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5월 19일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G-디지털 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구는 2023년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와의 MOU를 체결한 후 매년 ‘G-디지털 체험학교’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10개 초등학교 74개 학급 학생 1,605명이 참여했으며, 쾌적한 교육 환경과 양질의 콘텐츠로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는 최신의 디지털 교육 시설과 공간을 갖추고 있는 평생 학습 기관으로 학교에서 제공하기
최근 잠시 잦아드는 듯했던 울산 인구의 ‘엑소더스’가 다시 가팔라지고 있다. 올해 1분기 울산 인구는 총 2733명이 순유출돼 2023년 1분기 이후 8분기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내수 침체에 주력 산업 수출까지 동반 부진에 빠지는 지역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인구 유출 흐름이 다시 가팔라지는 모양새다.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동남권 인구이동통계를 보면 울산의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인구 이동률은 1.0%로, 전년 같은분기 대비 순유출률이 0.2%p 상승했다. 동남권 내 이
대한민국 면적의 12%도 안되는 곳에 인구 절반이 모여 사는 수도권 과밀화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지방의 경쟁력과 국토의 건강성은 점점 잃어가고 있다.특히, 창원특례시 조차 인구감소로 인해 특례시 지위를 위협받고 있다. 여러 곳에서 지역 거점도시 육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이에 창원시는 ▲동남권 초광역 거점도시 실현 ▲미래 융복합 도시공간 조성을 핵심과제로 삼고 ‘지역 거점도시 육성’을 대선 공약화 및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움직이고 있다.시는 동남권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창원
KT부산/경남광역본부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운영한 ‘클라우드/AI 실무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클라우드컴퓨팅 전문인력 양성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동남권 지역 클라우드 및 AI 관련 기업 재직자 20여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KT는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 서비스 개요부터 실무 적용 사례, ChatGPT 및 DALL·E 3 등 최신 AI 도구 실습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남권 관광·물류 거점인 성산포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490억 원 규모의 진입도로 확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성산포항 진입도로 확장공사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490억 원을 투입해 성산포항 진입도로 440미터 구간을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성산포항으로 이어지는 한도로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주요 이동로다.특히 새해 첫날 또는 성수기에는 관광객과 지역주민, 물류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해왔다. 기존 왕복 2차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남권 관광·물류 거점인 성산포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490억 원 규모의 진입도로 확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성산포항 진입도로 확장공사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490억 원을 투입해 성산포항 진입도로 440미터 구간을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성산포항으로 이어지는 한도로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주요 이동로다.특히 성수기에는 관광객과 지역주민, 물류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해왔다. 기존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올해 1분기 울산의 인구 순유출 규모가 다시 확대됐다. 지난해 내내 순유출 폭을 점차 줄여오던 흐름이 꺾이며 ‘탈울산’ 현상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8일 ‘2025년 1분기 동남권 인구이동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울산은 1~3월 중 전입 2만9580명, 전출 3만2313명으로 2733명이 순유출됐다. 순이동률은 -1.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p 늘어났다. 이는 2023년 1분기 이후 분기 기준 두 번째로 큰 유출 규모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순유출 규모를
본보 경상시론 필진으로 2019년부터 고정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정준금 울산대학교 교수가 본보에 6년 넘게 기고한 칼럼을 엮어 책으로 출간했다. 교수이자 정책학자로서 현실의 정치·행정과 사회에 대한 가감없는 비판과 울산의 정치·사회현상에 대해 분석한 글이다.정준금 교수가 최근 펴낸 는 크게 △정책이란 무엇인가 △울산, 그리고 지방 크게 2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 각각 39편, 32편의 글이 소주제를 정해 실려있다. 울산 관련해서는 ‘동남권 신공항, 울산은 들러리인가’ ‘부울경 메가시티,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가 지원하고 속초문화원이 운영하는 2025년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지난 5월에 열린 2025년 제53회 강원미술대전 서예·문인화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강원미술대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의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이번 서예·문인화 부문에는 일반 예술가 다수가 출품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러한 가운데, 속초문화원 문화강좌 중 ‘서예반’과 ‘명심보감반’ 수강생들이 특선 3명, 입선 3명으로 다수 입상하며 지역 예술 역량이 높아졌음을 입증했다.수상자는 △박종철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 이성룡 선대본부장 등이 동행해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풀이됐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에 대해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며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수십 번을 여기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교원양성학과 및 교직과정을 이수 중인 예비 교원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고, 예비 교사로서 올바른 성평등 의식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대형 산불로 약 3,197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안동시가 산불피해 복구 기금 마련을 위해 6월 4일 대구 달서경찰서, 달성군청, 달성군의회를 차례로 방문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재난은 나누고, 회복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전 직원이 홍보에 나선 가운데, 이번 활동에는 약 30여 명의 직원이 지
안동시는 지난 3월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정된 피해정보와 주생계수단 기준에 따라 총 1,309억 원 규모의 생활안정지원금 및 특별지원금을 6월 중순까지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시비 330억 원을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