충북도청 지사 집무실 등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김 지사는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등 3명에게 해외 출장 여비 명목으로 현금 5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윤 회장의 전 운전기사로부터 김 지사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된 첩보를 입수,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하성진·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춘천 레고랜드 조성 사업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의 16일 첫 재판이 '공소사실'을 두고 검찰과 최 전 지사 측 간 팽팽한 기 싸움 끝에 이렇다 할 진전 없이 끝났다.춘천지법 형사2부는 이날 최 전 지사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국고 등 손실과 업무상 배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진행했다.최 전 지사 측은 "공소장에 공소사실과 관련 없는 내용이 상당히 많이 포함돼있다"며 '공소장 일본주의'를 위배했다는 의견을 밝혔다.공소장 일본주의는 재판부가 피고인의
경찰이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돈봉투를 받았다는 의혹을 사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향해 `사정의 칼날'을 뽑아들었다. 보름 전부터 파다했던 김 지사의 금품수수설과 관련한 진위 파악을 위해 경찰은 `유례없는' 도지사 집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다.충북도청 개청 이래 수사기관의 지사 집무실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내년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을 선언한 현역 도지사를 향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는 점에서 앞으로 경찰 수사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1일 오전 9시30분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경찰의 압수수색이 위법했다며 법원에 준항고를 제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김 지사는 자신을 대상으로 집행된 위법한 압수수색을 취소해 달라는 취지의 준항고장을 최근 청주지법에 냈다.준항고는 압수수색 등 수사기관의 처분과 판사의 재판 등에 불복해 이를 취소하거나 변경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제도다.김 지사 측이 문제 삼는 것은 경찰이 확보한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등이다.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 사건 제보자인 윤 회장의
인공지능과 탄소중립 등 산업 대전환 시대, 충남과 상하이 등 한중 지방정부 산학연 교류와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중문화우호협회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연구원이 주관한 ‘한중산학연협력포럼’이 25일 저녁 중국 상하이 페어몬트 피스 호텔에서 열렸다. ‘한중 양국의 산업 대전환 정책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중국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 중국 전역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김 지사 환영사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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