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 문화도시 서귀포, 청렴 문화도 최우수로오동준, 서귀포시청 위생관리과 식품위생업소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주무관으로 올해 1월에 임용이 된 후 세 달 만에 겪게된 일이 있다. 여느 때와 같은 일상 속에서 동기에게 연락이 왔다. ‘도지사에게 바란다’에 올라온 칭찬 글이 너의 이야기냐고 물어보는 것이다. 확인해보니, 얼마 전, 민원 처리에 대해 연신 감사의 뜻을 표하던 민원인의 글이었다. ‘선진민원행정의 표본으로 삼을 정도로 시민들의 편에서 일하는 것 같다’고 한 문구를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 이는 곧 공무원을 믿고 행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