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서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베트남 국적 30대 피의자가 검거됐다. 경찰은 25일 오후 6시 19분께 거창읍 한 편의점에서 피의자 ㄱ 씨가 종업원 ㄴ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도주, 동선 추적과 수색 끝에 같은 날 밤 11시 35분께 사고 현장에서 약 2∼3㎞ 떨어진
경남 거창에서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베트남 국적 여성이 붙잡혔다. 거창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전...
식당에서 자해할 것처럼 종업원을 협박해 값을 치르지 않은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창원지방법원 형사4단독은 특수공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ㄱ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ㄱ 씨는 5월 창원 한 식당에서 흉기로 자해할 것처럼 종업원을 협박해 2만 원 상당 술과 음식 값을
김해시 한 김밥집에서 한 손님이 “쳐다보는 게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다른 손님과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다쳤다.12일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5분께 김해시 삼방동 한 김밥집에서 60대 ㄱ 씨가 40대 손님과 50대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둘렀다.이 사고로 손님
충북 음성에 공장을 둔 DB하이텍은 10일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 및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자기주식 소각, 교환사채 발행, 종업원 보상 및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등의 자기주식 활용계획을 밝혔다.회사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는 9.35%로 415만주다. DB하이텍은 7.02%에 해당하는 311만4000주를 올해 소각과 EB 발행으로 처분한다.소각 대상은 전체 주식의 2.02%에 해당하는 89만4000주이며, 이사회 결의를 거쳐 이달말 소각한다는 계획이다.EB 발행은 음성에 위치한 팹2 클린룸
충남 금산군은 육류 소비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대비해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방지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식육포장처리업체 2개소, 축산물판매업소 7개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시행한다.이번 점검은 금산군청 담당 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참여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허가·신고 이행, △자체 위생교육계획 수립 및 시행,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적정 처리, △자가품질검사 기준 준수, △자체위생관리기준서 작성 및 운용, △냉동·냉장 제품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영업자 및 종업원
술에 취해 편의점에서 물건을 집어 던지며 소란을 피우고, 출동한 경찰관과 구급대원을 폭행한 6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2년간 보호관찰 받을 것을 명령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울산 남구의 한 편의점에서 술에 취해 얼음컵을 결제하지 않은 채 밖으로 나가려다가 종업원 B씨로부터 “결제해야 한다”는 말을 듣자, 얼음컵을 집어 던지고 소리를 지르는 등 40분간 영업을 방해했다. 또 신고를 받고 출
제주경찰청이 올해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마약사범이 잇따라 붙잡혔다.20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마약사범 60명을 검거해 이 중 3명을 구속했다.지난해 같은기간 32명이 검거된 것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마약류별로 보면, 향정신성의약품이 55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마가 5명으로 파악됐다.구체적인 사례를 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텔레그램 등을 이용해 주거지 등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유흥업소 업주, 종업원 9명이 검거됐다. 이들에게 마약을 판매한 2명도 경찰에 붙
서귀포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용란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9월 30일까지, 관내 식용란수집판매업체 5개소를 포함한 식용란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세척시설의 위생 상태 ▲물 세척 식용란의 냉장보관 여부 ▲선별‧포장 처리가 되지 않은 식용란의 유통 여부 ▲식용 부적합란의 적정 보관·폐기 여부 ▲달걀 껍데기 표시사항의 정확성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및 위생교육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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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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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ZKM, 미디어아트 국제 협력 본격화
대구 수성구가 독일의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 ZKM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과 신진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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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 붉은 보름달
8일 오전 3시11분 최대가 된 개기월식 모습.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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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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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남한산성문화제 19일 개막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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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도정 주요 정책과 사업을 도민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구성된 ‘도민홍보대사’들이 지난 12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을 방문해 현장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도민홍보대사는 도내 각 시군에서 선발된 주민들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충청북도의 핵심 사업과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정책 안내 리플렛을 배부하며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홍보대사들은 도청이 역점 추진 중인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 ▲도시농부 사업 ▲의료비후불제 ▲영상자서전 등에 대한 내용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며 현장의 주목을 받았다.영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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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 일터와 삶터, 쉼터, 최적의 교통 여건과 통합돌봄서비스까지 갖춘 대한민국 최초 단지, 북수원테크노밸리에 만들어집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오전 '북수원테크노밸리' 부지인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북수원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 현장설명회'를 열고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은 비전을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전철과 각종 도로가 관통하는 사통팔달 교통요지가 기본에 깔리고 그 위에 삶터·일터·쉼터가 들어온다"며 "15분 이내 거리에 일과 주거, 여가 복합 단지가 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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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성과 국가의 몰락: 조지아주 단속 사건이 드러낸 제국의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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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현대-LG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미국 이민 당국의 대규모 단속은 단순한 법 집행이 아니었다. 약 300명의 한국인 근로자가 예고 없이 체포되고 구금된 이번 사건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제력과 동맹국과의 협력을 자랑하는 미국이 여전히 배타성과 불안정한 자의식에 갇혀 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사례다.표면적인 명분은 ‘이민법 위반’이었다. 그러나 이들 중 다수는 미국 내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설비 설치, 기술 이전, 생산 준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파견된 단기 기술 인력이었다. 엄밀히 말해,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