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도 끄떡없는 산꼬리풀 꿀 생산성이 최대 2.4배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산꼬리풀은 여름철에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풀로, 조경과 약용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우리나라 토종식물이다.또한, 꿀벌이 선호하는 아미노산인 ‘페닐알라닌’을 함유하고 있으며, 꿀샘식물이 부족한 여름철에 개화하는 특성도 있어 수분매개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 밀원식물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2일 한국농수산대학교 이경철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산꼬리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