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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재난과 생태 위기의 시대, 경남도립미술관이 예술과 미술관의 역할에 대해 사회적·윤리적 관점에서 조명하고 경남의 기후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론장을
김만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등 극한 기후에 대비해, 일시 대피 주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일시구호세트(재해안심꾸
12시간전
8일 프랑스 제2의 도시 마르세유에서 스페인 카탈루냐까지 지중해 북서부 지역에서 산불이 빠르게 확산했다. 이른 폭염으로 초목이 건조해진 가운데 돌풍이 불면서다...
김만식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사과 병해충과 이상 기후에 따른 농업 피해 예방을 위한 여름철 사과원 병해충 관리기술 교육을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수량성이 높고 병해에 강해 제주 기후에 알맞은 브로콜리 신품종 ‘삼다그린’ 의 재배를 본격 확대한다고 밝
국내 유일 쇄빙선 아라온호가 북극해 탐사에 나선다.해양수산부는 3일 아라온화 91일간의 북극해 탐사 항해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이번 탐사는 기후변화의 최전선인 북극해에서 해양과 기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북극항로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해저 지형,
제주 무형유산 ‘성읍리 초가장’ 보유자와 전승교육사가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자격을 인정 받았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자격 인정 대상 무형유산 종목’을 개정, 12일 시행했다. 제주 초가의 보존과 전승에 오랫동안 기여해 온 성읍리초가장이 국가유산 수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성읍리초가장은 제주의 지역적 특성과 기후에 맞춰 독특한 구조와 기법을 지닌 전통 초가를 짓는 무형유산이다. 목공, 석공, 토공, 초가지붕잇기 네분야로 이뤄진다.이 중 국가유산수리에 상응하는 기능을 갖춘 한식목공, 한식석공, 토공(한식
“농업은 기후에 좌우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싶었습니다.” 울산 울주군에 본사를 둔 스마트팜 스타트업 ‘어핀’은 작은 식물공장에서 출발해, 이제 울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산테크노파크의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발판으로 3세대 스마트팜을 개척하며, 사계절 내내 딸기를 재배하며 청년 농업의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어핀은 AI 기반 스마트팜 자동제어 설루션을 개발·운영하는 기업이다. 온도, 습도, 빛, 이산화탄소 농도 등 재배 환경을 AI가 스스로 분석하고
전국을 뒤덮은 폭염 속에 영주에서도 온열질환 사고가 발생했다.최근 영주지청 관내에서 제초작업 중이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올해는 장마가 일찍 끝나며 전국 곳곳에서 35도 이상 폭염경보가 발령되고 있다. 특히 야외작업이 많은 근로자들, 그중에서도 기후에 익숙지 않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령자들이 온열질환에 더 취약한 상황이다.질병청에 따르면 7월 기준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수는 47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이상 늘었다.실제로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수량성이 높고 병해에 강해 제주 기후에 알맞은 브로콜리 신품종 ‘삼다그린’ 의 재배를 본격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기술원에 따르면 제주는 전국 브로콜리 재배면적의 약 7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특히 육지부에서는 생산이 어려운 1~2월 월동재배가 주를 이루고 있다.하지만 월동 작형에 적합한 품종 개발이 국내 종묘회사에서 이뤄지지 않아, 종자 수급의 99%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이로 인해 종자 구입에 많은 외화가 소요되고 일부 품종에 집중되어 있어 품종 선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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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벌 쏘임 사고 급증 우려... 동해소방서, 시민 안전수칙 당부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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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31.8조 추경 의결…“최대한 신속히 집행”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새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1인당 15만~55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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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걸어본 사람이 들려주는, 진짜 개척의 이야기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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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힘 전당대회, 나간다 안 나간다 말할 위치 아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나간다 안나간다 라고 말할 위치가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김 전 장관은 이날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난 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가 아직 날짜도 안정해졌고, 결심도 없고 그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경북지사 출마설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다. 방금 대선에서 떨어진 사람한테 경북지사를 나가라는 얘기가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안철수 의원이 당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된 것과 관련해서는 "아주 잘 하실거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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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품격 있고 독창적인 건축물 찾습니다”
충북 청주시는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로 도시미관과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는 ‘2025년 청주시 건축상’을 공모한다.응모는 건축물대장, 건축허가서 등에 명시된 설계자·시공자·건축주가 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다.시는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1점씩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공공건축물 설계·감리 추천, 건축 및 경관 관련 위원회 위촉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건축물 기념 명패도 제공한다.시상식은 10월 시민 표창의 날 때 하고, 수상작은 ‘2025 충청북도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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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상반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경북 시부 1위 달성
안동시가 2025년 상반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실적에서 경상북도 시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대형산불이라는 재난을 겪은 안동시가 신속한 복구와 지역발전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펼친 노력에 시민과 전국 각지의 기부자들이 적극적으로 화답한 결과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 올해 상반기 안동시는 약 16억 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도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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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정미소 김기원 대표, 영주시 인재육성 장학금 500만 원 기탁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9일, 삼진정미소 김기원 대표가 인재육성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으로 삼진정미소의 누적 기부액은 총 7,300만 원에 달한다. 삼진정미소는 2009년 첫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 인재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온 모범 기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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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도심 바닥분수 2곳 개장…안전한 여름 물놀이장 운영 풍기룰루랄라놀이터·삼각지 바닥분수 8월까지 운영…쾌적한 환경·안전관리 강화
영주시는 여름철 무더위 해소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7월 17일부터 풍기룰루랄라놀이터 바닥분수와 휴천동 삼각지 바닥분수 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풍기룰루랄라놀이터 바닥분수는 초등학생 이하 아동을 위한 물놀이 공간으로, 7월 17일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된다. 시설은 바닥면적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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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재난특별지역 고용유지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안동시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올해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고용유지 지원금을 지급하는 ‘재난특별지역 고용유지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10일 10시 30분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가 고용노동부의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63억 8,500만 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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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산림욕장 안 무장애 나눔길, 그 안에서 만나는 숲속 황톳길
44분전
휠체어, 유모차도 오르는 산속 황톳길“계단이 없어 우리도 올라갔다 올 수 있겠어~.”계양구 산림욕장으로 들어서는 무장애 나눔길은 무릎이 아픈 우리 부부에게 여간 반가운 게 아니었다. 무장애 나눔길이란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층이 장애물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이용하고 주민들과 소통, 휴식을 할 수 있는 산책로이다.계양산은 여러 방향에서 오를 수 있는 다양한 등산로와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이중 계양산 산림욕장에 있는 무장애 황톳길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산림욕장은 총면적 73,379㎡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