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 24일 창의130주년 제천의병제의 주요행사인 순국의병위령묘제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렸다.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순국선열위령묘제는 제천시 고암동 순국선열묘역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김태경 제천경찰서장, 제천동우회원 등의 분향 및 헌화로 1시간 동안 봉행됐다.3105부대 장병들도 묵념 중 조총 발사를 통해 제례에 참여했으며, 홍광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은 도포를 입고 절을 올렸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제천시 송학면 체육회는 지난 25일 제천시 사회인야구장에서 제22회 송학면민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가을을 맞이해 개최된 이번 대축제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김꽃임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함께했고 자매결연도시인 영월군 주천면에서도 축하의 발걸음이 이어졌다.이날 행사에는 송학면민 1000여 명이 참석해 각종 체육경기와 향토가수·각설이 공연,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민들은 이웃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충청타임즈와 ㈔징검다리, CJB청주방송 공동 주최로 충북 도내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2025-2026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가 2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제천시민회관에서 열린다. 김창규 제천시장에게 행사 참여 의미와 제천시의 차별화된 복지시책을 들어봤다.-제천시에서 사랑의 연탄 나누기에 동참하는 의미는?△제천시는 사람이 중심인 따뜻한 시정을 지향하며, 이웃과의 연대와 사랑 나눔 정신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 사랑의 연탄 나누기는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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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작전본부, APEC 정상회의 앞두고 경호현장 최종 점검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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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제2회 도시건축포럼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 華城時代’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1부에서는 ▲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포럼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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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수출성장 현 무역체제서 안 통해…한일 연대시 6조달러 시장 창출"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며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국의 관세 정책과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 수십년간 활용했던 수출주도형 경제모델은 현재의 무역 질서에서 과거처럼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에 최 회장은 한일 경제연대와 성장지향형 규제 전환, 인공지능 투자, 해외 인재 유입과 메가 샌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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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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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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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상’ 김선영, 故 백성문에 마지막 인사 “이제 아프지 않은 곳으로 가요” [전문]
김선영 앵커가 남편 백성문 변호사를 떠나보낸 심경을 고백했다.11월 1일 김선영 아나운서는 백성문 변호사 SNS를 통해 “사람 좋은 선한 미소로 제게 다가온 남편, 백성문 변호사가 영면에 들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이어 “제 남편은 지난해 여름, 부비동암이라는 희귀암을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