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보건소는 본격적인 농번기가 도래함에 따라 군민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공중보건의사 인력 감소에 따른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15개 보건진료소 중 6개 보건진료소를 선정해 진료 시간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연장 운영은 5월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되며,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료한다.군은 이번 확대 운영 실적과 주민 만족도를 바탕으로 가을철 농번기에 진료 시간 확대 운영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농사일로 바쁜...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가 참여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에 근거하여 매년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울릉군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약 800~900명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
평택시는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지역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작업을 지속 중이라고 1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미국이 한국에 대한 관세를 90일간 유예했지만, 여전히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불확실한 미 관세정책으로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평택시는 정부·경기도 등의 지원사업을 홍보해 원활한 기업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경기보증재단이 지난 4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 ‘관세 부과 수출 피해 기업 특별경영자금 지원’의 경우 평택시의 적극적인 홍보로 관내 21
양주시가 오는 6월 27일까지 ‘양주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재정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이번 의견 수렴은 지난해 수립된 성장관리 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비시가화 지역’의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다.‘성장관리계획구역’은 비시가화 지역 중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하여 무질서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 유도를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시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수립됐다.시는 지난 2024년 1월 38.42㎢ 규모의 ‘성장관리계획구역’을 지정하고 계획수립을 완료
양주소방서는 지난 5월 14일, 양주 회천신도시 내 공정률 30% 단계에 있는 아파트 공사현장을 방문해 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대형 공사현장의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소방관계자 3명과 공사현장 관계자 5명이 함께했으며, 설치된 소방시설과 대응체계 중심으로 진행됐다.주요 점검 사항은 △간이소화장치, 피난유도선 등 소방시설 설치 상태 △용접작업 등 화재 위험요소 점검 △비상대응 체계와 매뉴얼 확인 △현장 관계자 대상
군산시가 시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제9기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참여예산 시민위원은 총 51명으로 공개모집·읍면동·비영리민간단체 추천을 통해 선발되었다. 임기는 27년 4월까지 2년간이다. 16일 열렸던 위촉식에는 ▲위촉장 수여 ▲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및 각 분과위원장 선출이 이어졌다. 또한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군산시 재정 현황 및 참여예산제도 관련 교육도 진행됐다.본격적으로 출발한 군산시 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총 4개 분과(행정안전, 경제
논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5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시는 73.4%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하며, 전국 시·군 평균 이행 완료율인 53.05%를 크게 웃도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민선 8기 논산시는‘시민행복시대’실현을 목표로, ▲누구나 일하는 경제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농업도시 ▲어디든 풍요로운 공유도시 ▲다시 찾고 싶은 역사문화도시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미래인재육성 교
대구 중구청이 ‘부부의 날’을 맞아 난임부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1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는 경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미라클여성의원, 조이맘산부인과, 대구차여성의원, 대구권역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난임부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와 심리상
김두관 전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직속 지방분권혁신위원회가 21일 대선 필승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민주당 중앙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김두관 지방분권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공동위원장, 전국 지역별 공동본부장 등 약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명 후보
두나무 자회사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은 글로벌 블록체인 빌더 커뮤니티 플랫폼 아킨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킨도가 운영하는 온체인 기반 빌더톤 프로그램 웨이브핵에 그랜트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단순 후원 관계를 넘어 양측이 공동으로 홍보, 마케팅, 글로벌 웹3 빌더 생태계 확장 전반에 걸친 긴밀한 협력이 목표다. 웨이브핵 프로그램 참여를 시작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서비스를 개발하는 빌더 지원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생태계 성장과 브랜드
커피는 이제 단순한 음료를 넘어 많은 사람들의 일상에서 중요한 문화적 요소로 자리 잡았다. 아침을 시작하는 데 있어 커피 한 잔은 필수적인 아이템이 되었고, 커피를 즐기는 방식은 시대와 함께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직장인, 학교나 학원에 가는 학생들, 이동 중인 사람들에게 먹는 포장 커피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방식이 되어 특히, 최근 ‘먹는 포장 커피’라는 새로운 개념이 커피 소비의 편리함을 극대화하며,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
인천시의회가 송도 국제업무지구를 정상화하기 위해 아파트 등 주거 위주 개발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위원회는 최근 송도 국제업무지구 활성화 관련 제3차 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이강구 위원장과 나상길·이명규·이순학 의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강구 위원장은 “게일과 포스코건설이 개발할 당시에는 컨벤시아, 무역타워, 국제학교, 센트럴파크 등 유의미한 사례가 많았다”며 “홍콩계 투자법인으로 바뀐 이후 인프라 조성은 멈추고 아파트 위주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어제 청년 대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새 회장단 출범 이후 추진할 주요사업방향을 공유했다.이번 간담회는 2025년 새롭게 선출된 대의원들과 협회의 비전을 나누기 위한 ‘세대별 간담회’의 첫 자리로, ‘함께 만드는 변화, 건설기술인과 함께 설계하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경승원 협회 권익증진실장은 향후 협회 핵심사업으로 ▲건설기술인공제회 설립 ▲건설기술인법 제정 ▲회장 연봉 장학기금화 등을 제시했다.또 전화 민원 불편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단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주최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경제 대통령이 돼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하며,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한미동맹 강화를 중심으로 대북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대한민국 일자리의 절반 이상을 제가 만들어봤다”며,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판교 테크노밸리, 광교 신도시 개발, 삼성 평택 반도체 단지 유치 등을 대표 성과로 소개했다. 그는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가 있어야 국민 소비가 돌아간다”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7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영월읍에 있는 진달래장 문화충전샵 2층에서 시민참여형 사진 프로젝트인 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문화 거점공간인 진달래장의 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특히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자 스스로가 공간을 탐색하고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남기는 ‘체험 중심’의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거창군은 국가하천인 황강을 중심으로 합천댐 수몰지역 농경지를 대체 습지로 조성하고 수질정화 식물인 창포를 심어 2021년 5월 거창 창포원을 개장했다.거창 창포원은 개장 이후 누적 관광객 179만명이 다녀갔으며, 정원문화 확산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선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정원관광지로 자리를 잡았다.거창군은 거창 창포원이 지닌 고유한 특색과 생태적 가치를 살려 국가정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생태정원 인프라 확충과 발전을 위한 체계적 추진거창 창포원은 국가하천 황강의 고수부지에 조성된
대구 중구청이 ‘부부의 날’을 맞아 난임부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1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는 경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미라클여성의원, 조이맘산부인과, 대구차여성의원, 대구권역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난임부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와 심리상
지난 15일은 올해로 44번째 되는 스승의 날이다. 요즘 인간 수명인 백세시대를 기준으로 하면 인생의 절반을 살아온 셈이다. 매년 스승의 날이 되면 우리는 교사, 선생님, 스승이라는 단어들을 자연스럽게 떠올린다. 하지만 이 단어들이 담고 있는 깊은 의미와 책임은 매우 다른 부분이 있다. 특히 이 단어 속 인물들의 각자 역할이 어디까지 미치는지를 살펴보면 더욱 명확하게 그 차이가 드러난다. ▲‘교사’는 담당 교실만…‘선생님’은 인성·생활까지 책임 일반적으로 교육 분야에서 흔히 강사는 비전임이라는 속성 때문에 자신이 가르치는 과목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