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3개국 순방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주제 아귀아르-브랑쿠 의회 의장과 면담을 갖고, 사회적 대화 제도 협력과 더불어 배터리·방산·신재생에너지 등 양국 간 실질적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만남은 작년 11월 브라질에서 개최된 한-포르투갈 국회의장 회담 이후 1년 만의 재회로, 우 의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협력에 대한 양국의 의회외교가 심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방문이 상호 이해를 넓히고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우 의
2025년 국정감사 첫날인 13일, 국회의장 주재로 마주앉은 여야 원내대표가 날선 설전을 주고받았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진행된 법사위 국감에서 범여권 의원이 조희대 대법원...
김만식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APEC 준비 상황을 살피기 위해 경주를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및 국회 APEC(위
유럽 3개국 순방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21일 바티칸 교황청에서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을 예방하고 레오 14세 교황의 방북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했다.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2027년 8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와 관련, “교황님께서 서울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유가족들과 만나 진상 규명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우 의장은 15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3년 전 그날 이태원에서 멈춰버린 159분의 소중한 생명을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추모
우원식 국회의장이 13일,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박상도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만나 부마민주항쟁의 헌법 전문 수록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4·19혁명공로자회 문정수 회장,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행봉 이사장과 이창곤 회장 등 민주화 운동 관련 인사들이 함께했다.우원식 의장은 “부마민주항쟁은 유신체제를 끝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진전시킨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자발적으로 거리로 나선 시민들의 용기와 열망은 광주 5·18, 6월 항쟁으로 이어져 민주주의의 불씨를 이어갔다”고 평가
18시간전
28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국회주도 첫 다차원 불평등 지수 연구결과 발표회’에 참석해, 불평등 해소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발표회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등 5개 원내정당의 정책위원회와 국회입법조사처가 공동주최했으며, 국회 차원에서 처음으로 추진된 ‘다차원 불평등 지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우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불평등은 우리가 어떤 사회를 설계하고 어떤 정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며, 결코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라며
우원식 국회의장이 27일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국제청년포럼 2025 파이널 컨퍼런스’ 개막식에 참석해 전 세계 청년들과 만났다. IFWY는 기후위기, 기술윤리, 지역격차 등 청년의 글로벌 정책 담론을 제시하는 국제포럼으로, 지난 6월부터 각 대륙별 지역 컨퍼런스를 거쳐 이날 서울에서 최종 선언문을 발표했다. 우 의장은 개막식에서 “청년은 막연한 미래의 주역이 아니라, 현재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이자 미래를 주도하는 개척자”라며 “여러분이 만든 목소리가 국제사회 정책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국
우원식 국회의장은 21일, 바티칸 교황청에서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을 예방하고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교황의 방북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했다.우 의장은 “교황청은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외교적·정신적 파트너”라며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위한 대화의 문을 열기 위해 한국 정부와 국회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40만~100만 명의 청년이 참여하는 행사로, 이 자리가 한반도 평
우원식 국회의장이 15일 국회 사랑재에서 노동·경제 5단체와 함께 ‘국회 사회적 대화 공동 선언식’을 개최하고, 사회적 대화를 제도화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중소기업중앙회 등 노동·경제계를 대표하는 5대 단체가 참여했다. 선언식에 앞서 우 의장과 단체 대표들은 사랑재 앞마당에 ‘번영과 번성’의 상징인 대추나무를 기념식수하며 사회적 대화의 성과를 기원했다. 우 의장은 “국회는 갈등의 중재자이자 조정자로서 최적의 공간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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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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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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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역에 외국인 위한 ‘트래블센터’ 개소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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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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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0일 남양주 진접역 ‘지하철 서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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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30일 남양주시 진접역에 ‘경기도 지하철 서재’를 설치했다.경기도 지하철 서재는 역사 내에 서재를 마련해 시민이 자유롭게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현재 수원시 광교중앙역, 용인시 동천역, 성남시 정자역에서 운영 중이며, 진접역은 도내 네 번째 지하철 서재다. 지난해에는 3개 지하철 서재에서 총 3284권의 책이 대출됐다.경기도와 경콘진은 지하철 서재에서 북토크와 거리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며 지하철을 문화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또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사업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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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최근 초등학생 유괴 시도 등 아동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광명시가 아동범죄 예방 활동을 수행할 ‘광명안전단’ 발대식을 28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개최했다.‘광명안전단’에는 19개 동 주민과 자율방범연합대, 함께하는시민,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폴리스 등 298명이 참여한다.단원들은 동별 특성에 맞게 학교 등하굣길, 주택가, 학원가, 놀이터 등을 2인 1조 순찰, 아동 안전 취약지역 발굴 등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김동주 함께하는시민 회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