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는 지난 9일 오후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올해 제주지역 지식재산경영을 선도할 '2025년 글로벌IP스타기업'에 선정된 도내 9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인증식을 가졌다. 글로벌IP스타기업으로 신규 선정된 기업은 ㈜라이드플럭스, 유씨엘㈜, ㈜위드라이크, ㈜잇더컴퍼니, ㈜케이식스, ㈜탐나는초콜릿 영어조합법인올레바당, 영농조합법인탐라인, 제주농장영농조합법인 등 9개 기업이다.글로벌IP스타기업육성 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예정인 도내 유망중소기업을 발굴·선정해 3년간 집중지원함으로써 IP기반 글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증가하는 불법 산림훼손 행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강력히 대응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원상복구 명령 이후에도 추가 훼손이 발생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원상복구 이행을 철저히 감독하기로 했다.제주도는 불법 산림훼손지에 대한 원상복구 이행 실태를 행정시 공원녹지과, 자치경찰단과 협업해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상복구 명령 후에도 계속되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원상복구가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관리감독을 강화한다.또 2018년 전국 최초로 제정된 '불법 산지전용지 원상복구 지침'의 실
제주시 와흘리새마을회와 와흘리농촌체험휴양마을이 주최․주관하고 조천읍사무소가 후원하는 '2025 자청비 와흘 봄 메밀문화제'가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지 와흘리농촌체험휴양마을 일대에서 열린다.와흘리는 제주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지닌 밭담과 이모작하는 메밀을 소재로 매해 봄·가을에 축제를 여는데, 이번 축제는 제주 고유의 농촌 풍경과 더불어 메밀꽃이 만개한 들판을 산책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와흘산 메밀을 활용한 직판장과 더불어, 메밀 음식과 제주 먹거리를
건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건입동 소재 뽀글뽀글찌개와 ‘행복나눔 사랑의 식탁’ 복지자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관내 업체인 ‘뽀글뽀글찌개’에서 사랑의 손길을 담은 맛있는 식사를 지역 내 홀로 사는 노인 및 중장년층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기로 하는 사항으로 매월 1회에 정기적인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건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1일 제주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면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의 차질이 빚어졌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제주 출발편 74편, 도착편 70편 등 140여편이 지연 운항됐다.특히 부산과 경상남도를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김해공항을 오가는 항공기의 결항도 이어졌다.이날 오후 2시 50분 제주를 출발해 김해공항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538편이 결항하는 등 출발편 12편, 도착편 8편 등 20편이 결항됐다.제주공항 관계자는 "공항에 나오기 전 항공기 운항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일 새벽에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고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강풍도 이어지겠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났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0~12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한편, 주말인 3일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기압골
농가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스마트팜이 주목받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에 위치한 ‘왕빵팜’에서 저비용 스마트팜 구축 현황을 살펴봤다. 이곳은 청년농업인 현왕철 씨가 운영하는 2970㎡ 규모의 감귤 비가림하우스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스마트팜을 구현한 사례다.현 씨는 농업용 전문 장비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사물인터넷 기기를 활용해 스마트팜을 구축했다. 스마트팜 센서, 제어시스템, 구동 장치 등 첨단 장비를 개별적으로 구매해 조립하는 방식을 채택해 초기 투자비
최근 대선 후보 단일화 문제를 놓고 국민의힘 당 지도부와 김문수 대선 후보 간 내홍을 겪는 가운데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향한 비판 발언을 쏟아냈다. 경선 과정에서 겪은 본인의 뒷이야기를 풀어내면서다. 홍 전 시장은 7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충북 충주지역 7개 유관기관은 7일 중앙탑면 복숭아 재배농가에서 영농철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일손돕기는 기관장 모임인 ‘느티나무회’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김진석 충주부시장을 비롯한 충주시 직원들과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 충주우체국, KT충주지사,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충주국토관리사무소, 농협 충주시지부와 NH농협은행 충일지점을 포함한 충주시 범농협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현장에서는
제주올레와 락앤락이 2025년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을 제주지역에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러브 포 플래닛’은 락앤락이 2009년부터 오래된 밀폐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바꾸세요’ 캠페인에 업사이클링 개념을 더해 발전시킨 국내 대표 플라스틱 밀폐용기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생활용품이나 공공시설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이다.제주 지역에서는 2020년부터 제주올레와 협력해 캠페인을 전개해왔으며, 지금까지 제주올레 길에 총 49개의 업사이클링 '모작 벤치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KNSO아카데미 & 아벨 콰르텟 ‘바흐에게 바치는 헌사’’를 오는 6월 4일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KNSO아카데미 청년 교육단원 18명과 한국을 대표하는 현악 4중주단 아벨 콰르텟이 함께 꾸민다.공연 프로그램은 ‘바흐’의 음악으로 구성.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담은 바흐의 협주곡들과 섬세한 선율미를 자랑하는 C.P.E. 바흐의 교향곡이 연주된다. 이를 통해 젊은 음악가들은 고전적 음악 언어의 구조적 이해와 해석 능력을 기르게 된다.특히 국립심포니 상주작곡가 노재봉이 바흐에게 헌정
국세청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시 납세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성실신고할 수 있도록 내·외부 자료를 적극 활용한 개인 맞춤형 성실신고 사전안내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성실신고 사전안내 대상자 119만명에게는 '신고시 도움이 되는 사항 안내'를 5월 7일 모바일로 안내했는데 이같은 사전안내에도 불구하고 신고에 반영하지 않을 경우 신고 후 정밀검증을 통해 해당 내용이 확인될 예정이다. 국세청은 이달 소득세 신고에서 개인별 성실신고 사전안내 주요 항목으로 특허권 등 무체재산권 양도금액을 기타소득으로 신고하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수원시청이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수원시청은 6일 경북 문경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문경시청을 3대 2로 제압했다.일본인 선수 후네미즈 하야토가 단식과 복식에서 1승씩 따내며 우승을 견인했다. 수원시청이 이
