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부품 전시회 일렉트로니카 주최사인 메쎄뮌헨은 내년 행사 1차 참가신청을 오는 11월 30일까지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11월 열릴 2026년 전시회에서는 전자부품 산업의 중심축이 연산 능력에서 에너지 효율로 이동하는 흐름을 반영한 기술 분야와 제품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AI 반도체와 전력전자, 재생에너지, 지속가능 설계 기술이 한데 모여 밸류체인 재편을 보여줄 전망이다.AI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데이터센터를 넘어 자동차와 공장, 가전에 적용되는 기술들이 선보인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자화전자는 베트남의 전자부품제조 자회사에 약 228억원을 출자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출자 후 지분율은 100%가 된다.이와관련 회사측은 “공장부지 매입 등 시설자금이 목적”이라고 밝혔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최신 전자부품 및 산업 자동화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유통기업 마우저는 보쉬의 BHI385 스마트 IMU를 공급한다고 밝혔다.BHI385는 최대 ±28g의 정확한 가속도 측정을 제공하는 지능형 센서 시스템으로 스포츠, 피트니스, 게임 등 충격이 큰 이벤트에 대한 정밀 모션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이 센서는 자이로스코프와 가속도계, 임베디드 AI 소프트웨어 및 32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통합해 보쉬 센서텍의 입증된 IMU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완벽한 프로그래머
전자부품 제조업체 알엔투테크놀로지가 서울 강동구에 소재한 부동산을 매입한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지난 16일 공시에서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토지와 건물을 총 117억원에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래는 자산총액 대비 25.54% 규모로 부동산개발업체 알에이치씨티파트너스와 계약을 체결했다.대금 지급은 계약금 10억원을 현금으로 중도금 56억원은 대환대출로 잔금 51억원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다.이번 양수는 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 증대와 자산가치
BNK경남은행은 부산 기장군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상진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울산영업그룹 황재철 부행장은 상진 본사를 방문해 이동욱 대표에게 유망중소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상진은 자동차 및 전자부품 분야에서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PRESS금형 설계·개발·제작을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수출사업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돼 이번에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는 BNK경남은행이 특별 제작한
탑차 및 차량용 후방안전시스템 전문기업 금산코리아가 한국전자전 2025에서 ‘듀얼뷰 카메라’로 전자부품·소재 부문 이노베이션 어워즈를 수상했다.금산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 듀얼뷰 카메라 외에도 쿼드 시스템, 레이다 감지 시스템, 파노라마 미러, AI 인식 카메라 등 차세대 차량 안전 솔루션을 함께 선보인다.금산코리아는 30년 이상 차량 후방 안전 분야에 집중해 온 전문 제조기업으로, 국내 완성차에 납품하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국내외 ‘등록특허 5건과 출원특허 3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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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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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을
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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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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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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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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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국민신문고 마비에 ‘새올전자민원창구’ 한시 운영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마비되자 전북 순창군이 군민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전자민원창구를 긴급 가동했다. 군은 21일 국민신문고 시스템 장애로 인한 민원 처리 지연을 보완하기 위해 ‘새올전자민원창구’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민들은 ‘순창군청 새올전자민원창구’를 검색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시스템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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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한개마을, 경북 문화마을 박람회서 ‘우수마을’ 선정
성주군의 대표 민속마을 한개마을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구미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전통문화와 체험을 결합한 독창적 부스로 현장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주의 문화적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이번 박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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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서울서 ‘우리 쌀 팔아주기 운동’ 및 전국 8도 농·특산물 대축제 개최
농협이 쌀 소비 확대와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대규모 직거래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했다. 농협은 21일 서울 금천구 서울서남부농협에서 ‘우리 쌀 팔아주기 운동 및 전국 8도 우수 농·특산물 대축제’를 열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 촉진과 농촌 가치 증진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농업·농촌의 현실을 위로하고, 쌀값 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농심천심운동 실천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농산물 소비 촉진과 도농 상생의 실천 의지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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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전북의 일상 지킬것"…전북경찰, 창설 80주년 기념식 개최
전북경찰청이 창설 80주년을 맞아 순직 경찰을 추모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전북경찰청은 21일 오전 ‘제80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기만 전북경찰청 경우회장, 김원요 경찰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협력단체, 소속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찰 80년, 국민의 안전! 새로운 시작!’을 슬로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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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1만원’에 ‘집+가전’까지…전주시, 청춘★별채 12호 추가 공급
전북 전주시가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청춘★별채’ 공급을 확대한다. 시는 오는 11월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청춘★별채’ 신규 입주자를 공개 모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청춘★별채’는 전주시가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세의 40% 수준이던 청년 매임 주택 임대료를 월 1만 원으로 낮춘 청년정책이다. 이번 모집은 상반기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