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내면 행정복지센터는 10월 2일, 익명의 기부자가 양곡 10kg 7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익명의 기부자는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길 원하지 않으며, “내면 소재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뜻을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양곡은 내면 관내 어려운 가정과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박유동 내면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삼척시는 지난 26일, 시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소속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노사 간 협력을 위해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이 안전 및 보건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이날 회의에는 김광철 부시장과 이재철 공무직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업재해 재발 방지 대책과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결과 등
양양군은 2025년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12일까지,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올해는 연휴 기간이 길어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쓰레기 적체와 무단투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군은 우선 오는 10월 2일 연휴 전까지, ‘명절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읍·면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분리배출 및 쓰레기 감량 홍보를 강화해 주민들
속초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시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다.이번 평가는 기후위기 대응력, 정책 이행도, 주민참여도, 환경교육 및 홍보 노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역의 탄소중립 선도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속초, 민‧관이 함께 만드는 자원순환형 탄소중립 실천’으로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 설치 등을 통한 소각‧매립량 감축 및 자원순환 강화 ▲다회용기 사용
속초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명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온 힘을 쏟는다. 먼저,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전통시장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시와 관계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는 날’ 캠페인을 전개한다.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속초시 4개국이 순차적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10월 2일에는 이병선 시장이 속초관광수산시장을 직접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보기에 참여할 예정이다.또한, 10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도 추
동해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석 맞이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대책은 오는 10월 9일까지 추진되며, 명절 성수품 가격 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둔다.최근 전문가격조사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일부 축산물과 수산물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여 시민들의 장보기 부담은 여전하다.이에 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농·축·임·수산물 등 명절
횡성군은 29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국과소장 등 고위직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고위공직자 반부패 청렴 교육은 고위공직자의 반부패 의지를 강화하고 청렴 의식 제고를 목표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정희정 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공직사회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갑질방지,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반부패 규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김명기 군수는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
연간 229%라는 초인플레이션을 기록한 베네수엘라에서 스테이블코인 테더, 일명 '바이낸스 달러'가 사실상 국가 경제의 기축 통화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에는 ▲중앙은행 공식 환율 ▲비공식 암시장 '달러 네그로' 시세 ▲바이낸스 피어투피어 환율 등 세 가지 달러 환율이 공존한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바이낸스 P2P 시세가 식당, 프리랜서, 상점 운영자 등에게 가장 중요한 기준이자 결제 인프라로 기능하고
울산 남울주소방서는 2일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일대에서 온산 남·여성의용소방대와 함께 추석 명절 맞이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의용소방대원 30여명은 직접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일부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을 정리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온산 남·여성의용소방대는 평소에도 화재 예방 홍보와 취약계층 안전 점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해왔다. 이번 활
서울교통공사가 투병 중인 성우 강희선 씨의 목소리를 본인 동의 없이 AI 학습·활용하겠다는 내부 계획을 추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국성우협회와 방송 연기·실연자 단체들은 “저작권과 인권을 침해한 불법행위”라며 서울교통공사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29년간 지하철 목소리, 동의 없이 AI 대체”서울교통공사가 지난 29년간 서울 지하철 안내방송을 맡아온 강희선 성우가 투병으로 마이크를 내려놓자, 그의 목소리를 인공지능으로 대체하겠다는 내부 기획을 추진한 사실이 9월 30일 언론 보도를
홍천소방서는 10월 2일, 서장실에서 사회복무요원 이태현의 소집해제 신고식을 진행했다. 이태현 사회복무요원은 2024년 1월 8일부터 약 21개월간 홍천소방서에 근무하며 ▲소방업무 행정 지원 ▲청사 방호 및 경비 ▲민원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성실한 태도와 책임감 있는 자세로 동료 직원들의 신뢰를 받으며 기관 운영에 큰 힘이 됐다.이날 소집해제 신고식에서 홍천소방서는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병역증과 함께 홍천소방 메달을 전달했다. 또한 이강우 서장은 직접
공공기관인 인천환경공단 사업장에서 두 달 만에 또다시 하청업체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일 엄정 조사와 안전관리 재설계를 지시했다.김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환경공단을 찾아 사망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이같이 주문했다.지난달 30일 인천환경공단 하수처리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가 기계실 바닥 청소 작업 중 저수조 덮개가 깨지며 안쪽으로 빠져 숨을 거두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가 난 저수조 수심은 5∼6m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인천환경공단에서는 지난 7월에도 인천 계양구 맨홀 측량 작업 중 질식으로
문경시 신성장동력 TF팀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주요 전략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TF팀 직원 30명은 지난 9월 30일 돌리네습지, 가은아자개장터 외식창업테마파크, 에코월드를 방문해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과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모색했다.첫 방문지인 돌리네습지는 국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적 지원과 제주대학교의 교육 혁신 전략이 결실을 맺어 28일 제주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서 최종 선정됐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이날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지난 8월 공동으로 혁신모델 실행계획서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양 기관이 함께 마련한 혁신모델은 4가지 핵심 전략을 담고 있다.한국형 배움여행 플랫폼을 조성해 전 세계 청년인재와 연구자들이 제주에서 학습과 휴양을 동시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과 격려사가 이어지며, 보육인의 헌신을 기리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오영훈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온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제주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울산지방법원은 최근 전세보증금을 담보로 허위 임대차계약서를 위조해 거액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들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재판부에 따르면 피고인들은 이른바 ‘깡통전세’로 불리는 부동산을 대상으로 범행을 계획했다. 깡통전세는 전세보증금이 매매가격과 같거나 초과하는 전세 계약을 말한다.A씨와 B씨는 임차인 정보를 이용해 월세계약서를 위조하고, C씨와 D씨는 명의자·채무자 역할을 맡았다. 이후 피해자들에게 “실제 임차인이 월세로 거주해 담보가치가 충분하다”는 거짓말을 하며 수천만원을 편취했다.피해자 이씨는 서울 금천구
홍천소방서는 10월 2일, 서장실에서 사회복무요원 이태현의 소집해제 신고식을 진행했다. 이태현 사회복무요원은 2024년 1월 8일부터 약 21개월간 홍천소방서에 근무하며 ▲소방업무 행정 지원 ▲청사 방호 및 경비 ▲민원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성실한 태도와 책임감 있는 자세로 동료 직원들의 신뢰를 받으며 기관 운영에 큰 힘이 됐다.이날 소집해제 신고식에서 홍천소방서는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병역증과 함께 홍천소방 메달을 전달했다. 또한 이강우 서장은 직접
울산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도 기준 경영실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경영실적평가는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기업지원과 기관관리 전반을 산업·경영·지역정책 전문가들이 종합적으로 심사한다.울산테크노파크는 입주기업의 경영·기술 애로 해소와 단계별 성장 지원을 통해 평균 매출 320억원, 평균 고용 49명의 성과를 거뒀다. 지역기업의 R&D