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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를 막는 힘, 우리 모두의 탄소중립

2024년은 19세기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이 1.5도 이상 상승한 첫해이다. 현재 지구의 기온은 생명체가 정상적으로 적응할 수 없는 비정상적 속도로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도보로 걸어가던 길을 시속 300km 자동차로 달리는 것 같은 급격한 변화에 적응을 못한 생명체들은 사라지고 있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바다는 산성화되고 있으며, 산호초는 하얗게 변하며 죽어가고 있다. 그러나 기후는 20~30년 단위의 변화추이를 측정하고 있기에 특정 해에 1.5도를 초과했다고 해서 이를 공식적으로 1.5도 상승으로 인정하지는 않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증가하는 불법 산림훼손 행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강력히 대응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원상복구 명령 이후에도 추가 훼손이 발생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원상복구 이행을 철저히 감독하기로 했다.제주도는 불법 산림훼손지에 대한 원상복구 이행 실태를 행정시 공원녹지과, 자치경찰단과 협업해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상복구 명령 후에도 계속되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원상복구가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관리감독을 강화한다.또 2018년 전국 최초로 제정된 '불법 산지전용지 원상복구 지침'의 실
서귀포시는 강정항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원도심 주요 관광지와 상권을 연계한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여행코스는 크루즈 관광객과 승무원이 짧은 기항 시간 동안 원도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가운데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 중정로, 명동로, 소암기념관, 자구리공원, 정방폭포 등이 여행코스에 포함됐다. 특히, 이번 여행코스를 담은 팸플릿을 제작해 집중 홍보한다. 낯선 외국인도 강정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원도심으로 이동한 뒤 도보로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글자 설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에 있어 '제주도의 시간'으로 불리는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본격 시작된다.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면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준비서면 제출은 환경영향평가의 시작 단계로, 제주도는 앞으로 환경영향평가 협의회를 구성해 평가 항목을 결정하게 된다.당초 제주항공청은 지난주쯤 준비서면을 제출할 계획이었으나, 다소 늦어진 것으로 전해졌다.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르면 환경영향평가협의회는 환경영향평가를 시행하기 전 평가 항목 및 범위, 협의 내용 등을 결정.조정하게 된다.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은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일 새벽에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고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강풍도 이어지겠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났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0~12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한편, 주말인 3일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기압골
제주시 와흘리새마을회와 와흘리농촌체험휴양마을이 주최․주관하고 조천읍사무소가 후원하는 '2025 자청비 와흘 봄 메밀문화제'가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지 와흘리농촌체험휴양마을 일대에서 열린다.와흘리는 제주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지닌 밭담과 이모작하는 메밀을 소재로 매해 봄·가을에 축제를 여는데, 이번 축제는 제주 고유의 농촌 풍경과 더불어 메밀꽃이 만개한 들판을 산책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와흘산 메밀을 활용한 직판장과 더불어, 메밀 음식과 제주 먹거리를
제주특별자치도가 여름철을 앞두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조치에 나섰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일 오후 상습 침수피해지역인 대정읍 상·하모리와 한경면 신창리 일원을 찾아 주요 시설물 관리 상태와 정비 상황을 점검했다.대정읍 상·하모리 일원은 집중호우 때마다 도로 침수가 반복되던 지역으로, 배수 능력의 한계와 인근 저지대 구조가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제주도는 총 사업비 15억 8000만 원을 투입해 배수로 535m를 신설하고, 8000㎡ 규모 침사지 등을 정비하는 ‘상·하모리 상습침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 150명에게 정성스러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날 함께하는사람들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울산 북구 목련의집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식사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국수세트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손수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특히 거동이 불편해 경로식당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자택을 방문해 식사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8일 서울 국회 사랑재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만나 회동하고 있다. 2025.5.8.
아주대가 구글·연세대와 인공지능 분야 협력에 함께 나선다. AI 분야의 연구 역량 강화와 교육 혁신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8일 아주대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연세대에서  최기주 아주대 총장, 크리스 터너 구글 대외협력정책 지식 및 정보 부문 부사장, 윤동섭 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8일 후보 단일화를 위한 2차 담판에 나섰으나 단일화 시기를 두고 입장차만 재확인했다.두 후보는 이날 오후
김포다도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 뮤지엄X만나다’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국의 박물관·미술관이 보유한 대표 소장품을 중심으로 융복합 콘텐츠를 개발하고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문화 프로젝트로,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에 맞춰 진행된다.김포다도박물관이 이번에 선정한 소장품은 청사 선생의 ‘휴대용 다기함’이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야외에서도 차를 즐긴 것을 모티브로 제작된 이 다기함은 다관, 찻잔, 물그릇 등을 정갈하게 담을 수 있는 소형 목함으로,
SK텔레콤이 국회 청문회에서 '유심 해킹 사태' 피해 고객에 대한 "위약금 폐지"를 언급했음에도 구체적인 배상 방법 제시는 고객 신뢰 회복 이후로 미루는 등 미온적인 태도를 ...
