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오는 9월 30일까지 2024년 폭염·가뭄 대비 소방활동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최근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폭염이 지속되고 이상기후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온열질환자 발생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소방서는 구급차량 6대와 예비 출동대인 펌뷸런스 5대를 119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온열질환 대응 물품 9종 배치 및 차량 에어컨 등을 정비하여 대응체계 확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계절적 흐름이 변화함에 따라 북반구의 여름 가뭄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보도자료 : 2024년 6월 4일강설량의 감소는 북반구의 하천 흐름의 계절적 패턴을 변화시켜 여름에 물 부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과학자들의 발견이 있다. 북아메리카의 로키산맥, 유럽 알프스, 북유럽의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은 지구가 따뜻해지면서 일찍 해
한국농어촌공사가 지하수로 섬 지역 물 복지를 실현한다.농어촌공사는 31일 섬 지역의 고질적인 물 부족 해소를 위해 '섬 지역 지하수 부존성조사'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섬 지역은 하천이 없고 물을 저장하는 공간이 부족하며 강수 불균형과 증발량 증가로 만성적인 물 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남 완도군 노화읍 넙도 지역은 극심한 가뭄 상황에 '1일 급수, 6일 단수'라는 특단의 조치가 취해지기도 하였다.이에 공사는 섬 지역 가뭄 대비 특별 대책의 하나로 지하수 수맥을 찾기 위한 지하수 부존성
경기도와 도의회가 불투수 면적 관리를 중심으로 한 정부의 '물순환 대책' 마련에 맞춰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홍수·가뭄 피해의 주요 원인이었던 만큼, 이번 기회에 충분한 정부 지원을 이끌어야 하기 때문이다.2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2일 환경부는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규칙 제정안 2건을 입법예고했다. 올 10월 26일부터 본 법안이 시행되는 것에 따른 작업이다.제정안은 최근 기후변화 심화와 도시화로 인한 불투수 면적 증가로, 전례 없는 홍수·가뭄 및 수질 악화 등 복
충남도의회가 충남 농업의 미래 준비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 마련에 첫발을 내디뎠다. 도의회 ‘기후변화에 대응한 충남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모임’은 29일 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열고,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공유했다. 최근 몇 년간 태풍, 홍수, 가뭄, 이상 저·고온 등으로 충남지역
치솟던 주택 가격이 고점을 찍고 부동산 경기 침체기로 접어들던 지난 2022년. 인천 전체 건설공사액은 역대 최대치인 23조6150억원을 기록한다. 2021년 전년대비 24.9% 성장률로 국내 시·도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건설공사액이 증가했던 인천은 2022년에도 17.8% 늘어 충북, 울산, 경북 다음으로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문제는 이 돈 대부분이 인천 밖으로 흘러 나갔다는 점이다. 2022년 기준으로 인천 건설공사액은 경기, 서울 다음으로 큰데 정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이 2024시즌 14번째 대회인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도 우승컵 없이 돌아섰다.10일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코스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안나린이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6위에 올라 한국 선수 중 가장 성적이 좋았다.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신지은은 1타를 잃고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고진영과 이정은은 8언더파 205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한국 선수들이 LPGA 투어에서 우승 가뭄이 길었던 최근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온난화 기후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가뭄이 심화갑작스러운 건조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으며 특히 남아메리카와 남아프리카에서 심각하다. 그러나 중앙아시아의 고산지대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오히려 더 많은 수분이 유입되었다. 워싱턴 –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급속한 가뭄의 범위가 줄어들고 있는 중앙아시아 산악 지역에서 주목할 만한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6월 개편한 지하수 원수대금 부과체계를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지하수 원수대금은 제주 지하수의 보전과 관리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특별법에 근거해 지하수개발·이용허가자에게 부과하는 금액이다.부과체계 개편은 지하수의 남용을 막고 물 이용자 간 형평성을 제고하며, 향후 가뭄 등 기후변화에도 지하수를 안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단행됐다.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영업용과 비영업용 → 일반용으로 통합 △ 2,000톤 이하 사용량에 대한 누진없이 요금 단일화 △업종별 지하수 사용량 누진구간 상향 조정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날씨 변동성 증가로 농작물 재해 우려가 커지는 만큼,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집중호우, 가뭄, 폭염 등 여름철 재해 대비 농작물 안정생산 기술지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최근 제주도의 여름철 기후를 살펴보면, 2022년 평균기온은 26.0℃, 2023년 25.7℃로 각각 역대 1위, 3위를 기록했다. 2022년은 역대 가장 더웠던 해로 기록됐으며, 지난해 장마철에는 강한 남풍의 영향으로 밤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역대 세번째로 높은 여름철 평균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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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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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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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구의회, 제250회 제1차 정례회 개회
대구 서구의회는 10~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금태 의원은 선제적 행정으로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차별 없이 평생학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차별 없는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제언했다. 김종일 의원은 염색산업단지의 석탄 열병합발전소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악취로 인한 집단민원 발생이 예상되기 때문에 친환경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 검토해 악취문제 해결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석탄 열병합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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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의 시인 박찬호,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 출간
병마와 좌절을 이겨낸 시인 박찬호가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인간의 본질과 삶의 깊이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하는 63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의 시는 현실과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진솔한 표현이 돋보이며, 그의 독특한 시각이 잘 드러난다. 1부 : 인간 본연에 대한 성찰 1부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그로부터 오는 연민과 깨달음을 주제로 한다. 대표 시 ‘긴머리 소년 1’에서는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고민과 연민을 표현하며, 인간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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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이 중한디? '디올백'만 잡다가 '투명인간'은 놓친다
22대 국회가 시작되었지만 여야의 대치 양상은 21대 국회와 별반 다르지 않다. 총선 후 여야 그리고 대통령까지 민생정치를 강조했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치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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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우원식 국회의장 만나 농수산식품산업 발전방안 논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지난 7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백재현 국회사무총장을 만나 현재 공사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와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정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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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13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한화진 환경부장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이상호 태백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석탄 경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통해 폐기물 규제를 개선하여 지역 개발과 산업 활용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태백시는 지난 1989년 석탄산업 합리화정책 이전 최대 탄광을 보유하고 있었던 만큼, 석탄 광산에서 채탄 과정 중 석탄과 함께 발생한 부산물인 석탄 경석이 현재 태백시 전역에 매립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하지만, 석탄 경석은 폐기물로 지정되어 있어 각종 개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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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정무부교육감 직제 등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본청 조직은 1담당관, 1담당이 신설되고, 미래학교추진단이 폐지되면서 담당 1개만 추가 신설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행 부교육감 체제에서 정무부교육감 직제가 신설돼 정무부교육감·행정부교육감 체제로 운영된다. 정부부교육감 직속으로 대외협력담당관을 두고, 기획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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