인천 동구는 근대식 초등교육관인 영화학당을 설립하고 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육자이자 선교사인 조지 헤버 존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892 조원시 배움길’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7일 영화초에서 기념식을 가졌다.‘명예도로명’이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에 위인, 지역상권 활성화, 관광자원 홍보, 국제교류 등을 목적으로 상징적 이름을 추가로 부여하는 것이다.조원시 선교사는 1892년 내리교회의 제2대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부인 마거릿 벤젤 존스 여사와 함께 한국 최초의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체코 법원이 프랑스 측 반발에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 간 원전 신규 건설을 위한 최종 계약 서명에 제동을 건 데 대해 "우리 정부는 조속한 시일 내 최종 계약에 이를 수 있도록 체코 측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 간담회에서 "체코 정부는 지금까지의 입찰 평가과정이 투명하고 법에 따라 진행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유동적인 통상 환경으로 인한 국민의 불안과 우리 업계의
5월의 신록과 함께 어버이의 은혜를 기리는 뜻깊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였다.젊은 나이에 남편을 잃고 자식도 없이 평생 교육에 헌신하신 여성 독립운동가인 애국지사 조신성의 장례일인 1953년 5월 8일, 대한부인회 회원들이 처음으로 ‘어머니날’로 정해 그날 첫 어머니날 행사를 했다고 한다.그 이후 1956년부터 정부가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하고 경로행사를 해왔으며, ‘아버지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1973년부터 ‘어버이날’로 명칭을 바꾸어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대한민국의 선진국 진입을 이야기하는 오늘의 우리가 누리는 경제적
유찰을 거듭했던 ‘인천대로 2단계 도로개량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가 하반기 시작된다.인천시는 지난해 4차례 유찰됐던 ‘인천대로 도로개량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의 수의계약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4차례의 입찰에 모두 단독 응찰했던 포스코이앤씨로부터 이달 중 기본설계, 6월 중 현장사무실 설치 및 옹벽·방음벽·중앙분리대 철거 등의 우선시공분 실시설계를 각각 제출받아 적격심의를 거쳐 조달청에 수의계약 체결을 요청할
중국 샤오미가 오픈소스 기반 추론 AI 모델 ‘MiMo-7B’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30일 보도했다.일부 작업들에선 오픈AI o1-미니를 능가한다는 것이 회사측 주장이다.MiMo-7B는 약 70억개 매개변수로 이뤄진 AI 모델로 기본형과 고급형으로 제공된다. 샤오미는 고급형에 대해 SFT과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기법을 적용해 성능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도 수학 정리 증명을 위한 AI 모델
김민석 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총리직을 사임할 것이 유력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사퇴를 '먹튀'로 규정하고 "을사 이완용 이후 최악의 재상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특히 한덕수 대행과 이낙연 전 총리 등이 구상하는 이른바 '반명 빅텐트'를 사쿠라 연합이라 원색 비난했다.이날 현장에는 민주당 수석대변인 조승래 국회의원이 함께했다.김 의원은 "그동안 국민이 제공한 총리 자리와 총리 차량과 총리 월급과 총리 활동비를 이용해서 사전선거운동과 출마 장사를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렛츠런파크 제주와 성산항에서 친환경 제주 여행 실천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3일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4일과 5일에는 우도의 관문인 성산항에서 제로웨이스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팝업 부스 현장에서는 QR코드를 통해 탈 플라스틱을 실천하는 ‘친환경 제주 여행 실천 디지털 서약’이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대나무로 제작한 친환경 칫솔 세트 사은품이 제공된다.‘제로웨이스트 팝업’은 지난 2
환경부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기 위해 석면조사 인정신청 절차 등을 포함시킨 ‘석면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5월 1일 공포 후 12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한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의 세부절차를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소규모 시설을 포함하는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는 올해 12월 25일부터 1년 이내에 석면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기록‧보존해야 한다.한편,
충북 제천 동명초등학교가 지난 2일 제천축구센터에서 개최된 제24회 충북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 시대표 선발전에서 2부리그에 참가해 쾌거를 거뒀다.6개교 16팀이 출전한 가운데 4·5학년부 남,녀부, 6학년부 남,녀부 등 4개 부문에서 우승을 거머줬다. 김하운 체육부장은 “동명초등학교가 동아리 축구대회 시대표 선발전 모든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일은 제천에서 전무후무한 일로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전부문에서 우승한 동명초팀은 6월 1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KNSO아카데미 & 아벨 콰르텟 ‘바흐에게 바치는 헌사’’를 오는 6월 4일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KNSO아카데미 청년 교육단원 18명과 한국을 대표하는 현악 4중주단 아벨 콰르텟이 함께 꾸민다.공연 프로그램은 ‘바흐’의 음악으로 구성.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담은 바흐의 협주곡들과 섬세한 선율미를 자랑하는 C.P.E. 바흐의 교향곡이 연주된다. 이를 통해 젊은 음악가들은 고전적 음악 언어의 구조적 이해와 해석 능력을 기르게 된다.특히 국립심포니 상주작곡가 노재봉이 바흐에게 헌정
최근 대선 후보 단일화 문제를 놓고 국민의힘 당 지도부와 김문수 대선 후보 간 내홍을 겪는 가운데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향한 비판 발언을 쏟아냈다. 경선 과정에서 겪은 본인의 뒷이야기를 풀어내면서다. 홍 전 시장은 7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충북 괴산군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5월의 산타’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 30명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5월의 산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나눔 실천 사업으로, 학용품과 간식,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마련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김의종 위원장은 “청안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복지사각지대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