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지역에 개발 중인 해상풍력발전단지에 에너지 허브 건설 구상이 구체화되고 있다.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CIP의 에너지 아일랜드 전문 개발사인 코펜하겐 에너지 아일랜드가 최근 CIP 덴마크 본사에서 영인에너지솔루션㈜와 한국 해상 에너지 허브 및 해저 초고압직류송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에너지 아일랜드’는 바다 위에 건설하는 대규모 에너지 허브로, 멀티 기가와트의 해상풍력 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재
거창군이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힘을 싣는다. 중장기 계획을 수립,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거창군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에너지 자립을 비롯해 에너지 전환, 주민 정책 참여와 실행 방안 등 지속
인제군이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2024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에너지복지를 향상하...
제주특별자치도가 ‘탄소없는 섬’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도내 건물 에너지 소비량은 되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도내 건물 에너지 총사용량 증가율은 전국에서 으뜸이었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전국 모든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집계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건물 에너지 총사용량은 1년 전보다 1.1% 늘었다. 전국 평균적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전년 대비 1.3% 감소했지만, 제주를 포함해 세종과 강원, 전남, 충남, 인천 등 6곳에서 에너지 사용량이
광주시가 에너지·배터리기업 17개사의 미래차 진출 등을 돕는다.광주광역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지역 에너지·배터리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혁신 클러스터 기업지원 사업’을 공모해 17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지역혁신 클러스터 육성사업’은 광주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에너지·배터리 관련 전후방 기업의 기술·사업화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3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올해 사업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공모했으며, 지역 에너지·배
시흥시가 취약계층의 에너지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2024년 에너지 바우처’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에너지 바우처’는 취약계층에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고지서의 이용 금액을 차감 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전기,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신청 자격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서 주민등록표상 수급자 또는 세대원이 세대원 기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제주지역 건물 에너지 사용량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건물 에너지 사용량은 34만292TOE로, 2022년과 비교해 1.1% 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다만 단위 면적당 제주지역 건물 에너지 사용량은 같은 기간 2.3% 줄었다.제주에 이어 세종, 강원, 전남의 지난해 건물 에너지 사용량이 2022년에 비해 늘었고 대전, 광주, 서울은 2022년 대비 지난해 건물 에너지 사용량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국가스공사, 한국서부발전 등 에너지 3사와 코이카가 원팀이 돼 에너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한난은 30일 서울 정동 아트센터에서 KOICA, 한국가스공사, 한국서부발전과 공동으로 ‘에너지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역량 강화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세미나는 지난해 11월에 체결한 ‘중소기업 해외판로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 공공기관-KOICA 공동협력에 관한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의 해외사업 진출 지원 및 역량 강화 교육을 목적으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36개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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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도입되는 고속열차 EMU-260은 ‘에너지 저감 설계’ 비중이 높아진다.한국철도공사는 ‘친환경 에너지 저감’ 고속열차를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고속열차 구입 입찰 평가항목’에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조건을 추가한다고 어제 밝혔다.새로 추가된 항목은 ▲주행저항을 감소시키는 공기역학적 설계 ▲에너지 소비특성 반영 ▲소비전력 측정 ▲차량 경량화 등이다. 내달 9일까지 진행되는 공고부터 새 항목이 적용된다.새로운 에너지 저감 기술로 제작된 고속열차는 202
시흥시가 올해 12월 31일까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2024년 에너지 바우처’를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에너지 바우처는 취약계층에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고지서의 이용 금액을 차감 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전기,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신청 자격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서 주민등록표상 수급자 또는 세대원이 세대원 기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세대원 기준은 ▲노인(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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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짙은 안개 주의, 낮 기온 올라 덥겠음, 경상권 중심 소나기!
일요일인 6월 9일 오전 5시 40분 현재 수도권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고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중부서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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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편위]는 '후한서 동이열전' 한자 원문에는 있는 [왜]와 [동제東鯷 : 한반도]를 왜 번역·게시하지 않는가? 일본을 편드는 국사편찬위원회 (129)
이 글과 동영상은 2024년 6월 15일 토요일부터 2주 건너 토요일에 총 5회를, 구리시 후원으로, 구리시에서 강연하는 내용의 소개이다. 필자가 쓰고 있는 책에 상당부분 들어갈 내용이다.사실 서문 문단을 보면 가 와 를 번역하여 게시하지 않은 이유를 알 수 있다. 차이나 역사책 서문 문단이 의 무대가 차이나 대륙임을 이렇게 자세하게 써 놓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는 다음 호에 자세히 소개한다. 본문에 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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