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2040년까지 1004메가와트 규모의 조류에너지 개발을 목표로 하는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해양의 바닷물 흐름을 활용한 친환경 조류에너지 공급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미래 에너지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3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제2차 조류발전사업위원회 회의에서 ‘조류발전사업 육성 기본계획 최종보고서’를 공식 채택했다. 이 계획에 따라 중앙정부와 협력해 조류자원 정밀 조사, 기존 에너지와의 조합 효과 검증, 실증시험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투자 위험을 최소화하고 사
전북자치도 군산시와 지역주민들이 한목소리로 핵융합의 원리를 이용한 발전장치 연구시설 새만금 유치를 간절히 호소하고 있다. 핵융합은 태양이 빛과 열을 내는 원리로 바닷물 속 수...
신안군은 지난 달 30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신안군 조류발전사업위원회 회의’에서 오는 2040년까지 신안군 해역 일원에서 1004메가와트 규모의 조류에너지 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을 ‘신안군 조류발전사업 육성 기본계획 최종보고서’를 공식 채택했다. 조류에너지는 바닷물 흐름의 규칙성과 주기성을 활용하는 친환경 에너지로, 기존 태양광이나 풍력과 달리 에너지 공급이 안정적인 점이 강점이다. 이에 신안군은 미래 에너지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과기정통부가 행안부와 함께 가뭄 대응 바닷물 담수화 기술 개발과 소형선박 충돌 예방 시스템 개발 과제를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28일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으로 2개 신규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구기관 선정 공모는 2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선정된 과제는 2년간 9억원 내외로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재난·안전 문제에 과학기술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연구 결과를 현장에 적용해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목표다. 과기정통부와 행안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긴
군산시 지역사회에서 이른바 ‘꿈의 에너지’라 불리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새만금 유치를 위한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핵융합은 태양이 빛과 열을 내는 원리로 바닷물 속 수소가 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온실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폭발 위험이 없는 안전하고 청정한 에너지로, 인공태양에서 만들어지는 수소 1그램은 석유 8톤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어 ‘꿈의 에너지’로 불린다.이런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지난 15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 유치’ 공모를 추진하고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근지점 대조기* 동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져, 일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달이 지구에 가까워지는 근지점과 조수간만의 차가 큰 대조기가 겹치는 시기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16개 지역에서 4단계 고조정보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 연안부두, 보령 오천항, 군산 내항, 진
나주시가 전라남도, 화순군과 함께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이 시설은 바닷물 속 수소를 원료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대용량 핵융합 에너지를 생산하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기술이다. 석유·석탄 등 화석연료를 대체할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연료 공급이 중단되면 즉시 가동이 멈추는 구조로 폭발 위험이 없어 ‘무한 청정에너지’로 불린다.나주시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필요한 핵심 조건을 두루 갖춘 도시로 평가된다. 이미 핵융합 연구 기반과 부지 안전성, 산업
목포시는 지난 27일,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이 미래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유치를 응원하기 위한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전라남도를 시작으로 도내 22개 시·군의 각계 인사들이 참여해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유치를 향한 도민의 관심과 열망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인공태양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모방해 바닷물 속 수소를 원료로 온실가스 배출 없이 대용량의 핵융합 에너지를 생산하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기술이다. 이는 미래 에너지 혁신의 중심이자 AI 시대 국가 전력 안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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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5년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전략산업 육성"
KB금융그룹이 미래 국가경제를 이끌어갈 전략산업 육성과 생태계조성을 지원하고자 향후 5년간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KB금융은 지난 9월 출범한 'KB금융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를 중심으로 세부 추진 계획을 준비해 왔다. 자본의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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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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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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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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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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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비리 의혹 정조준··· 정동혁 의원, 경기문화재단 직원 행감 출석 요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이 1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도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문화재단 내부의 40억 원대 문화유산 사업 관련 비리 의혹을 정조준하며 해당 직원의 행정사무감사 출석을 공식 요구했다.정동혁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아내 명의 무자격 업체를 통해 40억 원을 가로챈 공직자’가 경기문화재단 소속 팀장으로 확인됐다”며 “20년 넘게 재단에 근무한 직원이 업무상 정보를 이용해 부당하게 용역을 수주한 의혹을 받고 있음에도 경기도와 재단은 ‘아무것도 몰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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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대통령 주관 국정설명회서 용인 철도사업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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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12일 대통령실과 정부에 경기남부광역철도와 경기남부동서횡단선 신설, 경강선 연장 등의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여기에 중부권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사업인 동백~신봉선 신설 승인, 용인선 연장사업 승인, 평택~용인 원삼~부발선 예비타당성 조사 재추진 등도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낮 청와대 영빈관 2층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국정설명회에 참석해 용인 발전과 직결된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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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증시 '오징어 게임'式 불안감 동병상련...'가치주' 투자 선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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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맛이 한 상 가득” 이마트, 지역 제철 먹거리 최대 반값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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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협정, 국회 비준동의 필요 36% vs 불필요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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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협상 후속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 공식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팩트시트가 공개될 경우 이에 대한 국회 비준동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