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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다운 집으로]43호 나눔천사 한전KPS(주)울산사업소, 2년 연속 나눔천사로 사랑 실천

1개월전
지난 5일 본보에 소개된 유하네의 사례를 접하고 한전KPS울산사업소가 흔쾌히 43호 나눔천사로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올해로 2년째 후원 진행한전KPS울산사업소는 지난해 2월 본보에 소개된 정현이 가정을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불안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을 쾌적한 환경으로 바꿔주는 캠페인 취지에 깊이 공감,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한전KPS울산사업소는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울산 지역 아동 3명에게 정기 후원금을...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홈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9년 만에 승리를 거두고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울산은 지난 25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루빅손을 앞세워 한 명이 퇴장 당한 대전에 4대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8승 3무 3패를 기록했다. 울산은 선두를 지키던 포항 스틸러스가 FC서울과, 2위이던 김천 상무가 전북 현대와 각각 무승부를 거둔 덕분에 1위로 올라섰다. 이와 함께 11라운드 김천과
울산에도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보행자 우선도로’가 지정됐다. 울산시는 주요 이면도로 중 보행자가 많은 남구 신정동 월평초 일원, 무거동 바보사거리 일원, 동구 서부동 남목어린이집 일원 등 3곳을 지역 첫 ‘보행자 우선도로’로 지정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보행자 우선도로는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 통행을 차량 통행에 우선하도록 지정하는 도로다. 보행자는 도로의 모든 부분으로 통행할 수 있고, 운전자는 보행자 옆을 지날 때 안전거리를 두고 서행해야 한다. 또 필요한 경우 관할 경찰 관서장과 협
보금자리란 ‘지내기에 매우 포근하고 아늑한 곳’이라는 뜻이다. 아동이 원래의 가정에서 생활하는 중에 보호자가 없거나 학대, 경제적 이유 등으로 가정 내에서 보호하기 어려운 아동들이 발생할 경우 가정위탁 등으로 아동을 보호하게 된다.가정위탁이라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아동을 보호하게 되는 것이며, 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보호 대상 아동을 일정 기간 위탁하는 것이다. 5월22일은 가정위탁의 날이다. 2003년 가정위탁제도가 시행되어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하였고, 보건복지부에서는 가정위탁 제도의
봄의 대명사이며 가정의 달이기도 한 5월, 우리 머리엔 때 이른 여름이 찾아왔다.가정을 이루는 과정의 시작점일 수 있는, 그리고 많은 기혼자가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이야기할 만큼 행복한 추억을 남겨주었던 남녀 간의 교제가 어느새 사회적 공분을 자아내는 사건·사고의 주인공이 되어 상대방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현재 하루 40여건의 교제폭력이 이루어지고 있고, 지난해 검거된 교제폭력 피의자는 1만4000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하지만 피해자가 신고하지 않은 사건까지 수치화한다면 그 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 최근 교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는 21일 중간고사로 지친 학생들을 위해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만화 속 주인공으로 분장하는 등 특별한 등교 맞이 행사를 21일 열었다.
