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수난사고를 대비해 영덕읍 오십천 무릉도원교 인근에서 '2025년 풍수해 대비 수난사고 특별교육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용 고무보트를 활용한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과 더불어 집중호우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각종 수난 구조장비의 제원과 활용 방법 등을 배우고 숙달 훈련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119구조대원을 포함한 영덕·강구·영해 119안전센터 직원 117명이 참여해 △구조영법 숙달 △고무보트 활용 구조대상자 인양
충북 충주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2025년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올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두 달간 운영되며, 삼탄유원지, 수주팔봉, 단월강수욕장, 목계유원지 등 관내 4개 주요 물놀이 장소에 총 113명이 배치돼 물놀이객 안전지도, 수난사고 예방 순찰, 응급처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제주서부소방서 대정119센터, 대정남성의용소방대, 대정여성의용소방대, 무릉남성의용소방대, 가파전담의용소방대, 마라전담의용소방대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지역 내 해수욕장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변안전요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수변안전요원 활동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수욕장 이용객 대상 안전 지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요령 및 응급상황시 대처요령, 수난사고 구조장비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했다.
동해소방서는 29일, 동해약천온천실버타운 실외수영장에서 동해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을 대상으로 하계 안전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여름철 물놀이 활동 증가로 수난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선제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안전캠프에서는 ▲물놀이 안전교육 ▲수난사고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단원들이 상황 판단과 초기 대응 요령을 몸소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오는 10일까지 3일간 울주군 온산읍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인근에서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의 신속 대응을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훈련은 특수대응단 직할구조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콤비보트 운용과 수중로봇을 연계한 탐색·수색 훈련, 무인인명구조보드 활용 인명구조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 관계자는 “매년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지속적인 구조훈련과 예방활동을 통해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휴가철 야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4일 밝혔다.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 수난사고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4만39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8.5%에 해당하는 1만1496명이 7월부터 9월 사이 여름철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유형별로는 교통사고 환자가 3만84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 가운데 27.5%가 7~9월 사이에 집중됐다. 수난사고 환자는 485명으
동해소방서는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문화 정착과 수난사고 예방·대응을 위한‘2025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서장 격려사 ▲선서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직후에는 구조·구급 전문 교관의 지도 아래 수난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물놀이 안전지도·인명구조장비 사용법·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등 실전 중심의 교육과 훈련이 이어졌다.올해 시민수상구조대는 의용소방대원 등 민간인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제주지역 여름철 수난사고 구조 출동은 최근 3년간 감소하고 있지만, 구조된 인원은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7월 수난사고 구조 출동 건수는 7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6건과 2023년 87건에 비해 10건 이상 줄었다.반면 구조된 인원은 25명으로, 지난해와 2023년보다 크게 늘었다. 최근 3년 중 가장 많은 구조 인원이다.출동 건수는 줄었지만 구조 인원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소방 관계자는 “해안가 음주, 야간 입수, 무리한 레저활동 등 사고 위험이
홍천소방서는 지난 11일 서면 팔봉119안전센터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 문화 정착과 수난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2025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119수상구조대'결의문 낭독 ▲서장 격려사▲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구조·구급 전문 교관의 지도 아래 수난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물놀이 안전 지도·인명구조장비 사용법과 응급처치법 등 실전 중심의 교육·훈련도 함께 진행됐다.올해 시민수상구조대는 모곡수난전문 의용소방대원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달 17일까지 모곡 밤벌
문음미 기자 =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23일 완도군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방문해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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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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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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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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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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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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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25% 상호관세’ 부과일을 코 앞에 두고 관세협상에 극적 타결을 도출했다.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조건하에 대미 상호관세는 15%로 하향조정된다.조선 협력 ‘마스가 프로젝트와 관련한 1500억 달러와 핵심광물 등 경제안보 지원을 위한 2000억 달러의 금융 패키지를 포함해 총 3500억 달러의 대미투자 등을 조건으로 미국의 대한국 상호관세를 낮추기로 했다.한미는 2주 이내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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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김명희의장, 수유2동 자원봉사캠프 ‘중복맞이 불고기 나눔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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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은 지난 7월30일, 수유2동 주민센터 3층 강좌실에서 열린 ‘중복맞이 불고기 나눔행사’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홀몸어르신 등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을 비롯해 안옥준 수유2동자원봉사캠프 회장, 명노준 수유2동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중복을 맞아 마련된 이번 나눔 행사는 수유2동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이 신선한 불고기용 고기를 양념에 직접 재운 뒤 포장하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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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재능시낭송협회, 7월 목요 시(詩) 낭송 행사 성료
재능 시낭송회 충북지회는 31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7월 목요 시 낭송 및 토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충북시인협회장을 역임한 최종진 중견문인이 게스트로 초청됐다.  최종진 시인은 이날 ‘시와 인문학’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행사에 참석한 시 낭송인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재능 시낭송 충북지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시 문학 저변확대를 위해 명시 낭송 및 명사초청 목요 시토크 행사를 열고 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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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타결] 큰 고비 넘긴 한국 경제 ... 제조업은 부담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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