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기후변화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북극항로를 활용해 제주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지구 온난화로 북극항로가 2030년이면 연중 열릴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에 해상물류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등 그 경제적·전략적 가치가 무궁무진한, 다시 말해 ‘세계사적 물류 혁신’이 기대되는 북극항로를 향한 관심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우리나라 문명사학의 권위자인 김태유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는 22일 오후 3시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제13회 테크플러스 제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주제는 ‘북극항로’로,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북극해 항로의 가능성과 새로운 해양 실크로드 시대의 기회를 모색한다.테크플러스 제주는 지난 2013년부터 기술, 경제, 문화, 인간을 키워드로 전문가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결합한 지식융합 행사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를 주제로 창의융합 아이디어와 지식을 공유해왔다.북극항로를 연구해온 김기태 북극물류연구소 연구위원, KBS 이슈PICK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새정부 국정과제인 북극항로 정책 이해 제고를 위해 공사 임직원 및 광양항 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사옥 국제회의장에서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북극항로 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양진호 YGPA 항만위원, 이명호 폴라리스쉬핑 팀장, 김근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 등 전문가 3명을 초청해 진행됐다.교육 내용은 ▲북극항로의 개념 및 전망 ▲북극항로를 바라보는 해운시장 동향 ▲북극항로 대응을 위한 항만의 준비 등으로 국가정책 기조에 맞는 교육 내용으로 참석자들로부
북극항로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구 온난화로 북극해의 얼음이 빠르게 녹으며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최단 해상 루트로서 상업적 활용이 현실화되고 있다.실제로 2023년 러시아 북극항로의 물동량은 약 3500만t에 달했으며, 러시아 정부는 2030년까지 이 물동량이 2억t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2035년까지 북극항로 연중 운항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본다.북극항로를 이용하면 부산~로테르담 항로 기준으로 기존 수에즈 운하 경유보다 약 7000㎞ 단축되며, 운송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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