선천성 질환과 장애를 가진 아들을 30년 넘게 간병하다 처지를 비관해 살해한 60대 어머니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1일 울산지법은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울산 자신의 집에서 30대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의 아들은 선천성 심장병, 청각 장애, 면역 장애 등에 소화 기능도 좋지 않아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거나 자주 토했다. 그는 아들을 돌보며 의료비 마련을 위해 일을 했지만 아들 병세는 악화됐다. A씨도 점차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경남지역 유망 중소기업과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남동발전은 경남 창원시 소재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밀양 송전탑 철거와 탈핵 정책을 지지·응원하는 시민을 태운 ‘다시 타는 밀양 희망버스’가 내달 8일 밀양으로 향한다.환경운동연합 등 146개 시민단체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핵·탈송전탑이 곧 기후정의”라며 ‘다시 타는 밀양 희망버스’
저녁을 일찍 챙기고 운동 겸 마을길로 나섰다. 텃밭을 간결하게 꾸민 집을 만나면 길을 걷다 말고 한참을 들여다보게 된다. 주인의 성품을 알 수 있을 듯하다. A자형으로 질서 정연하게 호박과 오이 모종에 지지대를 세웠다. 타고 오를 수 있게 줄도 달아 주었다. 머지않아 이 텃밭에는 호박과 오이가 이 지지대를 의지한 채 주렁주렁 달려 있으리라. 이렇게 오월이 되면 감자꽃이 환하게 핀 밭을 지나고 메밀꽃이 핀 밭도 지나면서 감자전과 메밀 칼국수를 떠 올린다.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오월이다.옆집에 찔레꽃과 인동꽃 향기가 바람을
tags :#오월이
국토교통부는 오늘 CJ대한통운 용인 물류센터, BYC 완주 물류센터를 ‘2024년 제1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고 밝혔다.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자동화된 시설, 장비 및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안전성·친환경을 갖춘 물류센터를 국가가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하는 제도다. 2021년 7월 도입 이후 이번 인증까지 총 45개소를 인증했다.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받으면 건축 또는 첨단·자동화 장비 구입에 필요한 비용의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인증받은 45개 스마트물류
삼성전자가 미국의 냉난방공조 기업 '레녹스'와 합작법인 'Samsung Lennox HVAC North America'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작을 통해 삼성전자는 북미시장에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개별 공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
대구지검 공판제1부는 28일 면허 없이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충돌하고 도주해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씨에 대해 1심에서 징역 9년이 선고된 데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다.검찰은 피고인의 범죄로 피해자의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가 초
대림바스가 21년 연속 국내 위생도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의 국내 위생도기 제조업체 연간 출하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림바스의 점유율은 올해 1월 기준 40.7%를 기록해 1위를 달성했다는 것. 해당 통계자료는 위생도기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평가 기준으로 통용되며, 정부 정책 입안 때도 활용된다는 게 대림의 설명이다.대림바스는 지난 2004년부터 21년 연속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이어 오고 있다. 59년 간의 위생도기 제조 역량으로 매년 정상을 굳건히 유지 중이다. 이는 국내 자체 생
- 김향숙내가 아는 어떤 돌엔망치 소리가 들어 있습니다또 몇 번의 웃음이 들어 있고그중 한두 번의 웃음엔입꼬리가 깨져 있기도 합니다아주 큰 소리의 덩어리를여러 번 나누어 잘게 깎아내다 보면한 천년쯤은 아무런 소리도 없는웃음의 비의를 만날 수 있습니다대답 없는 얼굴로무수한 질문과 염원을 듣기만 합니다인구지표에도 들어 있지 않은면면面面이 돌 속을 빠져나옵니다돌을 닮은 얼굴을 아십니까?그건, 망치를 닮은 아버지 얼굴이기도 하고정釘을 닮은 누나의 얼굴이기도 합니다돌 속에서 꺼낸 돌에선푸른 표정이 생겼습니다표정 하나만으로도 전부인 세계가내
홍종오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 2호기가 법정검사와 원자로 ...
제주대학교는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오픈 캠퍼스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 남해고, 대정여고, 추자중, 한라중, 중앙중 등 5개 학교에서 약 980명의 학생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캠퍼스투어에 참가한 학생들은 제주대 학생 홍보대사들과 함께 다양한 학습 및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캠퍼스 곳곳을 탐방했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대학 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학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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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12회 연금복권720+ 당첨번호확인 및 로또 당첨번호 조회!
