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2025년 2차 특화사업으로 행복한 동행 ‘마실 파트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이웃사랑으로 조성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 행복금고’ 재원으로 보행보조차 20대를 마련해 추진했다. 협의체는 마야실비노인요양원 생활지원사와 협력해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중증장애인 등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보행보조차를 전달했다.이영희 민간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뜻깊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서 더욱 뿌듯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외출에 어려움을
강원도 홍천군이 지역 청년과 우수업체, 전통 양조장이 함께하는 특별한 미식 테마여행 상품을 출시했다.홍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홍천농촌문화터미널을 중심으로 한 여행브랜드 ‘홍런투어’를 런칭하고, 청년 여행단체 ‘홍콕’과 함께 ‘홍천 술 마실’이라는 1박 2일 테마여행 상품을 선보였다.이번 여행은 홍천의 전통주 양조장 ‘미담’, 와인 양조장 ‘너브내와인’ 등을 직접 방문하여 양조 과정을 배우고 시음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홍천 한우 맛집
경기 용인특례시는 13~15일 3일간 지역 내 가을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2025 용인 가을빛 마실’ 참가자 315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을빛 마실’은 용인의 대표 관광자원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영상 촬영·편집 체험, 공연 관람, 야간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야간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는 10월 24~26일 사흘간 매일 오후 2~9시에 걸쳐 진행되며, 첫날인 24일에는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하루 최대 105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8000원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중부뉴스통신 = 파주시는 최근 운정지구 일대에서 발생한 탁수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강력한 개선 대
파주시는 최근 운정지구 일대에서 발생한 탁수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강력한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9~10월 두 차례 발생한 탁수 사고를 계기로 교하배수지를 중심으로 한 광역상수도 공급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실시간 수질계측장비가 포함된 자동 배수 시설 4개소와 수동 배수 시설 2개소 등 총 6개소에 ‘수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자동 배수 시설은 관로 내 수질이 기준치를 벗어나거나 탁도가 상승할 경
이게 얼마 만이던가? 찻물 따르는 소리를 들으며 향과 맛을 음미해 본 지 참으로 오래인 듯하다. 다소곳이 앉아 마실 수밖에 없는 다기 앞에서 빈 찻잔에 차를 따라 줄 때마다 선비가 된 느낌이다. 찻잔을 두 손으로 받쳐 들며 그동안 속도의 문화에 밀려 숨어버렸던 다도의 예를 느껴본다. 찻잔을 포함한 다기는 유난스럽지 않지만 그만의 지닌 색채를 은은하게 내뿜고 있다.예전에 평민들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기 그릇을 사용 해 왔다. 사발이라고 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놋쇠로 만든 그릇과 나무 그릇이 있긴 했지만 그건 특별
한때 대학을 ‘상아탑’에 빗대 ‘우골탑’이라고 불렀다. 순수 학문을 지향하는 대학을 비유적으로 이른 말이 상아탑인데, 우골탑은 가난한 농가에서 소를 팔아 마련한 등록금으로 세운 건물을 뜻한다. 배움을 위해 가족이 희생을 감내했던 시절, 대학은 그만큼 무겁고 절박한 이름이었다. 오늘날의 대학은 그 소중한 등록금의 무게를 느낄까. “공짜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속담이 있다. 남의 돈이라면 아낌없이 쓰는 이들을 풍자하는 말인데, 최근 드러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호텔 회의 관행은 이 말이 얼마나 생생한 현실인지를 보여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은 생명의 근원이자 인류 문명의 시작점이다. 우리는 물 없이는 단 며칠도 생존할 수 없다. 인류의 모든 문명은 강과 바다를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그러나 이렇게 소중한 자원임에도 우리는 일상 속에서 그 가치를 쉽게 잊곤 한다. 물은 지역과 문화에 따라 워터, 물, 아쿠아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지구 표면의 약 71%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 대부분인 97%는 바닷물로 직접 마실 수 없고,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담수는 3%도 되지 않는다. 더구나 이 중 상당수는 빙하나 지하
제주도 천연 화산암반수로 생산되는 국민 생수 '제주삼다수'가 이번에는 '용량 혁신'을 통해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 라인에 '1L 용량' 제품을 새롭게 출시한 것이다.일교차가 커지고 공기가 건조해지는 가을 환절기는 몸의 수분 균형이 쉽게 무너지는 시기다. 전문가들은 하루 약 1.3~2L의 수분 섭취가 체내 순환과 대사,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그동안 생수 시장의 중심은 500mL 용량의 제품이었다. 휴대가 간편하고 접근성이 높기 때문이다. 반면 2L 제품은 집이나 사무실에서 넉넉히 마실 수 있지만, 보관이나 잔
세븐일레븐이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캔 버전 사케 ‘간바레오또상 180ml’를 출시했다.이번 제품은 편의점 온장고에 진열해 따뜻하게 데워 마실 수 있는 일본 전통 ‘아츠캉’ 방식으로 음용할 수 있다. 따뜻하게 마시면 은은한 쌀 향과 부드러운 단맛이 조화를 이루며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간바레오또상’은 일본 정통 양조 기법으로 만든 대중적 사케다. 소주와 유사한 알코올 도수에도 알코올 향과 맛이 강하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고운 입자감으로 목 넘김이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최근 사케를 즐기는 소비층은 MZ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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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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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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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SOS-만성가성장폐색증] 곡기를 끊은 아이들
7살 아린이는 고기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또래보다 한 뼘이나 작고 팔다리는 무척 가늘다. 고기는 상상 속 음식이다. 1년 전 빠진 앞니는 아직 돋아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취재를 하러 간 기자에게 아린이는 빠진 앞니를 드러내며 “안녕하세요”라고 배꼽 인사를 한다. 여느 또래처럼 놀이터를 누벼야 할 나이에 아린이는 대학병원을 안방삼아 놀았다. 놀이터 대신 병원7살 푸른 나이. 떡볶이와 군것질에 푹 빠져도 시원찮을 판에 7년 평생 분식은 경험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컨디션과 몸 상태가 그나마 가장 좋을 때 먹을 수 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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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스타트업 전 과정 온체인 전환 추진
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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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제2회 도시건축포럼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 華城時代’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1부에서는 ▲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포럼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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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와의 첫인사 "한국남자? 그럼 오빠네"…대만은 혐한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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