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경상남도는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창녕 대합·영남일반산업단지,
서해 최북단 백령 일대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절차가 북한의 이의 신청으로 중단된 것을 계기로, 인천과 북한이 밀접하게 얽힌 다양한 분야의 유네스코 지정 등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고 있다. 북한과 맞닿아 있는 인천으로서는 갯벌을 비롯해 저어새, 왕릉 등이 유네스코 지정을 논
울릉군 공모선인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의 운항결손금을 두고 울릉군과 수 년동안 각을 세웠던 선사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적극적인 조정으로 최종 합의됐다.30일 울릉군 등에 따르면 이날 포항시 북구청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고충민원 현장 조정위원회’에서 경북도와 울릉군.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대저페리 등의 관계자가 참석해 최종 돌출된 조정안에 합의했다.이날 조정위원회는 울릉군 공모선 공모에 선정된 ㈜ 대저페리의 신청으로 열렸다. 선사 측은 2019년 10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2
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7일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에서 열린 인문학 축제 ‘메타세쿼이아 나무 밑 북피크닉’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초여름의 싱그러움 속에서 책과 음악, 인문학이 어우러지는 감성 야외 축제로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청년과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몰렸다.북피크닉은 일상에서 인문학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나누고자 기획됐다. 현장에는 1000여 권의 도서를 갖춘 야외도서관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자유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했다.사전 신청으로 제공된 북피크닉 바구니 대여와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책을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한수원은 체코 두코바니II 원자력발전소와 1000MW급 APR1000 노형 원전 2기 공급 계약을 4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UAE 바라카 원전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수출 사례이며, 한국 원전의 유럽 첫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초 프랑스전력공사의 가처분 신청으로 계약이 지연됐으나 체코 최고행정법원이 이를 최종 기각하면서 계약이 성사됐다.이번 프로젝트는 체코가 추진 중인 탈탄소 전략의 핵심 인프라이자 체
바이오 기업 셀리드가 그린지니어스의 상표권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으로 피소되었다.5일 공시에 따르면 그린지니어스는 셀리드가 자사 상표인 포베이커를 무단으로 사용해 식품 관련 제품을 제조, 유통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상표권이 지속적으로 침해되고 있다고 지난 4일 주장했다.상표권 사용 청구 금액은 셀리드의 자기 자본 대비 9.77%인 50억원으로 산정됐다. 청구 금액 산정 기준으로 그린지니어스는 “포베이커는 10만명 이상의 회원 기반과 연간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발생시키는 고유 브랜드로 브랜드 가치, 시장 영
26조 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수출 계약이 성사 직전 프랑스전력공사의 가처분 신청으로 제동이 걸렸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계약 체결이 체코 법원의 결정에 따라 전격 연기되며, 한국의 유럽 원전시장 첫 진출이 예기치 않은 변수로 흔들리고 있다.이번 사태는 표면적으로는 탈락 업체의 이의제기에 따른 절차상의 문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한국 외교의 ‘컨트롤타워 부재’와 정권 교체기에 따른 정책 연속성의 취약성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계엄령 선포 이후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국무총리·경제부총리의 줄사퇴 속에 정부의 전략적 대
부산 부산진구는 생애 최초로 주택을 취득한 신규 재산세 납세자에게 주택 취득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구청장 축하 서한문』및『재산세 안내문』을 6월 12일 발송한다.부산진구는 최근 재개발 등으로 관내 대규모 아파트가 잇따라 준공됨에 따라 생애최초로 주택을 취득하게 된 2,532명에게 내 집을 갖게 된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하여 구청장 축하 서한문을 발송한다.또한 이들 신규 재산세 납세자에게 과세기준일과 과세표준·세율 등의 기본 사항, 자동 납부 및 전자고지 신청으로 세액공제 받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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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를 향한 조언 "트럼프 막을 유일한 카드는 비트코인"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 국면에서 비트코인에 올인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 클레멘테는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일론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트코인을 전면 채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AN3의 창립자이자 CEO인 샘슨 모우(Sa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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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외공연장·열린광장 조성 임박
원주시는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조성 중인 야외공연장·열린광장의 막바지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착공해,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무대 골조 및 조경 공사를 완료한 상태로, 6월 10일 기준 전체 공정률은 약 90%에 이른다. 앞으로 일부 마감 작업과 바닥 포장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어 예정대로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야외공연장과 열린광장은 시민들에게 공연·전시·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실내 공연이 가능한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과 연계해 실내외 연계형 문화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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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실시된 ‘화성특례시 저출생 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 수요가 높은 분야인 경제적 지원과 돌봄·양육환경 개선 분야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에서는 총 7편의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 원, 장려상 4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과 화성시장 훈격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공모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저출생 극복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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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 개최!
