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내년도 국비가 6조원을 첫 돌파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고보조사업 5조3,379억원과 국가직접사업 1조542억원을 합쳐 국비 6조3,921억원이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올해 국비 확보액 5조8,697억원보다 8.9%인 5,224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정부 총예산 증가율 8.1%를 상회하는 결과다.분야별 주요 국비 반영 사업은 교통 인프라 개선의 경우 ▲인천발 KTX 1,142억원(국토교통부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