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지난 3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해변에서 성산포수협과 함께 ‘제주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2024년 수협은행 현장이사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사외이사, 비상임이사, 제주금융본부 직원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성산포수협 임직원과 고성신양어촌계 소속 해녀 50여명도 행사에 동참했다.플로깅 참가자들은 서귀포 신양리 해변에서 해안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를 일으키는 괭생이모자반과 해류를 타고 유입된 생활쓰레기, 폐어구 등 각종
서귀복자성당 성직자와 성도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활용해 달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환경운동연합에 후원금을 전달했다.지난해부터 서귀복자성당은 성직자와 신도들이 제주의 환경보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 과정에서 지역의 환경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후원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도 모아진 후원금을 이 단체에 전달한 것이다.지난 1970년 서귀포 본당에서 분리 설립된 서귀복자성당은 87년 6월 항쟁으로부터 제주해군기지 반대운동 등에 이르기까지 서귀포 지역의 민주주의는 물론, 평화와 생명을 지켜온 산실로서의 역
지난해 서귀포시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개최했지만 준비 부실과 운영 미숙을 드러내면서 많은 논란을 빚었던 '서귀포 K-POP 콘서트'와 관련해, 대행사 선정 관련 입찰 논란 및 특혜의혹도 사실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입찰 심사에서 주요 평가항목인 협찬금은 3억원으로 제시해놓고 실제로는 1억원으로 끝했는가 하면, '싸이'급으로 구성하겠다고 제시한 공연진은 임의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서귀포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으면서 특혜논란을 자초했다.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
▲ 최우수 문화도시 서귀포, 청렴 문화도 최우수로오동준, 서귀포시청 위생관리과 식품위생업소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주무관으로 올해 1월에 임용이 된 후 세 달 만에 겪게된 일이 있다. 여느 때와 같은 일상 속에서 동기에게 연락이 왔다. ‘도지사에게 바란다’에 올라온 칭찬 글이 너의 이야기냐고 물어보는 것이다. 확인해보니, 얼마 전, 민원 처리에 대해 연신 감사의 뜻을 표하던 민원인의 글이었다. ‘선진민원행정의 표본으로 삼을 정도로 시민들의 편에서 일하는 것 같다’고 한 문구를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 이는 곧 공무원을 믿고 행정을
■ 서귀포 자연휴양림 법정악한라산 둘레길 3구간은 법정악 서귀포 자연휴양림 숲길을 걷는 길이다. 사실 처음 시작할 때의 한라산 둘레길인 ‘동백길’은 1100도로 법정사 입구에서 2.2㎞ 들어가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발상지’ 안내센터에서 출발했었다.그러나 지금 완성형 한라산 둘레길은 주산을 축으로 그 둘레를 한 바퀴 도는 형태로 길을 잇다 보니, 이곳 둘레길 2코스 ‘돌오름길’에서 4코스 ‘동백길’을 잇는 고리 역할을 하는 2.3㎞짜리 3코스가 탄생한 것이다. 이곳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제주버스 터미널에서 출발, 1100도
지난해 서귀포시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개최했지만 준비 부실과 운영 미숙을 드러내면서 많은 논란을 빚었던 '서귀포 K-POP 콘서트'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에서 K-POP 콘서트와 관련된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함에 따라 수사를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은 이제 수사 착수 단계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기 어렵다며, 수사 대상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감사위원회 감사에서 확인된 문제 중 위법성 소지
서귀포시가 지난해 실시한 ‘2023 서귀포 글로컬 페스타’, 일명 서귀포 K-POP 콘서트가 운영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제주도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2월 5일까지 5일간 서귀포시를 상대로 실시한 종합감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서귀포시는 이번 감사 결과를 토대로 서귀포시에 대해 행정상 조치 78건과 신분상 조치 33명, 9억9996만원의 환수를 요구했다.특히 감사위는 서귀포시가 글로컬 페스타를 운영하면서 협찬금을 위법적으로 운영하고 행사 출연진이 변경되는 등 당초 계획대로 행사가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서귀포에서 마을 별 각양각색으로 전해지는 ‘귤꽃향기’를 테마로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가 상호 연대해 전개된다.서귀포시와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7일 하례리, 신례1리, 토산1리를 시작으로 다음 달 12일까지 서귀포 마을 곳곳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2024 봄꽃하영이서 귤꽃향기축제’를 연다.이달 말부터 제주 전역은 서로 다른 향기, 감성을 가진 마을의 귤꽃향기로 가득하다.그러나 기후위기와 같은 환경 문제로 귤꽃의 개화 시기 변화나 생태계 불균형 등 어려운 환경을 마주하고 있다.이 가운데 올해 축제 슬로건은 지구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제426회 임시회 기간 중인 24일 서귀포 복합혁신센터에 위치한 '서귀포 혁신도시 워케이션 오피스'와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를 방문했다.혁신도시 워케이션 오피스'를 방문한 위원들은 제주 워케이션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공공형 거점 오피스의 시설 인프라를 점검하고, 연계 프로그램 운영현황과 향후 운영계획을 보고 받았다.위원들은 “제주도정이 목표로 하는 ‘제주 워케이션 인구 10만명 달성’을 위해, 기업의 유치 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 및 인프라 확충과 워케이션 통합 플
대한항공 제주지역 사내 봉사단체 ‘다솜마루’는 지난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주 창암재활원의 장애인을 초청해 서귀포칼호텔로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이날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 직원 20여명은 장애인들과 함께 서귀포 칼호텔 뷔페음식을 즐기며 서귀포 앞바다가 보이는 전망좋은 잔디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행사에 참여한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 황재홍 지점장은 “ 추운 겨울 동안 야외 활동이 힘들었던 장애인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었던 기쁜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제주지역사회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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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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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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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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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대표기자 =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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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평통 원주시협의회, '2024년 2분기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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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는 14일, 원주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2분기 정기회의는 현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2분기 주제인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 방안’에 대한 토론 및 2024년 2분기 협의회 사업계획 보고 등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을 멘토-탈북민을 멘티로 하는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하여 멘토‧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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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주거위기청년 지원사업 후원
신한은행은 서울시 종로구 소재 아름다운재단 본사에서 주거위기청년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부모돌봄 부재, 가정폭력 등으로 인해 자립기반을 갖추기 힘든 청년들이 주거위기로 내몰리는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신한은행이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총 10억원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기부금을 활용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에게 안정적 주거마련과 지원기반 확대를 위한 ‘주거위기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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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섬 박람회 주행사장 기반공사 올해 11월까지 마무리"
전남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기반 공사를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하는 등 박람회 성공개최 계획을 밝혔다. 여수시 섬박람회지원단은 14일 여수시청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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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1분기 순이익 67억∙∙∙'2분기 연속 흑자'
다올투자증권이 1분기 당기순이익 67억원을 달성하며 전 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1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은 3651억원, 영업이익은 6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작년 동기보다 매출은 33% 감소했고 영업익은 흑자전환했다. 이번 실적에 대해 여러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중소 증권사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환경 속에서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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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살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어요"...여고생이 소중한 생명 구해
"경찰이죠 형산강 다리에서 누가 뛰어내리려고 해요 빨리 와주세요" 지난 12일 오후 8시 53분 경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에 여고생의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학원을 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