사천시는 9일 서포면 비토리 낙지포항에서 『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박동식 시장, 김규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사업비 약 85억을 투입하여 어민들의 소통과 쉼터공간이 될 어민회관, 지역주민의 쉼터와 관광객들의 어촌체험 및 체류를 위한 비토빌센터, 안전한 조업과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한 물양장 조성과 어선의 이용편의를 위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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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복숭아 농가 일손돕기 활동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함솔이 봉사단’은 11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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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육상풍력 운영·O&M 강화 세미나
한국동서발전이 국산 풍력발전기 운영 역량 강화와 에너지 분야 창업 생태계 육성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강화하며, 미래 에너지산업 자립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섰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3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육상풍력 운영·유지보수 역량 강화 세미나’와 ‘2025년 에너지 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제주대, 한국에너지공단, 유니슨, 풍력 SPC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풍력발전기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능 개선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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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산업 전수 한계…행정지원 절실”
“갈수록 줄어들고 쇠퇴하는 옹기장, 옹기산업의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울주문화예술협회 주최로 지난 14일 울산박물관에서 열린 ‘제6회 옹기와 도자기 문화 심포지엄’에서 신일성 옹기장은 강연 후 이어진 질문에 이렇게 답하며 행정기관의 적극 관심을 당부했다. 신일성 옹기장은 “옹기업은 물론이고 옹기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 이렇게 가다가는 옹기의 맥이 끊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협회에서 옹기장 발굴, 전수 등은 한계가 있으며 행정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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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가산단 노후배관 해법 다시 찾는다
울산시가 석유화학단지의 노후 지하배관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성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최근 ‘석유화학단지 안전성 제고를 위한 연구용역’을 공고하고, 연말까지 지상배관 설치를 위한 과학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울산미포·온산 국가산단에 매설된 고압가스·유해화학물질 이송용 지하배관이 40~50년 이상된 노후 설비인 데다, 지하공간 포화로 인해 신규 배관 매설이 거의 불가능한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실제로 산단 내 배관망은 도면조차 부정확한 경우가 많아 굴착공사 중 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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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전서 기량 과시
지난 13일부터 강원 홍천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3일 간의 열전을 마치고 15일 폐막했다. 울산시에서는 수영, 탁구, 파크골프, 낚시, 볼링 등 5개 종목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41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강원에서 하나되는 순간, 어울림의 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울림 종합 체육대회다. 탁구, 휠체어럭비, 낚시 등 12개 종목에 1441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은 스포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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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희축제 궂은 날씨에도 20만여명 즐겨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울산 중구 성남동 원도심 및 태화강변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축제 초반 궂은 날씨에도 20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울산의 대표적 축제로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축제는 ‘일상탈출, 태화강에 빠지다!’라는 구호 아래 물놀이 프로그램과 전통문화 재현 프로그램 등 4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국 태화강마두희 춤 경연대회 △단오맞이 한마당 씨름대회 △전국 거리 음악 대회 △전국소리경연대회 △울산큰애기 가요제 △생활예술인 한마당 △마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