◇부이사관 승진▲운영지원과장 이범◇서기관 승진▲개발사업국 사업총괄과 옥나라◇과학기술서기관 승진▲대변인실 송항수▲개발사업국 사업총괄과 이용준
tags :#인사
건설 노동자가 현장에서 흘린 땀과 자부심을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서 열악한 노동 환경을 넘어서 윤석열 정부의 노동 탄압을 잊지 않아야 한다는 다짐이 오갔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가 8일 오후 노동회관 대강당에서 북콘서트를 열었다. 마산창원거제산재추방운동연합과 경남도민일보가
서귀포시 송산동은 지난 7일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대책 회의를 개최, 체납액 집중정리를 위한 징수 독려반 편성 및 납부 독려 방안 등을 논의했다.송산동은 이번 지방세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 동안 수시 납부 독려,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는 등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학령인구는 줄어드는데 교육청 예산은 늘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사실을 외면한 왜곡이라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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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항 크루즈 관광객 여행코스 개발...'원도심 관광지와 상권연계'
서귀포시는 강정항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원도심 주요 관광지와 상권을 연계한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여행코스는 크루즈 관광객과 승무원이 짧은 기항 시간 동안 원도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가운데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 중정로, 명동로, 소암기념관, 자구리공원, 정방폭포 등이 여행코스에 포함됐다. 특히, 이번 여행코스를 담은 팸플릿을 제작해 집중 홍보한다. 낯선 외국인도 강정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원도심으로 이동한 뒤 도보로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글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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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관위, 거소투표·선상투표 대상자 6일부터 10일까지 신고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6일부터 10일까지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선거인, 외국에서 항해하는 선박 등에 승선하고 있어 사전투표기간 및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 등은 서면·인터넷으로 거소투표·선상투표를 신고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거소투표 신고를 할 수 있는 선거인은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중앙선거관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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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데브시스터즈 4만원선 돌파 1.89%↑
데브시스터즈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만원의 벽을 넘었다.2일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89% 상승한 4만 35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이 회사 주가는 대체 거래소의 프리 마켓 시간대에 3만 8500원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곧장 반등세를 이어갔다. 오전 10시 50분께 4만 1350원까지 올라선 이후에는 다소 둔화된 흐름을 보이다 거래를 마쳤다.데브시스터즈는 최근 기존 인기작의 해외 서비스 확대에 이어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사업 전개에 속도를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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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맨발 황톳길' 업그레이드! … 동장 책임관리제 전격 시행
중부뉴스통신 = 동작구는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장 책임관리제’를 시행하는 등 관리체계를 전면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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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홧가루 습격이 시작됐다…황사 수준
송홧가루가 다량 흩날리면서 대기오염물질 농도가 황사 수준까지 치솟고 있다. 2일 기상청 지정 관측기관 고려대기환경연구소에 따르면 1일 오후, 충북 청주지역의 낮 12시~오후2시 사이 송홧가루 농도는 270~315㎍/㎥였다.5분간 미세먼지 평균값은 320~523㎍/㎥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약한 황사가 유입될 때 관측되는 농도 수준이다. 연구소 정용승 박사는 “매년 5월 초순엔 황사가 줄어들고 식물성 꽃가루가 대기 오염의 주범이 된다”며 “황사와 송홧가루가 동시에 기승을 부리면 인체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치고, 정밀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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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야간 개장
경복궁 야간 개장이 시작된 8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에서 시민들이 건물을 둘러보고 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다음달 15일까지 경복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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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 중 학생 창업 1위 건국대, 스타트업 69개 팀 키운다
한국 대학 중 학생 창업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건국대학교가 유망 스타트업을 대거 발굴해 지원에 나선다.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2025년 KU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수상기업 및 입주기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BIO, ICT, Green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45개 팀이 지원해 4.1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본 대회에서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입주기업 35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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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오토, 기업형 중고차 플레이어로 본격 전환 선언
중고차 브랜드 ‘카통령’을 운영하는 디에스오토가 기존 매매상사 스타일의 영업 구조에서 벗어나 시스템 중심의 기업형 중고차 플랫폼으로 본격적인 전환을 선언했다.디에스오토는 5월 수원 권선구 세화로로의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중고차는 시스템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입부터 상품화,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는 구조를 강화하고 고객 경험 중심의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특히 이번 전환에서 단순한 공간 이동을 넘어 중고차 시장 내 ‘기업형 플레이어’로 정체성을 변화할 것을 외부에 처음으로 공식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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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후민, 제주 설화를 현대적 음악으로 풀어낸 첫 음원 ‘여명 黎明’ 발매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후민이 제주도의 고유 설화를 현대적인 음악 언어로 풀어낸 프로젝트 ‘어떤 섬 이야기’의 첫 번째 음원 ‘여명’을 발매했다.이 프로젝트는 제주도의 설화를 주제로 하며, 2025년 상반기에 총 3곡의 음원을 발표하고 하반기에는 쇼케이스 형식의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3곡의 음원들 중 오늘 발매된 첫 번째 곡 ‘여명’은 다양한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 곡은 제주 신화 속 대표 설화인 ‘자청비와 문도령’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후민의 독창적인 감성과 해석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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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덕수 2차 회동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8일 서울 국회 사랑재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만나 회동하고 있다. 202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