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부실 운영 지적을 받아온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을 전면 재정비한다. 제주도는 활동이 부진한 기존 단체를 정리하고, 새로운 ‘1단체 1오름’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제주도는 민간 주도의 오름 책임 관리 정착을 위해 2011년부터 민·관 협력을 통한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하지만 지난달 제주도 감사위원회가 공개한 오름 관리 실태 성과감사 결과에 따르면 2012년 19개 단체에서 91건의 오름 가꾸기 활동 실적이 기록된 반면, 지난해는 6개 단체 19건만 등록되는 등 실적이 크게
제주시는 노루생태관찰원 거친오름에 관망시설을 갖춘 다목적 오름 쉼터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고향사랑기금운영 심의위원회에서 지정기부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1월부터 모금을 시작해 3월 사업비 1억 원을 달성하면서 본격 추진됐다.전망대형 다목적 오름쉼터는 산불조심기간에는 산불감시원을 고정 배치해 산불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평상시에는 오름 탐방객을 위한 전망대와 쉼터로 활용된다.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내부에 기부자 명판을 설치, 기부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참여를 통한 오름 보전 강화를 위해 ‘1단체 1오름 일제정비 및 오름가꾸기 단체 평가’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제주도는 활동이 부진한 기존 단체를 정리하고 새로운 ‘1단체 1오름’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기존 지정단체와 신규 참여 희망 단체는 9월 15일까지 제주도 환경정책과로 지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팩스나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참여 자격은 마을회, 동호회, 기업, 학교 등 회원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다. 탐방로가 개설돼 출입이 자유로운 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9일부터 미술관 분관에서 박광진 화백의 가을․겨울 풍경화를 선보이는 상설전 '박광진: 기다린 계절'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90세 박광진 화백이 1964년 제주와 인연을 맺은 이후 수십 년간 화폭에 담아온 한라산, 오름, 억새와 단풍, 눈 덮인 산 등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1990년대 대표 연작 〈자연의 소리〉에서는 억새를 소재로 ‘자연의 소리’를 회화적으로 표현하려는 실험적 시도가 돋보인다. 화면 가득 채운 억새 줄기와 새로운 줄무늬 요소, 산과 억새의 기
최근 제주시 중산간 오름 일대에서 드라마 촬영에 나섰던 제작팀이 많은 양의 쓰레기들을 어지럽게 버려둔채 그대로 떠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번 쓰레기 무단 투기 사실은 한 시민이 소셜미디어에 현장의 영상을 올리면서 처음 알려졌다.영상에는 숲 여기저기에 쓰레기이 지저분하게 나뒹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비닐류 등이 수북하게 쌓여 있거나, 생수병, 검은색 봉지, 부탄가스용기, 심지어 배우 김선우 얼굴이 그려진 컵 홀더 등이 널브러져 있다.게시자는 쓰레기들이 나뒹그는 영상은 8월27일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게시자는 "열악한 환
도민 참여를 통한 오름 보전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이 활동 부진 단체를 정비하는 등 새출발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1단체 1오름 일제정비 및 오름가꾸기 단체 평가'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를 위해 제주도는 활동이 부진한 기존 단체를 정리하고 새로운 '1단체 1오름'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기존 지정단체와 신규 참여 희망 단체는 9월 15일까지 제주도 환경정책과로 지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팩스나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참여 자격은 마
제주시는 지난 23일 ‘제주 생명의 물-용천수 복원’ 고향사랑 지정기부 모금액이 5000만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제주의 생명수로 불리는 용천수를 복원해 마을 공동체 중심의 생태·문화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국에서 500여 명이 기부에 참여하며 ‘제주 용천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시는 지난 5월 사전 공모를 거쳐 애월읍 유수암리 ‘유수암천’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오는 10월까지 초가지붕 형태의 소규모 정원형 쉼터를 조성해 마을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또 ‘나도 오름 지킴이’ ‘제주 낭만
제주시는 제1호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 사업으로 노루생태관찰원 거친오름에 관망시설을 갖춘 다목적 오름 쉼터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고향사랑기금운영 심의위원회에서 지정기부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1월부터 모금을 시작해 3월 사업비 1억 원을 달성하면서 본격 추진됐다.봉개동 노루생태관찰원 내 거친오름 정상에 산불 대응과 탐방객들에게 휴식을 위한 전망대형 다목적 오름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 착공해 21일 완공됐다.조성된 전망대형 다목적 오름쉼터는 산불조심기간에는 산불감시원을 고정 배치해 산불로 인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이 9일부터 미술관 분관에서 박광진 화백의 가을․겨울 풍경화를 선보이는 상설전 '박광진: 기다린 계절'을 개최한다.90세 박광진 화백이 1964년 제주와 인연을 맺은 이후 수십 년간 화폭에 담아온 한라산, 오름, 억새와 단풍, 눈 덮인 산 등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1990년대 대표 연작 '자연의 소리'에서는 억새를 소재로 '자연의 소리'를 회화적으로 표현하려는 실험적 시도가 돋보인다. 화면 가득 채운 억새 줄기와 새로운 줄무늬 요소, 산과 억새의 기하학적 단순화는 이전
제주시는 야생생물관리협회 제주지부와 함께 올해 5월부터 추진 중인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약 7.7톤의 교란 식물을 제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 고유 식물의 생육환경 회복을 위한 조치로 오름, 공원, 해안가 등 제주 전역에 확산된 환경부 지정 생태계 교란 식물 18종 가운데 서양 금혼초, 환삼덩굴, 가시박 등을 집중 제거하고 있다.현재까지 항몽유적지, 협재해수욕장, 금오름, 4.3평화공원 등 주요 지역에서 약 7.7톤의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했다.서양금혼초의 경우, 단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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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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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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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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