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한 새로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17일, 지역 청소년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산 MOVIE DAY!’가 CGV 경산점과 네이처파크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학업
교촌치킨 탄생의 역사를 품은 ‘교촌1991 문화거리’가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잡으며, 지역 브랜드와 도시 재생이 만나 만들어낸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10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새 단장을 마친 교촌1991 문화거리는 주말은 물론 평일 저녁에도 발길이 끊이지
손흥민이 로스앤젤레스 FC 유니폼을 입고 치른 두 경기만에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 라운드 베스트11에 뽑혔다.손흥민은 MLS가 19일 발표한 2025 정규리그 29라운드의 ‘팀 오브 더 매치 데이’에서 당당히 한자리를 꿰찼다.MLS는 “리그 이적료 신기록을 세운 손흥민은 MLS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LAFC의 원정 승리를 이끌었다”면서 “한국의 아이콘 손흥민은 역동적인 압박으로 첫 골을 만들어낸 후 역습 상황에서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고
경기 안산시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2025년 인구정책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민·관 협력의 결실을 보았다고 1일 밝혔다.제14회 인구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표창에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를 기반으로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응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점을 인정받았다.시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민관 협력 아래 센터의 인구정책을 지원하며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냈다.센터는 인구정책 연계 사업으로 ▲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결혼을 장려하기 위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이음홀 운영 ▲ 고령층 대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에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정읍시민 등 전북도민의 정성과 성금으로 마련한 새 주택에서 희망의 새 출발을 알렸다.시는 7일 금동마을에서 집들이 행사를 열고, 산불 피해로 경로당에서 생활하던 이재민들이 새 보금자리에 입주하게 된 것을 축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이번에 완공된 주택 3채는 정읍시민과 고창군,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 등 전북도민이 재해구호 특별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성금으로 지어졌다. 공간재난 이후 공동체의 연대와 나눔이 만들어낸 회복의 상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봉화축제관광재단은 지난 3일 제27회 봉화은어축제 폐막식에서 축제 수익금 중 5000만원을 경북도내 산불 피해 지역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안동시와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총 5개 시군에 각각 1000만원씩 전달됐다. 이번 기부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는 점에 축제 문화에 ‘참여형 나눔’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범적인 선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은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도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함께 극복해 나가기
울산 남구 신정2동 주민자치센터 스포츠댄스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울산시체육회가 주관한 ‘제11회 울산시장배 댄스스포츠 대회’에서 라틴·사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고래축제 기간 개최된 우리동네 명물내기에도 참여했던 스포츠댄스반은 지난 2023년과 지난해 남구청장배 댄스스포츠 대회 대상을 비롯해 울산시장배 댄스스포츠 대회 대상을 받는 등 댄스스포츠 분야에서 수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정2동 스포츠댄스반을 지도한 권유정 강사는 “회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전할 수 있도록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 현장이 총체적 부실 관리와 무책임한 행정의 민낯을 드러내며 심각한 환경오염 논란에 휩싸였다.'환경 개선'이라는 명분 아래, 공사 현장은 오염된 폐기물과 토사를 무방비로 하천에 쏟아내는 환경 무법지대로 전락했다.2차 공사 공사현장에 본지 취재팀이 직접 확인한 현장은 충격적이었다. 공사 차량 수천 대의 덤프트럭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현장에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세륜기와 흙먼지 확산을 막는 분진망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여름휴가 막바지, 제주도내 해수욕장 관리의 진면목이 드러나고 있다.어떤 해수욕장은 차를 세울 곳이 없을 정도로 손님들로 만원인데 텅텅 빈 해수욕장도 있기 때문이다.여기에는 분명 뭔가 해수욕장 관리방식 등 문제가 있을 것이다.며칠 전 함덕해수욕장을 찾았다가 사람들로 가득 찬 그 모습을 보고 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렸더니 순식간에 1천여명 이상이 이 영상을 구독하는 모습을 보며 놀란 적이 있다.비록 해수욕장에는 직접 찾아오지 못하지만 그래도 궁금한, 더운 여름 해수욕장을 보고싶어 한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했다.넓기도 하지만 함덕해수욕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김해시청 하키단이 12일 김해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7월 2025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 이어 연달아 정상에 올라 전통 하키 명문 위상을 과시했다.이번 대회 결승에서 김해시청 하키단은 국군체육부대를 4-1로 물리쳤다. 김해
■소크라테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플라톤의 스승이며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악을 행하는 것은 무지의 결과이므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참다운 삶이라 주장했다.■스토아*학파• 기원전 4세기 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창시했으며, 개개인의 본성에 이성이 있고 그 이성이 합쳐지면 보편적 진리가 된다고 주장했다.• 로마의 만민법*과 근대의 자연법 사상, 스피노자와 칸트의 철학에 영향을 미쳤다.*스토아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오전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 한일·한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순방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일본 언론은 이 대통령이 미국 보다 일본을 먼저 방문한 행보에 대해 "실익을 중시하는 외교"라고 평가했다.이날 요미우리신문은 "한국 대통령이 양자 외교를 위해 동맹국 미국보다 먼저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1965년 국교 정상화 이후 처음"이라며 "한일 정상이 수교 60주년을 맞아 관계 강화 방침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교도통신도 한국 대통령이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다자 회의 참석을 제외하고 양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이른바 반탄파인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당 대표 결선 투표에 진출한 것에 대해 “전한길 주연의 반탄파 압승은 보수의 최소한의 품격조차 없는 역사적 퇴행”이라고 비판했다.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반탄파 김·장 후보가 내란수괴 윤석열을 지지하는 ‘윤어게인’의 표심을 얻어 압승하며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누가 되든 당 대표는 반탄파”라며 “결국 전한길의 전당대회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이 23일 천안 독립기념관 앞에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민주당 천안갑 지역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충남 지역 각지의 지역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문 의원은 “지난해 광복절에 김형석 관장이 개관 이후 처음으로 자체 경축식을 취소했던 일이 아직도 생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