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최초 공공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인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가 28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는 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서귀포 관광극장 철거 문제에 대해 오순문 서귀포시장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23일 열린 제443회 서귀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귀포 관광극장 철거 문제에 대한 서귀포시의 졸속 행정과 절차 미비를 강하게 질타했다. 서귀포 관광극장은 서귀포에서 지어진 상징적 공간으로, 화재 이후 노천극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귀포시지회는 30일 표선생활체육관에서 '2025 서귀포 시각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서귀포 지역 시각장애인의 재활과 문화 공간 확충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나누고, 구성원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노래자랑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서귀포 지역 시각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더욱 활기차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통령 직속 김진애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 벽면이 철거된 서귀포 극장의 보존 방안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중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총괄.공공건축가 콜로키움' 행사를 마친 뒤 서귀포 극장 철거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삶의 풍경이 들어있는 건축이 중요하다"며 극장 철거에 대해 진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시네마천국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난달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6일간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 개관 주간 '꿈꾸는 오늘, 예술이 되는 내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지난달 28일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 1층 꿈꾸는 라운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도내 문화예술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여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기념했다.문화예술재단은 개관식에 이어 공간의 비전과 정체성을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먼저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를
제주 시민단체가 서귀포 우회도로 공사 사업에 대해 명백한 위법이라며, 공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서귀포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은 3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귀포 우회도로 공사는 명백한 위법"이라며 "제주도는 즉각 공사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이 단체는 "이재명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주요 국정기조로 발표했는데, 숲과 녹지의 보존과 확장은 기후변화 대응에 필수요건이다"라며 "그러나 제주특별자치도정은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4차선 공사로 도시숲과 녹지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서귀포학생문
제23회 이곳만은 지키자! 시상식에서 불필요한 우회도로 건설이라는 논란 속에 훼손 위기에 처한 ‘서귀포 동홍동 100년 솔숲과 잔디광장’이 한국환경기자클럽상을 수상했다.수상단체는 공동으로 응모한 서녹사와 서미모이다.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서귀포 동홍동 100년 솔숲과 잔디광장’을 수상작으로 선정한 이유를, “서귀포시의 교통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도시숲을 베어내고 불필요한 도로를 건설하는 것은, 예산 낭비를 넘어 기후위기 시대에 역행하는 몰지각한 처사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체육위원회가 23일 서귀포시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옛 서귀포 관광극장 건물 철거가 섣불렀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시민들과의 공감대 부족, 일부 벽체 철거에 앞서 공유재산 심의 누락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원화자 의원은 “옛 서귀포 관광극장은 5년 전 미래문화자산 예비 목록에 올랐던 곳”며 “건물 철거를 추진하며 정책 일관성에 혼선을 야기시켰다”고 주장했다.원 의원은 “건물 철거 결정에 앞서 주민 설명회를 갖는 등 공론화 과정도
제주산학융합원은 17일 서귀포KAL호텔에서 ‘서귀포 지능형 여행지원산업 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상담회는 '서귀포시 방문객을 위한 지능형 여행지원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귀포 지역의 관광테크, 디지털콘텐츠, IT융합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했다.또한 NS홈쇼핑, KT알파쇼핑, 카카오스타일, 롯데마트, 컬리, 11번가, 지구인샵, 킴스클럽 등 국내 주요 유통·플랫폼 기업 8개사와 일본 CA
서귀읍에서 처음으로 상업 영화가 상영된 옛 ‘서귀포 관광극장’ 건물 철거 여부를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서귀포시가 건물 철거 여부를 놓고 소신을 갖고 결정하지 못하는 가운데 일부 단체에서는 행정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다.서귀포시는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옛 서귀포 관광극장 남쪽과 동쪽 외벽을 철거한 상태에서 제주도건축사회와 일부 시민단체들이 반발한다는 이유로 벽면 해체 공사를 잠정 중단했다.이중섭거리에 있는 이 건물은 1960년 준공돼 1963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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