5월 23일 추첨한 제212회 연금복권 720+ 1등 당첨번호는 2조 111915번이다. 이번 207회차에서는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1등 당첨자는 매달 700만원씩 2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월 546만원 정도다.2등 당첨번호는 6자리가 일치하는 111915번이다. 2등 당첨자는 월 100만원을 1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1명의 당첨자가 나왔다.3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5자리가 일치하는 11915번이다. 3등 당첨자는 각 100만원 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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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직자 보호 위해 직원 실명 비공개로 전환
울진군이 공직자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 게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최근 공직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표출한 공직자의 개인 신상정보가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단순 폭언을 넘어 온라인 신상정보 게재, 악성 댓글 작성 등 공무원을 비대면 형태로 괴롭히고 있는 악성민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전까지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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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여론조사 이재명 36.8%, 한동훈 24.5%…조국 7.4%
차기 대통령 후보 호감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0~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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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날씨 어때요?..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 내릴 가능성
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기상청은 23일 대기, 해양 등의 기후 현황을 분석, 기상청을 비롯한 전세계 기상청의 기후예측모델 결과를 검토하여 종합적으로 전망한 ‘2024년 3개월전망’을 발표했다.기상청은 오는 6월과 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했다.이는 우리나라 여름철 기온에 영향을 주는 열대 서태평양, 인도양 및 대서양의 해수면 온도가 봄철 동안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유럽 지역 눈덮임이 평년보다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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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반구대 산골영화제, 26일까지 작천정 광장서
제13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작천정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영화제는 ‘만남, 맛남’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람과 영화를 주제로 함께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소고기국밥과 라면 등 각종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뮤지컬 OST공연과 비누거품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서울주 합창단, 라스트 찬스 밴드, 퓨전 국악밴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영화제는 ‘줄리앤줄리아’를 시작으로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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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평화 모색' 제주포럼 29~31일 ICC제주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29일 막을 올린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포럼이 이날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도‧국제평화재단‧동아시아재단 주최, 제주평화연구원 주관으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옌스 스톨 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사무국장,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 등 국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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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경험.교류 중시-개별 여행' MZ 트렌드 반영 관건
MZ세대의 특성과 취향을 반영한 관광객 유치 강화 전략이 구상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제6차 관광정책 스터디그룹 회의를 열고 코로나 이후 관광 변화 추이를 살피고 MZ세대 관광객 유치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제주 방문 내국인 관광객의 56.6%를 차지하는 20~30대는 향후 핵심 소비계층으로 꼽힌다.이날 발제에 나선 고선영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은 “MZ세대는 현지인과 교류를 중요하게 여기며 정치와 경제, 전염병 등 이슈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관광 분야에서 변동성이 적은 경향을 보인다”며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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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갤러리, 제42회 포항미술협회 정기전 개최
포스코가 지난 27일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본사 포스코갤러리에서 제42회 포항미술협회 정기전 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전에서는 ‘포항의 예술적 여정을 나누고 새로운 꿈과 비전을 공유한다’는 주제 아래 한국화·서양화·서예 등 11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관람은 오는 7월 18일까지 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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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 되면
저녁을 일찍 챙기고 운동 겸 마을길로 나섰다. 텃밭을 간결하게 꾸민 집을 만나면 길을 걷다 말고 한참을 들여다보게 된다. 주인의 성품을 알 수 있을 듯하다. A자형으로 질서 정연하게 호박과 오이 모종에 지지대를 세웠다. 타고 오를 수 있게 줄도 달아 주었다. 머지않아 이 텃밭에는 호박과 오이가 이 지지대를 의지한 채 주렁주렁 달려 있으리라. 이렇게 오월이 되면 감자꽃이 환하게 핀 밭을 지나고 메밀꽃이 핀 밭도 지나면서 감자전과 메밀 칼국수를 떠 올린다.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오월이다.옆집에 찔레꽃과 인동꽃 향기가 바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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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바스, “21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
대림바스가 21년 연속 국내 위생도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의 국내 위생도기 제조업체 연간 출하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림바스의 점유율은 올해 1월 기준 40.7%를 기록해 1위를 달성했다는 것. 해당 통계자료는 위생도기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평가 기준으로 통용되며, 정부 정책 입안 때도 활용된다는 게 대림의 설명이다.대림바스는 지난 2004년부터 21년 연속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이어 오고 있다. 59년 간의 위생도기 제조 역량으로 매년 정상을 굳건히 유지 중이다. 이는 국내 자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