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원 모임인 국민주권 도민행복 실천본부는 4일 오전 9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제주도의회의 행정사무조사 등을 촉구했다.이 단체는 "제주도지사는 직접 초지전용불가 의견을 공개적으로 재확인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무효화하고, 대기업 불법 소유 농지를 처분하도록 조치하라"라며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제도를 도민주권 원리에 맞게 개선하라"라고 주장했다.이어 "최근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사전입지검토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위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최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건국전쟁2 영화관람 관련 14일 제주도의회 의사당 입구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즉각 제주도민과 4.3유족 앞에 사죄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장 대표는 최근 4·3을 ‘공산폭도들에 의한 폭동’으로 왜곡한 영화 건국전쟁2를 관람한 뒤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은 모두 존중돼야 한다'고 발언했다"고 말했다.이어 "4·3은 이미 1999년 여야 합의로 특별법이 제정되고, 2014년 국가추념일로 지정됐으며, 2021년 전부개정안을 통해 배·보상과 명예회복이 법적으로
제주 육상양식장의 염지하수 원수대금 부과 방식이 사용량 기반으로 전환되면서 육상양식장 원수대금 오차율 문제를 해결하라는 요구가 도의회에서 나왔다. 제주도의회 현기종의원은 제443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해양수산국·해양수산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육상양식장 염지하수 원수대금 진정 민원을 해결하라"고 지적했다. 앞서
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9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완근 제주시장, 김황국·홍인숙 제주도의회 의원, 김창기 제주도새마을회장, 홍경애 제주도새마을부녀회장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사랑의 수의전달식을 개최했다.부녀회원들은 이날 독거노인 등 31명을 초청해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수의를 전달했다.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1994년부터 사랑의 수의 전달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32년 동안 774명의 어르신들에게 총 4억2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부녀회원들은 헌옷 모으기와 새마을알뜰
교섭단체 권한 강화를 놓고 제주도의회 내부에서도 엇박자를 보였다.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17일 의회사무처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현 조례는 의장이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을 추천하고, 본회의 의결을 통해 선임하도록 돼 있다. 6개 특별위원회 구성 역시 마찬가지다.고태민 의원은 “의장이 상임위원을 추천해 사실상 상임위를 배정하는데, 앞으로는 교섭단체에서 협의해 결정해야 한다”며 “2023년 4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교섭단
제주도에서 발생한 소득이 도외 지역으로 유출되는 금액이 1조5000억원에 육박하고 있지만, 제주특별자치도는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15일 열린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443회 임시회 제주도 경제활력국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역외순수취본원소득 2023년 잠정치가 -1조4492억원으로 최근 10년 사이 최대에 달하고 있다"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국가통계포털(
오영훈 도지사의 핵심 공약 ‘상장기업 20개 유치·육성 사업’에 대한 성과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회 양용만 의원은 15일 제443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지사 주요공약 사항인 ‘상장기업 20개 유치·육성 사업’에 대한 성과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양 의원에 따르면 오영훈 도지사는 임기내 상
제주특별자치도가 소상공인 매장 소비 촉진을 위해 지원한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배달비 쿠폰 사업이 예산이 소진됐음에도 한달간 쿠폰을 추가로 발행한 문제가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김승준 의원은 15일 열린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443회 임시회 제주도 경제활력국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쿠폰이 6월 소진됐음에도 7월까지 발행이 됐다"며 "행정이 외상으로도 가능한가"라고 꼬집었다.김 의원은 "2025년 본예산에서 4억 5000만원을 편성했고, 배달비 쿠폰 수요 증가에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중 외유성 출장 논란이 되고 있다.제주첨여환경연대는 21일 논평을 통해 "오영훈 도지사는 지난 10월 15일과 16일 중국 칭다오 공무국외출장에 이어,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지는 미국 공무국외출장 중"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공무국외출장의 필요성을 따지기 이전에 10월 14일부터 10월 31까지는 1년에 한번있는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있는 기간 중에 피감기관의 장이 자리를 비웠다는 점에서 매우 중대한 직무유기이자 도민을 무시하는 행태라 볼 수 있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가했다.
제주 제2공항 반대단체가 제주도가 제주도의회 행정감사에 제출한 제2공항 관련 자료를 통해 제2공항 건설 강행 의지를 드러냈다고 주장하며 오영훈 도정을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17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건설 강행에 편승하려는 오영훈 도정을 규탄한다"고 밝혔다.비상도민회의는 "우리 단체는 지난 9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의 정책협의에서 ‘철저한 검증을 통한 제2공항 건설사업 추진 지원’을 요청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 바 있다"며 "그런데 이번 주 시작된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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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가 임기 내 '100조+α' 투자유치 약속을 조기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먼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이온주입 장비를 제조하는 엑셀리스는 평택 현곡 외투산단에서 이온주입 장비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다.글로벌기업 인테그리스사와는 화성, 평택 등에 있는 기존 몰리브덴 제조시설을 증축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몰리브덴은 첨단 반도체 신소재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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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 선정 ‘쾌거’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교육부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 늘봄학교 지원 강화 사례가 전국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특별교부금 8억2천5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는 시·도교육청의 국가시책 추진현황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올해는 주요 국정과제 및 교육개혁 과제를 반영하는 등 4개 분야 21개 지표로 진행됐다. 4개 분야 21개 지표는 ▲‘국가 책임 교육·돌봄’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