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세무사의 명예로운 은퇴와 청년 세무사의 안정적인 시장진입을 동시에 지원하는 ‘세무사 명예승계 프로그램’이 내년 본격 가동된다.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 명예승계 프로그램’의 취지와 원로-청년세무사 간 도제형 명예승계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설명회를 내년 1월 14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세무사회는 지난 11월 명예승계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이달 내부 심사와 세대 간 만남 등 소통 과정을 거쳤다.설명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세무사 명예승계 프로그램’
창업자가 법무·세무·특허·노무 등 창업 과정의 핵심 상담을 한곳에서 받을 수 있는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가 인천에서도 본격 가동된다.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날 인천 스타트업
구미시 전역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전 생애주기 안전관리 체계’가 내년부터 본격 가동된다. 노후 건축물의 정기·긴급점검은 물론 소규모 노후 건축물 관리와 해체공사 안전까지 아우르는 종합 관리 제도가 처음으로 제도화됐다.구미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29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자들과의 정례 소통 창구인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소통실무협의회’ 첫 회의를 5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10월 정례 소통체계 구축을 발표한 지 두 달 만에 실제 운영에 들어가며, 관광개발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협력 플랫폼이 본격 가동된다.제1회 협의회는 제주시 구좌읍 묘산봉관광단지 내 회의실에서 열린다.묘산봉관광단지는 총 422만㎡ 규모로, 현재 투자율 약 37%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도는 현장에서 직접 사업 현황을 살피며 논의하기 위해 이곳을 첫 회의 장소로 선정했다.회의에는 제주도 관광교
중·소규모 노후·취약 시설 정밀안전진단 의무화사망자 1명만 발생해도 사조위 운영·보수 및 보강 조기 의무 3년으로 단축 등 앞으로 시설물 정밀안전진단이 C·D·E등급 제2종 시설물도 의무화되고, 사망자가 1명만 발생해도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가 가동된다. 또한 보수·보강 등 조치 의무 이행 기한이 5년에서 최대 3년으로 단축되는 등 시설물 안전관리가 크게 강화된다.국토교통부는 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
·학·연·관 협력 기반 철도 R&D 성과확산 플랫폼 본격 가동김정희 원장 “지원 확대… 연구성과 실용화 가교역할 수행 만전” 대하민국 철도 연구개발 성과의 현장 적용 및 확산 촉진은 물론 철도 기술 발전을 위한 ‘K-철도 기술 포럼’이 출범, 내년부터 본격 가동된다.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18일 포럼을 출범, 국내 철도 기술 성과 확산과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강화에 적극 나섰다.포럼 출범식은 ‘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 최종성과보고회와 연계해 개최,
기후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부 차원의 현장 대응체계가 본격 가동된다.낙동강유역환경청은 기후에너지 기능 강화 기조에 발맞춰, 12월 18일 낙동강유역환경청 대회의실에서 ‘기후에너지 전담반 발족식 및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담반 발족은 기후부가 최근 발표한 지역 기반 기후·에너지 현장 대응체계 구축 및 관계기관 협업 강화 방침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것으로,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 갈등과 구조적 장애요인에 대한 현장 중심의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낙동강유역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자들과의 정례 소통 창구인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소통실무협의회’ 첫 회의를 5일 개최한다.10월 정례 소통체계 구축을 발표한 지 두 달 만에 실제 운영에 들어가며, 관광개발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협력 플랫폼이 본격 가동된다.제1회 협의회는 제주시 구좌읍 묘산봉관광단지 내 회의실에서 열린다.묘산봉관광단지는 총 422만㎡ 규모로, 현재 투자율 약 37%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도는 현장에서 직접 사업 현황을 살피며 논의하기 위해 이곳을 첫 회의 장소로 선정했다.회의에는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
2025 APEC 정상회의로 달라진 경주의 모습과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으로 담아내기 위한 기록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다.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행사 기간의 특별한 순간을 콘텐츠로 남기기 위해 ‘2025 APEC 경주 성공기념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APEC 기간 경주 곳곳을 담아낸 감동과 추억, 기억하고 싶은 장면들을 모아 향후 도시 이미지 제고와 홍보에 활용하기 위한 취지다. 참여는 APEC 기간 경주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과 경주시민
겨울철 반복되는 축산시설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가 가동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겨울 기습 한파와 대설에 대비해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 기온은 평년 수준이거나 다소 높겠지만, 북쪽 찬 공기가 내려오면 단기간 강한 한파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해수와 대기 온도차로 인한 폭설 위험도 높다.특히 최근 제주지역에서도 한파·대설로 축사시설 붕괴, 양봉 폐사 등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3년간 겨울철 축산재해 복구비만 약 12억 원이 투입됐다.이에 제주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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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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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 광주상공회의소와 현장 간담회 개최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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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전북은행과 공동대출 '같이대출' 출시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인 '같이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이대출'은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대출금을 절반씩 분담해 취급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실시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같이대출'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각자의 신용평가역량과 심사 노하우를 함께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금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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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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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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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안에 제동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에 대해 추가 보완을 요구했다.공정위는 22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통합방안 승인 안건을 심의한 결과, 마일리지를 활용한 보너스 좌석과 좌석 승급 서비스의 공급 관리 방안 등을 보완해 1개월 이내에 재보고할 것을 대한항공 측에 요청했다고 밝혔다.앞서 대한항공은 기업결합 이후에도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10년간 유지하는 내용을 포함한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공정위에 제출한 바 있다.공정위는 이번 사안이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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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유럽 전력시장 휩쓴다… 영국·스웨덴·스페인 2300억 수주
효성중공업이 이달 영국, 스웨덴,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약 2,300억원이 넘는 초고압 전력기기를 수주하며 전력 인프라의 본고장 유럽에서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영국 스코틀랜드 전력망 운영사 SPEN과 약 1,200억원 규모의 초고압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영국은 유럽 내에서도 신재생에너지 연계 전력기기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효성중공업은 이번에 공급하는 초고압변압기를 통해 영국의 ‘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